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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룹 'S.E.S.' 출신 바다, 박보검 닮은 10세 연하 남편 깜짝 공개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그룹 'S.E.S.' 출신 가수 바다가 10세 연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바다는 21일 유튜브 채널 '육사오'에 출연해 개그우먼 박미선, 뮤지컬 배우 김호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바다는 '10세 어린 남자랑 어떻게 만났냐'는 질문에 "크리스마스 파티 때 저 아는 지인의 친구로 온 거다. 저는 관심 1도 없었는데 그 때 당시 그 분이 저를 보고 첫 눈에 반했다더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엔 6개월을 거절했다. 10세 연하는 도덕적으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했다"며 "문자로 '너 또래 만나 제발 나한테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고 거절했다. 그렇게 거절했는데도 '저는 정말 누나가 좋아요' 이러더라"고 떠올렸다. 바다는 또 "S.E.S. 활동할 때 헬기 갖고 있던 오빠가 저 좋아한 적 있어서 '너 헬기 있냐?'고 물었더니 '성희야 너가 욕심을 내려놓으면 나 같은 남자 만나서 행복할 수 있는데 왜 그런 생각 못하니?'라고 하더라"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박미선이 "남편 어떻게 생겼냐?"고 궁금해 하자, 김호영은 "바다 결혼식 당일 찍은 사진이 있다"며 자신이 갖고 있던 사진을 공개했다. 바다 남편을 본 박미선은 "박보검 느낌 있다. 키도 크고 너무 잘생겼다"고 감탄했고, 바다는 "그냥 훈남이다"라며 웃었다. 바다는 2017년 10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2 15:16
  • 황정음, 남편 이영돈 사진 폭풍 게시...럽스타인줄 알았더니 '반전'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황정음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이자 전 프로골퍼 이영돈의 사진을 폭풍 업데이트한 배경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황정음은 지난 21일 인스타그램에 남편 사진을 5장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휴대전화 화면을 촬영한 듯 저화질의 게시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서 이영돈은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황정음은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와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라고 적었다. 또한 황정음은 이영돈이 눈썹 문신을 한 듯한 사진에는 "우리 오빠 짱구 시절, 귀여워라! 추억 여행 중"이라는 글을 남겼고, 아기를 안고 있는 또 다른 사진에는 "우리 남편 이영돈 82년생 초콜릿 받고 신나심"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남편의 얼굴만 포착한 사진에는 "우리 오빠 A형 감염 걸려 아팠을 때"라는 설명도 더했다. 해당 사진들은 황정음이 남편과의 애정을 담은 것처럼 보였지만, 글의 내용 및 댓글에선 '불화' 중임도 떠올리게 했다. 황정음은 "영돈 오빠 요즘 많이 바쁘신 듯요"라는 댓글에는 "결혼했을 때부터 많이 바쁘셨어"라고 답했다. 이어 "이렇게 생기셨구나 이영돈님"이라는 댓글에는 "한번 봐도 기억 안 나게 생김" "잘 기억해 보면 만난 사람 400명 정도 될 듯"이라고 남기는가 하면, "영돈이 연락 안 된다"는 댓글에는 "그럴 만하다"며 "지금 걸린 게 많아서 횡설수설할 것"이라고도 댓글을 달았다. 이에 일각에서는 황정음의 계정이 해킹당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됐으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측은 뉴스1에 "계정 해킹은 아니다"라며 "황정음이 개인적으로 게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 2016년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했고 2017년 첫아들을 출산했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지난 2020년 9월, 남편과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는 이혼조정신청을 냈다고 알려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2021년 7월, 황정음 측은 "황정음이 이혼조정 중 서로의 입장 차이를 이해하고, 깊은 대화를 통해 다시 부부의 연을 이어가기로 했다"라고 밝히며 재결합 소식을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2022년 3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2024-02-22 11:02
  • 60대 일본 남성, 미얀마서 '이것' 밀매하려다 美 비밀요원에 덜미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미얀마에서 핵물질을 제3의 국가로 밀매하려 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과 태국인 공범 등 2명이 미국에서 기소됐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요미우리신문은 미국 뉴욕 연방검찰청이 21일(현지시간) 국제 범죄조직의 간부로 추정되는 일본인 에비사와 타케시(60)와 태국인 공범 등 2명을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체포 당시 에비사와는 태국에서 입국한 뒤 지인과 함께 유명 스테이크점에서 식사를 마치다 미국 수사원들에게 둘러싸여 연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기소장에 따르면 피고인은 핵물질 샘플을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밀반입하려 했는데, 이란 군 관리와 연계돼 있다고 주장하는 딜러로 위장해 접근한 미 마약단속국(DEA) 요원에게 덜미를 붙잡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압수한 핵물질 샘플을 미 수사 당국이 조사한 결과 대량 생산시 핵무기로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의 플루토늄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피고인은 지난 2019년쯤부터 공모자들과 미얀마 반정부세력에게 무기판매를 중개하려했던 혐의도 받는다. 지대공 미사일과 자동 소총 등의 무기를 반정부 세력에게 전달하는 대가로 현금과 각성제, 헤로인 등을 마약을 건네 받는 내용이다. 피고인은 태국에서 자신을 '야쿠자 두목'이라고 소개하고 다녔다. 지인 증언에 따르면 그는 체포 직전 주변에 "미국에서 억 단위의 돈이 들어올 일이 생겼다. 성공하면 은퇴하고 죽을 때까지 태국에서 살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다. 이 탓에 복수의 서방 언론에선 피고인을 '야쿠자 리더'로 보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와 일본 폭력 조직간 연관성은 밝혀지지는 않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매튜 올슨 미 법무부 국가안보 담당 차관보는 성명에서 "이들 물질(마약과 핵물질 등)을 밀반입해 미국의 국가안보와 국제 안정을 위협하려 한 책임을 추궁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2-22 10:59
  • 유세윤, 파격 사연 공개 "술 먹고 아내 집 찾아가 맨몸으로..."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선 넘은 패밀리' MC 유세윤이 프러포즈 당시를 회상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22회에서는 미국 시애틀 인근에 살고 있는 이해리 미겔 부부가 혼인신고 3년 만에 결혼식을 준비하며 한국·멕시코 양가 식구들과 상견례를 하는 모습, 아일랜드의 새 패밀리인 신송이 마테우쉬커플이 더블린 '유잼 투어어'로 펍 순방에 나서는 현장, 미국 괌에 거주 중인 장수진 알프레드 가족이 남편 알프레드의 미군 진급식을 준비하는 과정이 펼쳐진다. 이중 한국과 폴란드 국제 부부로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신송이 마테우쉬 부부는 커피 매장에서 일하다 사랑을 키웠다는 연애담을 공개한다. 이어 마테우쉬가 러닝셔츠 바람으로 버블 건을 쏘며 프러포즈를 했던 영상도 선보인다. 이에 '유부 라인'은 "저런 프러포즈는 받아주기 쉽지 않은데"라는 냉정한 반응을 보이고, 송진우는 절친 유세윤에게 "술을 마시고 나체 상태로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냐"고 기습 질문한다. 이에 유세윤은 "술과 나체라는 키워드가 자극적"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친구와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내의 집을 찾아가 옷을 다 벗고 무릎을 꿇은 채, '이렇게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나와 결혼해 줄래?'라고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한다. 유세윤의 파격 사연에 송진우는 "프러포즈로 행위예술을 펼친 것"이라고 치켜세우고, 이혜원은 "나의 전부를 보여주고 싶었던 것"이라며 감동의 눈빛을 발산한다. '선 넘은 패밀리' 22회는 이날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

    2024-02-22 09:20
  • 이천수 아내 심하은 "코 재수술 3번 했는데..." 뜻밖의 부작용 호소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이천수가 아내 심하은의 성형 부작용에 대해 실언을 했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에서는 코 수술 부작용을 호소하면서 병원을 찾은 이천수 아내 심하은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천수와 함께 운동을 하던 심하은은 호흡을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천수는 스튜디오에서 "하은이가 운동을 하려면 호흡이 되어야 하는데 호흡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심하은은 이러한 이유에 대해 "코 수술이 잘못되어서 콤플렉스(열등감)가 있다"라며 "기능적으로는 숨을 쉴 수가 없다, 그래서 하고 싶은 운동을 제대로 못 한다, 조금만 해도 숨이 찬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심하은은 평소에도 계속해서 흐르는 콧물 때문에 면봉으로 콧물 닦는 것이 버릇일 정도였다. 이렇게까지 코 수술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에 관해 심하은은 "예전에 모델 활동할 때 다리가 부러져서 쉬고 있었다"라며 "다시 모델을 하려고 할 때 나이가 들었으니깐 이미지를 조금 바꿔보려고 했던 욕심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라고 했다. 심하은은 "(코 수술 후) 바로 염증이 생겼다"라며 "병원에서도 의아해하면서 코를 3번 재수술했다, 그러면서 무리가 왔고, 마지막 수술 때는 흉살이 보일 정도였다. 그때부터 구축이 시작되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가 간절기나 추운 겨울이 되면 방금 코 수술 마친 사람처럼 코가 아프다"라고 호소했다. 그렇게 코의 기능적인 면을 다시 살려보고자 심하은은 이천수와 함께 성형외과를 찾았다. 여기서 의사는 코 재수술에 대해 "코 기능이 좋아진다는 보장은 없다"라며 "기능적인 개선은 이비인후과에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얘기했다. 다만 외적인 콤플렉스에 대해서는 "코끝을 내리는 목적으로 한다면 수술은 가능하다"라고 진단했다. 더불어 심하은은 과거 눈 밑 애굣살 필러를 맞았다가 다시 녹일 수 없다는 부작용도 호소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듣던 이천수는 심하은을 쳐다보다가 "가까이에서 보니깐 징그럽다"라고 실언을 했고, 심하은은 "오빠 얼굴이 더 징그러워"라고 얘기했다. 의사 역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칭찬을 해야지"라고 다그칠 정도였다. 이에 심하은은 상처를 받고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2024-02-22 08:54
  • 4년 전 송영길 지원한 이천수, 이번엔...뜻밖의 행보

    (서울=뉴스1) 조현기 이비슬 기자 =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가 4월 총선까지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확인됐다. 원 전 장관 측 관계자는 22일 오전 뉴스1과 통화에서 "계양을 한 번 바꿔보자, 계양에서 같이 일내보자고 이렇게 (두 분이) 결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안은 이천수와 인연이 있는 원 장관이 했고, 예전부터 (두 분이) 이런 이야기를 나눴다"며 "최종 결정은 며칠 됐다"고 덧붙였다. 원 전 장관과 이천수의 인연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중단으로 존폐 갈림길에 선 제주여고 축구부를 격려차 방문했을 때 당시 제주도지사였던 원 전 장관을 만나면서 인연을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4년 전인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이천수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인천 전역을 돌며 민주당을 지원했다. 선수 시절 인천시장을 지낸 송 전 대표와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2024-02-22 08:52
  • "월급 240만원 받던 시절 적금을..." 양세형, '109억 건물주' 된 이유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양세형이 '100억원 대' 건물주가 된 뒷얘기를 전했다. 양세형은 21일 오후 방송된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원래 돈을 잘 안 쓴다. 20대 초반 '웃찾사'에서 월급 240만 원 받던 시절 돈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해 170만 원을 적금으로 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돈이 많지 않았는데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비싸보이는 옷을 입었고, 명품 시계의 가품을 사서 차고 다닌 일화도 전했다. 또 지난해 시집을 낸 양세형은 인세를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앞서 양세형은 지난해 서울 마포구 홍익대 인근 빌딩을 109억원에 매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2 07:08
  • "'역대급 신규 상장' 믿고 적금까지 깼는데..." 코인러들 아우성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적금 깨고 샀는데 마이너스(-) 90퍼센트에요. 비트코인으로 번 수익 한 번에 날렸네요." 올해 첫 대형 신생 코인으로 주목받았던 '스타크넷(STRK)'이 신고식 첫날부터 대폭락을 연출했다. 대형 신생 코인의 세레모니인 '상장빔(상장 후 급등)'을 노리고 들어왔던 코인러들은 막대한 손실을 봤다며 아우성쳤다. 큰손인 고래 투자자들 역시 타격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크넷은 지난 20일 오후 10시께 바이낸스와 빗썸 등 국내외 대형 거래소에 일제히 상장됐다. 국내에서는 점유율 1위 업비트를 제외하고 코인원과 코빗 등 원화거래소에 모두 입성한 상태다. 스타크넷은 '역대급 신규 상장'이란 수식어까지 나오며 상장빔에 대한 기대를 한 몸에 받은 코인이다. 올해 유망 코인 테마인 이더리움 레이어2 주요 코인으로 꼽히면서다. 특히 완전희석시가총액이 210억달러(29조원)로 알려지면서 대형 코인의 화려한 신고식이 될 것이란 전망이 쏟아졌다. 완전희석시가총액은 코인의 전체 공급량(최대 또는 총량)이 유통됐을 경우의 시총이다. 또 이 정도 몸집의 신규 상장이 올해 처음이란 점에서 코인러들의 관심은 더욱 쏠렸었다. 하지만 스타크넷은 모든 예상을 뒤엎고 상장 직후 무너져 내렸다. 상장가 3만원을 찍은 후 단 한 차례의 반등도 없이 하락만 이어간 것이다. 통상 신규 상장 코인이 보였던 '상장빔->하락->반등' 패턴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띤 셈이다. 상장 후 하루가 지난 21일 내내 하락세는 계속됐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이 점차 커진 것이다. 21일 오전 3500원대 거래되던 스타크넷은 오후 5시 이후 2700원대까지 밀려났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스타크넷은 전일 대비 56.27% 하락한 2739원을 기록했다. 상장빔을 기대했던 코인러들은 막대한 손실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앱토스와 수이, 월드코인 등 1000%대 상장빔을 쐈던 전례가 있어 더 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이날 주요 코인 커뮤니티에 '스타크넷은 상장과 동시에 상장폐지를 하는 건가요', '신규 상장 코인으로 빨리 벌려다 손실 90프로 떠안았다', '원래 신규 상장 코인은 쳐다도 안 보는데 혹시 몰라 탔다가 상투 잡혔다', '레이어2로 기대감 잔뜩 올려놓고 개미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는거냐' 등의 글을 게시했다. 고래 투자자(거액 투자자)의 손실 역시 막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0xScope'에 따르면 한 투자자는 스타크넷 350만개를 평균 단가 3.33달러(4448원)에 매입했다. 이후 스타크넷 가격이 추락하면서 해당 투자자는 약 480만달러(64억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스타크넷 대폭락은 마켓메이커(시장조성자)의 매도세 탓인 것으로 분석된다. 온체인 분석 회사 룩온체인은 이날 "마켓메이커 '플로우 트레이더스'가 스타크넷 500만개를 수령한 뒤 65만여개를 탈중앙화 거래소(DEX)를 통해 매도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2 07:01
  • 세계 최장신 男·최단신 女 6년 만에 재회...키 차이가 무려 '깜짝'

    [서울=뉴시스] 현성용 기자 = 신장 8피트 3인치(약 251cm)로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남성과 2피트(약 61cm)로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 여성이 6년 만에 재회했다. 두 사람의 만남 영상은 소셜미디어(SNS)에 공유돼 화제가 됐다. 2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의하면, 세계 최장신 남성인 튀르키예(옛 터키) 출신의 술탄 쾨센(Sultan Kosen, 41)과 세계 최단신 여성인 인도의 조티 암지(Jyoti Amge, 30)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Irvine)에서 만났다. 두 사람 모두 성인이지만 영상에 담긴 둘의 모습은 마치 거인과 어린이의 만남을 보는듯했다. 서 있는 암지의 키는 앉아있는 쾨센의 무릎에 채 미치지 못했다. 세워진 쾨센의 신발 길이가 암지의 가슴께와 거의 비슷한 것도 찍혔다. 각각 세계 최장신 남성과 최단신 여성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Guinness World Records, 기네스북)'에 등재된 두 사람은 지난 2018년 이집트에서 만난 바 있다. 당시 관광산업 부흥을 위한 홍보활동에 동참한 둘은 피라미드를 배경으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해 큰 주목을 끌었다. 1982년에 태어난 쾨센은 10세까지는 일반적인 성장 속도를 보였지만, 이후 '말단비대증(pituitary gigantism)'을 앓아 키가 급격하게 자랐다. 2009년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고, 2008년 수술을 받아 현재는 251cm에서 성장이 멈춘 상태다. 그는 큰 키를 활용해 농구선수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잦은 부상으로 그만뒀고, 이후 농부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생인 암지는 '원발성 왜소증(primordial dwarfism)'이란 희귀병을 앓아 성장이 멈췄다. 그녀의 키는 같은 질환을 가진 여성들의 평균(약 122cm)보다 절반 정도 작은 것이다. 그녀는 2011년 세계에서 가장 작은 여성으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됐으며, 현재는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SNS에 올려진 두 사람의 영상은 많은 관심을 모았다. 누리꾼들은 "둘 다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두 사람 모두 행복하길 빌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공감언론 뉴시스 embc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2 06:03
  • 1000년 역사의 일본 남성 '맨몸 축제' 막 내린 이유 "더 이상..."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극한의 추위 속, 전통 속옷과 흰색 양말만 착용하고 사기(邪氣)를 날리는 일본의 알몸 전통 축제, '고쿠세키사 소민제(祭)'가 1000년 역사의 막을 내렸다. CNN은 '벌거벗은 남자들의 축제'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한 이 축제가 일본의 고령화 위기의 희생양이 됐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민제가 열리는 지역의 인구는 고작 885명. 그 중 절반 이상은 65세 이상 고령자다. 지금까지 축제를 이끌어 온 주최측은 개최에 필요한 젊은 참가자를 충분히 찾을 수 없다고 인정했으며 후계자가 부족하다고 인정하고, 지난 2월 17일을 끝으로 더 이상 축제를 열지 않기로 했다. 소민제는 매년 음력설 7일, 이와테현(県) 북동부 고쿠세키 절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다. 풍작·번영·건강·다산 등을 축하하는 의식으로, 주민들도 참여하지만 관광객 3000여 명이 몰릴 정도로 인기다. 축제 참가는 남성만 가능하며, 일주일 전부터 육류, 어류, 계란, 마늘, 부추 등 향이 강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다. 본무대는 철야로 진행되는데 '훈도시'라는 전통 속옷을 입은 참가자들이 "쟛소!"라는 구호를 외치며 소원을 적은 등롱을 손에 쥐고 행진한다. '쟛소'라는 구호는 요사스럽고 나쁜 기운을 뜻하는 '사기'를 없앤다는 뜻이다. 냇가에 도착한 다음에는 2.8도 물속으로 들어가 냉수마찰을 한다. 클라이막스는 오후 10시쯤 진행되는 '쟁탈전'이다. 풍년과 역병 퇴치를 기원하는 행사로, 부적이 든 주머니를 서로 뺏기 위해 한 시간 가량 뺏고 빼앗는 싸움판이 벌어진다. ANN에 따르면 주머니를 손에 넣은 승자에게는 오곡 풍양의 복이 찾아온다는 전설이 있다. 1000년 축제의 마지막 승자는 축제 보존회 회원인 기쿠치 도시아키(49) 씨가 차지했다. 그는 NHK에 "축제가 끝나서 아쉽다. 기억에 남는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가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후지나미 고쿠세키 주지승은 "마음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일본의 인구는 1980년대 경제 호황기 이후 꾸준히 감소해 왔다. 합계출산율은 1.3명으로, 인구 유지를 위해 필요한 2.1명에 미치지 못했다. 10년 넘게 사망자 수가 출생자 수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 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세계 경제 규모는 독일에 밀려 4위로 떨어졌다.

    2024-02-21 16:37
  • 뉴욕 한복판서 구찌 매장 들이닥친 강도단, 훔친 가방 가격이...

    [서울=뉴시스]정혜승 인턴 기자 = 뉴욕 맨해튼에 있는 글로벌 명품업체 구찌 매장이 무장 강도 습격으로 7700만원 상당 명품 가방을 도난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무장 강도 3명이 맨해튼 첼시 지역 인근의 구찌 매장을 습격해 5만8000달러(약 77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뉴욕 경찰이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이들은 총으로 사람들을 위협한 뒤 미리 준비한 자루에 명품 가방을 쓸어 담았다. 이후 SUV 차량을 타고 뉴저지 방향으로 달아났다. 뉴욕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 3명이 여전히 도주 중이라며, 미연방수사국(FBI)이 이 사건을 처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미국 다른 지역에서 범행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매장은 사건 발생 이후 당일 영업을 중단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인근 지역 소매업 종사자와 주민들은 이 같은 절도 사건이 너무 흔해 더 이상 놀랍지 않다는 반응이다. 다른 명품업체 매장에서 일하는 한 직원은 "길 건너 육아용품점에서도 절도 사건이 발생한다며 "강도들은 전문적이고 영리하며, 다른 사람들보다 한발 앞선다"고 토로했다. 첼시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된 한 주민은 "이런 소매 범죄는 모든 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범죄가 적발된 뒤 충분한 처벌이 이뤄지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15:20
  • 김병옥 "코인으로 50억 번 후배 소식 듣고 딸한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배우 김병옥이 부동산 투자 실패 경험담을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VS'에 김병옥과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댄서 모니카·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병옥은 "우리 나이에 가장 위험한 것이 오피스텔 등에서 매달 400만원, 500만 씩 임대료를 받는다고 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지인이) '계약하고 팔아주겠다'고 하더라. 설득해서 계약했다. 그 후에 연락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김병옥은 "팔려고 부동산을 갔더니 못 판다는 거다. 안 팔린다더라"고 했다.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으니 계약금을 포기하라고 했다. 마이너스로 팔아야 한다. 그 지인은 수신 거부했고, 그날 바로 팔았다. 특히 우리 나이 또래 위험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옥은 코인 재테크에 요즘 관심 있다고 털어놨다. "코인이 뭔지 알고 싶다. 얼마 전에 후배가 코인으로 돈 좀 벌었다고 연락했다. 50억원을 벌었다더라"고 밝혔다. "'어떻게 하냐'고 물어볼 수는 없지 않냐. 딸한테 물어봤더니 '코인 샀냐'고 하더라. 어떻게 거래하는 거냐고 물으니 '알려고 하지마. 산 거 아니지?'라고 재차 묻더라.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14:44
  • '권상우 닮은꼴' 남성, 4개월 만에 43㎏ 폭증...이유는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키 181㎝에 체중 127㎏의 남성이 콤플렉스를 털어놨다. 지난 20일 방송된 더 라이프(the life) 오리지널 예능 '메이크(MAKE)미남-바꿔줘! 내 남자'(이하 '맥미남')엔 '권상우 닮은꼴'이었다가 현재 180도 바뀐 외모로 충격을 준 남성이 등장했다. 그는 단 4개월 만에 43㎏이 증가했다고 했다. 알고 보니 새벽마다 식욕이 폭발한 게 원인이었는데, 모두가 잠든 새벽 2시 소시지, 콜라, 라면, 아이스크림을 해치웠다. MC 김종국은 "늦게 자는 것도 다이어트의 적이다. 그래서 다이어트 할 땐 일찍 자라 하지 않냐"라며 걱정했다. 솔라 역시 "40분 동안 2000㎉를 먹은 거냐"라면서 혀를 내둘렀다. 남성은 힘들었던 코로나19 시기에 지인에게 금전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이로 인해 폭식이 시작됐다고 고백했다. "대출 받아 돈을 빌려줬는데 그게 1억 원을 넘겼다. 지금은 잠수 탔다"라는 말에 MC들은 분노했다. 이 남성은 정신과부터 성형외과 의사들의 도움을 받아 메이크오버에 성공했다. 현재 체중을 30㎏이나 감량해 97㎏의 체중을 유지했다. 김종국은 "두 달 만에 감량하다니 대단하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11:30
  • "관광객들이..." 美 동물원 악어 뱃속서 발견된 뜻밖의 물건

    [서울=뉴시스] 최윤영 인턴 기자 = 미국 한 동물원 악어 배 속에서 동전 70개가 발견됐다. USA투데이는 19일(현지시간)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동물원이 지난 15일 흰색 악어 ‘티보도’(36)의 뱃속에서 대량의 동전을 제거하는 수술을 집도했다고 보도했다. 동물원 측은 정기검진 중 티보도의 뱃속에서 ‘금속 이물질’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의사가 카메라가 설치된 파이프를 티보도의 체내에 삽입 후 동전을 제거했다. 보도에 따르면 무사히 수술을 마친 티보도는 회복 후 서식지로 돌아갔다. 그의 몸에서 나온 동전은 총 7달러어치다. 방문객들이 소원을 비는 등의 용도로 던진 것을 삼킨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동물원 측은 방문객에게 악어 서식지에 동전을 던지지 말라고 요청했다. 악어가 동전을 삼키는 상황뿐 아니라 혹시 모를 유해 물질 섭취를 막기 위해서다. 동물원 수의사 크리스티나 플루그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방문객들은 동전이 얼마나 해로울 수 있는지 생각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동물원은 일반 동전은 동물원 내부에 설치된 자판기 또는 동전을 던질 수 있는 소원 우물에서 기념품 동전으로 교환할 수 있다고 알렸다. 36세의 아메리카앨리게이터(American alligator) 티보도는 해당 동물원의 상징적인 동물이다. 백변증(루시즘)을 앓고 있어 몸이 흰색을 띠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11:23
  • "푸틴, 바비인형 닮은 32세 연하와 열애 중”…여성의 정체는?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71) 러시아 대통령이 32세 연하의 ‘금발 바비형’ 여성과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예카테리나 카탸 미줄리나(39) 세이프 인터넷 리그(Safe Internet League) 대표다. 러시아 독립매체인 노바야 가제타는 “러시아 억만장자 콘스탄틴 말페로프가 지원하는 세이프 인터넷은 러시아 검열의 최전선에 있다”고 보도했다. 미줄리나는 온라인에 올라온 푸틴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침묵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마줄리나는 2022년 5월 한 연설에서 “먼저 나치로부터 우크라이나를 정화한 다음, 구글과 위키피디아를 정복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또 '반우크라이나' 성향의 강경파 정치인사인 엘레나 미줄리나(69)의 딸로 알려졌다. 마줄리나는 영국 런던대 동양아프리카연구학원(SOAS)에서 미술사와 인도네시아어 학위를 받기도 했다. 러시아의 인권 운동가 올가 로마노바는 우크라이나 언론과 인터뷰에서 미줄리나를 바비인형에 빗대며 “미줄리나는 푸틴의 취향에 맞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최초로 열애 의혹을 제기했던 러시아 텔레그램의 채널 레믈룝스카야 타바케르카는 “푸틴 대통령과 미줄리나가 최근 가까워졌다”며 “누구도 100% 확답할 수 없기에 매우 조심스럽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우크라이나 언론과 러시아 독립 매체는 마줄리나가 새로운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공식 확인된 바는 없다. 푸틴 대통령은 1983년에 결혼했던 류드밀라 푸티나와 2014년 이혼했다. 이후 전 올림픽 체조선수인 알리나 카바예바(40)와 열애 중이라는 소문이 오랫동안 돌았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2명 또는 3명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11:17
  • 손흥민·이강인 '어깨동무' 화해 사진에 '좋아요' 갯수가...깜짝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충돌을 빚었던 손흥민(32·토트넘)과 이강인(23·파리생제르맹)이 '우리는 영원한 형과 동생이다'며 어깨동무를 했다. 이 소식에 팬들 모두 '참 잘된 일'이라며 기쁨을 나타낸 가운데 나란히 화해 소식을 알린 손흥민과 이강인의 SNS를 통해 팬들의 온도 차를 느낄 수 있었다. 손흥민에게 '역시 어른' '대인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사람' '멋진 캡틴' 등 칭찬 일색의 댓글이 달렸다. 이강인에겐 '잘했다' '응원한다'는 댓글과 함께 '성숙한 사람이 되는 계기가 되길' '앞으로 잘하자'는 등 격려의 말이 주류를 이뤘다. 21일 아침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과 경솔한 행동으로 인해 흥민이 형을 비롯한 팀 전체와 축구 팬 여러분께 큰 실망을 끼쳐드렸다"며 "흥민이 형을 직접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를 드리는 게 중요하다 생각, 런던으로 찾아가 긴 대화를 통해 팀 주장으로서의 짊어진 무게를 이해하고 저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이강인은 "팀에 대한 존중과 헌신이 제일 중요한 것임에도 제가 부족함이 많았다"면서 "대표팀 다른 선배, 동료들에게도 한 분 한 분 연락을 드려서 사과를 드렸다"며 "축구선수로서 또 한 사람으로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헌신하는 이강인이 되겠다"고 고개 숙였다. 이강인이 "그날 식사 자리에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며 사과의 글을 올린 1시간 뒤쯤 손흥민도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사진과 함께 "대표팀 선배로서 또 주장으로서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런 잘못된 행동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특별히 보살펴 주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강인이가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며 팬들에게 부탁했다. 이날 오전 10시 현재 손흥민의 SNS엔 77만여 개의 '좋아요'가 달렸고 이강인에겐 23만3000여 개가 붙었다. 손흥민이 1시간가량 늦게 노출했음에도 3.3배나 좋아요가 많았다. 또 팬들은 손흥민에겐 무조건 엄지척했고 이강인에겐 '교훈이 됐을 것'이라며 '위로'와 '격려'를 보내 '손흥민-이강인 충돌'을 바라보는 축구 팬들의 눈높이가 어디에 맞춰져 있는지 알 수 있게 했다.

    2024-02-21 10:13
  • 푸틴이 관여? 스페인서 숨진 채 발견된 헬기 조종사, 알고보니...

    (서울=뉴스1) 정윤영 정지윤 기자 = 지난해 8월 헬기를 몰고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 조종사가 스페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스페인 국영 통신 EFE,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지난 13일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러시아 헬기 조종사가 스페인 남부 알리칸테 인근 비야호요사 마을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시신으로 발견됐다. 우크라이나 군사정보국(HUR)의 안드리 유소프 대변인은 아파트 주거 단지 주차장 입구에서 발견된 시신이 '막심 쿠즈미노프'이라고 확인했다. 보도에 따르면 쿠즈미노프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괴한들에 의해 12발의 총상을 입고 숨졌는데, 당시 쿠즈미노프는 다른 이름으로 된 우크라이나 여권을 가지고 있었으며 스페인에 거주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EFE는 쿠즈미노프를 공격한 이들이 이 차를 타고 도주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망 원인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으나 발견 당시 시신에는 6발의 총알이 박혀 있던 것으로 드러난 정황을 미뤄 일각에선 러시아 측이 쿠즈미노프를 살해한 것이 아닌지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 사건이 "크렘린의 어젠다가 아니다"라며 개입설을 거부했다. 그러나 지난해 쿠즈미노프의 우크라이나 망명 이후 러시아 내부에선 쿠즈미노프를 살해하겠단 위협이 잇따라 나왔다. 세르게이 나리슈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은 쿠즈미노프를 '반역자' 또는 '범죄자'로 지칭하면서 그가 범죄(망명)를 계획했던 바로 그 순간 이미 죽음 목숨이었다고 언급했다. 또 지난 10월 국영 TV 뉴스 프로그램 '베스티 네델리'의 진행자 드미트리 키셀료프도 쿠즈미노프의 망명과 관련 방송에선 복면을 쓴 세 명의 러시아 군사 정보부 소속 특수부대원들이 "우리는 법이 정한 최고 수준의 반역죄로 그를 처벌할 것이다", "그는 살아서 재판을 보지 못할 것"이란 위협을 쏟아내기도 했다. 지난해 8월 9일 쿠즈미노프는 러시아 남부 쿠르스크에서 Mi-8 수송 헬기를 몰고 러시아와 접경한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지역의 군사 기지에 착륙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회의감을 느껴 먼저 우크라이나 HUR에 접촉했고, HUR은 쿠즈미노프를 유인해 망명하도록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HUR은 1966년 이스라엘 모사드가 이라크 공군 조종사를 공작해 MiG-21 공격헬기를 몰고 망명하도록 한 다이아몬드 작전(Operation Diamond)을 언급하며 우크라이나군의 성과를 과시하기도 했다. 전쟁 발발 이후 러시아 공군 조종사가 우크라이나로 망명한 것은 쿠즈미노프가 처음이다.

    2024-02-21 09:59
  • 백일섭 "아내와 맨날 싸우다 보니..." 7년 절연 딸에 결혼생활 고백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아빠하고 나하고' 백일섭이 딸에게 힘들었던 결혼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밝힌다. 21일 방송되는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는 사위도 없이 둘만 만난 백일섭 부녀가 그동안 말하지 못한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녹화 당시 백일섭은 딸과의 만남에 앞서 "단둘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굉장히 두렵다"고 떨리는 심경을 고백했다. 그럼에도 단둘이 보자고 먼저 제안한 이유에 대해서는 "감정들이 너무 단단하게 엉켜있다"며 "언젠가는 풀어야 할 것 같았다"고 관계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백일섭은 딸과 마주 앉은 뒤 "방송 이후 내가 나쁜 아빠가 됐다"며 운을 뗐다. 그러자 딸 지은 씨는 "나쁜 아빠라고 얘기하려는 게 아닌 건 아시지 않냐"고 대답했고, 백일섭은 "내가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걸 설명하고 싶다"고 각자의 입장을 전했다. 이런 가운데, 백일섭은 "오늘만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며 딸 앞에서 아내를 언급했다. 이에 딸 지은 씨는 "엄마 얘기를 하는 것에 거부 반응이 있다"며 "더 이상 불편한 이야기가 안 나왔으면 한다"는 솔직한 마음을 밝혔다. 이어 백일섭은 "(결혼 후) 맨날 싸우다 보니 지은이를 낳았을 때쯤에는 감정의 골이 해결이 안 되더라"며 불안정했던 결혼 생활을 고백했다. 이야기를 이어가던 도중 지은 씨는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백일섭 딸이 흘린 눈물의 의미는 무엇일지 본 방송에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이번 회에는 백일섭 부녀의 7년 절연 뒤에 숨겨진 사연과 서로 평생 안 볼 마음으로 나눴던 부녀의 마지막 문자 내용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아빠하고 나하고'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2024-02-21 09:07
  • 크렘린궁 "푸틴이 김정은에 선물한 차량의 제작 비용은..." 깜짝

    [서울=뉴시스] 김난영 문예성 변해정 기자 = 블라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선물한 차는 자국 생산 '아우루스'라고 한다. 이른바 '러시아판 롤스로이스'로 불리는 최고급 세단으로, 김 위원장 취향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20일(현지시간) BBC와 AP, 타스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푸틴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선물한 차가 '아우루스'라고 밝혔다. 이 차는 러시아 최초의 고급 자동차 브랜드로, 외국 정상 의전용 차량 등으로 사용된다. 이 차의 개발과 제작에 124억 루블(약 1790억원)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아우루스를 선물로 받은 첫 외국 정상이라고 한다.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도 이 차를 보유했지만, 선물이 아니라 구매라는 설명이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김 위원장이) 이 차를 좋아했고, 그래서 결정한 것"이라고 했다. 이어 "북한은 우리 이웃국이라며 "가까운 이웃"이라고 양측 간 관계를 강조했다. 앞서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위원장이 지난 18일 러시아산 승용차 선물을 받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차량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사진을 공개하지 않아 차종이 확인되지는 않았었다. 선물을 전달받은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김정은 동지께서 푸틴 대통령 동지에게 보내시는 감사의 인사를 러시아 측에 정중히 전달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9월 러시아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북러 정상회담을 했을 때 김 위원장에게 자신의 아우루스를 소개했으며 김 위원장은 직접 차량 뒷좌석에 앉아보기도 했다. 우리 통일부 관계자는 아우루스 자동차 선물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대북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며 규탄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도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푸틴 대통령이 김정은 앞으로 승용차 선물을 한 것과 관련해 모든 유엔 회원국은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철저하게 준수해야 할 의무가 있으며, 정부는 안보리 결의 이행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국제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AP는 "40세의 김 위원장은 다수의 외국산 고급 차를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많은 경우 유엔 결의안에 위반해 밀수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zero@newsis.com, sophis731@newsis.com,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07:13
  • 사유리, '비혼모' 택한 이유 "제가 아기 낳는 걸 물어봤을 때..."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본명 후지타 사유리·45)가 자발적 '비혼모'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강심장VS'에 사유리와 배우 김병옥, 전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 댄서 모니카·립제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닌 이상 확신이 있으면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제가 아기를 낳는 걸 물어봤을 때 1명도 괜찮다고 안 했다"고 말했다. "제 인생에서 남의 이야기를 안 듣는게 최고의 성공"이라고 강조했다. 사유리는 자신의 부모가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안 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도 비교하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다. 정말 공부를 못했다. 학교에서 산수 시험을 보면 100점 만점에 2점, 3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그게 더 어려운 일"이라고 말하자 사유리는 "엄마가 그렇게 말해줬다"고 답했다. "엄마가 '그렇게 나오기가 어려운데, 천재다. 이렇게 못할 수가 없다. 정말 그게 멋있는 일이다. 거꾸로 보면 1등'이라고 했다"며 어머니의 격려에 사유리는 공부를 못해도 자신감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 2TV 예능물 '미녀들의 수다'로 방송계에 입문했다. 이후 MBC TV '진짜 사나이' 등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서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아이는 갖고 싶지만 결혼을 원치 않았던 사유리는 자발적 미혼모가 됐다. 2020년 11월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아들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정자를 기증받은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는 모든 게 불법이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1 05:02
  • '불안장애' 정형돈 "방송 복귀 날, 너무 떨려서..." 심정 고백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정형돈이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방송 복귀 당시를 언급했다. 20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출연했다. 이날 최홍만이 출연해 사람들의 시선과 주목이 불편해 제주도에서 5년간 은둔생활을 하며 홀로 운동하고 지내는 근황을 전했다. 최홍만은 늘 마스크를 쓰고 다니며 사람들의 시선을 회피한다고. 최홍만은 "관심받는 게 무섭다"라며 복귀 후 쏟아질 대중의 관심이 두렵다고 고백했다. 이에 '금쪽 상담소' 출연까지 1년이 걸렸다고. 최홍만의 고민에 정형돈이 공감했다. 정형돈은 과거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8개월간의 휴식 끝에 복귀한 때를 언급하며 "복귀 전날부터 잠을 이룰 수 없었다, 복귀하는 날 대기실에서도 있지 못하고 비상구에 혼자 있었다"라고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정형돈은 "녹화 전까지 혼자 앉아있다가 떨리는 마음 부여잡고 방송했었던 것 같다"라고 부연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2024-02-20 20:48
  • "위너즈, 거짓 입장 강요" vs "오킹, 피해자 코스프레"...무슨 일?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코인 사기' 연루설에 휩쌓인 유튜버 오킹(30·오병민)이 자신이 투자했던 위너즈 측과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킹은 위너즈의 핵심 인물로 알려져 있는 A씨와의 친분 때문에 암호화폐에 투자하게 됐으며, '스캠 코인' 연루설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사실과 다른 입장문 발표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A씨는 오킹이 투자자로 지인을 소개할 정도로 위너즈 사업 참여에 적극적이었지만, '스캠 코인' 의혹이 제기되자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오킹은 19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위너즈 고소와 못했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지난 5일과 8일에 이어 위너즈 의혹과 관련한 세번째 입장 발표다. 오킹은 지난 5일 첫번째 해명 영상에서 암호화폐 투자 사실을 숨겼던 이유에 대해 "저의 대응으로 인해 좋아했던 친구들의 사업을 망칠까 두려웠다"며 "구독자분들을 생각하기보다 당장 앞에 놓여진 법적인 책임과 천문학적인 손해 배상금, 그리고 친구들을 배신할 수 없다는 멍청한 생각으로 라이브를 진행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코인 구매 사실을 이야기할 것을 위너즈 측에서 요청했으나 단순 구매한게 아닌 사업을 직접 운영한다는 내용으로 이야기하길 원했었다"며 "해당 부분은 거절해 여러분께 구매 자체를 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이 섞인 입장 발표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오킹은 이후에도 A씨 측에서 사실과 다른 입장 발표를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첫 라이브 이후 위너즈 측은 억울한 점을 더욱 이야기해 달라고 요구해 왔다. 권고보다 강압과 강요가 이어졌다. 위너즈는 입장문의 방향을 설정해주는 것에서 단어 하나하나 관여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들의 말을 들어야 이 사태가 해결될 것 같았고 듣지 않으면 불이익을 당할 것 같았다. 하지만 집에 와서 카메라 앞에 서니 입장문은 오킹의 입장문이 아닌 위너즈의 입장문으로 밖에 보이지 않았다. 시청자들을 속이는 것은 더이상 할 수 없었다. 팬들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겠다는 마음을 먹었으며 이 사실을 위너즈 측에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 과정에서 A씨 측과 나눈 통화 녹음 파일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8일 오킹이 두번째 해명 영상을 업로드하기 직전 통화에서 "우리 쪽에 안좋은 댓글이 안 달리게 할 자신 있냐. 네가 우리와 협의를 하지 않고 영상을 올린다고 하니까 네 탓을 하는 것이다"라고 만류했다. 이에 오킹은 "나는 거짓말을 했고 그것에 대한 사과는 무조건 해야 한다.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입장을 취했다. 오킹은 "(두번의 입장 발표 이후) 혹여나 진짜 스캠 코인에 나를 좋아해서 투자하는 분들이 있을까 두려워 위너즈 대해 알아봤다"며 "A씨는 사기 전과가 있다는 의혹이 있는 사람임을 알게 됐고, 또 위너즈 전에 위너즈 같은 코인 사업을 수 차례 진행했으며, 이 역시 지금 여러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 의심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친분과 돈에 눈이 멀어 보이지 않는 것들이 이제 보이게 됐다. 그리고 제가 해야 할 적극적인 대응을 결심하게 됐다"며 "현재 A씨와 A씨의 여자친구, (위너즈의) 대표이사로 등재된 인물까지 사기죄 및 강요죄로 고소·고발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에 A씨측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그동안 오킹과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 등을 공개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A씨는 "그래도 내가 사랑했던 친구였으니까 의리를 지켰다. 그런데 (오킹은) 우리가 나락가는 것 같으니까 이 상황에서 통화녹음을 짜집기하고 완전 '피해자 코스프레'를 시전하고 있다"며 "강요? 고소? 진짜 마음이 찢어지다 못해 화가 치밀어 오른다"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가 너에게 솔직하게 투자한 것 오픈하고 당당하게 방송하고 우리가 잘못한게 있으면 해명하자고 했더니 너는 '방송인들은 코인하는 것만으로도 나락간다고 투자 사실은 못밝힌다'고 했던 것 기억하지?"라고 꼬집었다. 또 "솔직히 다 말하는건 좋은데 그로 인해 위너즈 식구들한테는 피해가지 않게 잘 해달라고 했고, 결국에는 네가 원하는 사과문으로 너희 법무법인에서 작성한 걸로 했잖니. 그게 강요니. 나도 자료 다 공개해줄게."라고 직격했다. 이와 함께 A씨는 오킹이 자신의 지인들을 위너즈에 소개하는 등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정황이 담긴 대화 내용도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오킹은 'ㅇㅇㅇ라는 친구들 자기 매니저로 3000 가능하냐는데?' 'ㅇㅇㅇㅇ 회장님이 투자 관심있어 하시는 것 같던데 아는 사람이냐' 등을 문의했다. 이에 A씨는 "너 지인들도 돈벌게 해주겠다고 투자 유치 시켜놓고 고소? 피해자?"라고 저격했다. 한편 오킹은 20일 유튜브 커뮤니티 게시글에서 자신이 위너즈에 대한 투자 유치 활동을 했다는 A씨의 폭로 내용에 대해 "해당 카톡은 주변에 위너즈에 관심있는 지인이 궁금해하기에 연결해준 것이 전부이며 어떠한 위법행위도 없다"고 반박했다. 오킹은 "당시에 위너즈 사업 자체가 좋은 사업이고 투자해도 법적, 도의적으로 문제될 것이 전혀 없다고 이야기하기에 위너즈에 대해 알고 있는 지인이 물어봐 구매를 원하는 지인 한명을 연결해준 것이 전부"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0 15:51
  • 총알은 피해도 '이것'엔 무방비?…테슬라 사이버트럭, 부식 논란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전기차 테슬라의 사이버트럭이 진짜 총알을 피할 수는 있어도 물총에는 무방비 상태로 노출됐다고 미국 IT매체 와이어드가 최근 보도했다. 와이어드는 최근 '테슬라의 스테인리스 스틸 사이버트럭이 녹스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이버트럭의 외부 스테인레스스틸이 물총에는 무방비 상태인 것 같다고 조롱했다. 실제 사이버트럭 차주들은 빗물로 인해 녹슬고 부식이 생겼다는 불만을 내놓고 있다. 와이어드에 따르면 사이버트럭 차주들의 온라인 모임에서 '라사르'라는 사용자는 "비가 오면 사이버트럭에서 주황색 녹 자국이 생긴다고 (테슬라) 상담원이 구체적으로 언급했다"고 말했다.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라사르는 이틀 동안 빗속에서 사이버트럭을 운전한 후 녹이 슨 부분을 클로즈업한 사진도 게시했다. 메타플랫폼(구 페이스북)의 텍스트기반 소셜미디어 '스레드'에서는 '베르티고3pc'라는 사용자 역시 로스앤젤레스(LA)에서 비가 내린 11일 동안 사이버트럭에서 "부식이 생겼다"고 말했다. 사이버트럭은 자동차 업계 일반에서 방수에 필수로 여기는 클리어코팅이 5000달러 유상옵션이다. 무코팅의 스테인리스 스틸은 자동차 외부패널로 부적절하다는 것은 이미 업계의 상식이라는 점에서 사이버트럭의 녹이나 부식은 이미 예견된 위험이라는 지적이다. 실제 사이버트럭 매뉴얼에 따르면 부식성 물질(기름, 새 배설물, 나무 수지, 죽은 곤충, 타르 반점, 도로 소금, 산업 낙진 등)을 즉시 제거하라고 적시됐다. 세차 규정만 봐도 "직사광선에 세차하지 마세요", "일부 세제와 자동차 샴푸에는 손상이나 변색을 유발할 수 있는 화학물질이 포함된다", 심지어 "뜨거운 물을 사용하지 마세요"라는 내용이 있다고 와이어드는 덧붙였다.

    2024-02-20 15:17
  • 신동엽 "송승헌 생일파티 때 만취하자 외국인 여자친구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MC 겸 개그맨 신동엽이 배우 송승헌과 생일 파티를 즐겼던 일화를 밝혔다. 두 사람은 MBC TV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1996~1999)으로 호흡을 맞췄고 절친한 사이로도 유명하다. 신동엽은 19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옛날에 송승헌 생일 맞이해서 파티를 했다. 승헌이가 그 때 외국 분이랑 공개 연애를 할 때"라고 말했다. 송승헌은 중국 배우 유역비(劉亦菲)와 2018년까지 2년간 공개 열애를 하고 결별했다. 신동엽은 "승헌이 생일 파티 때 소주, 소맥, 샴페인, 와인 이것저것 무지하게 마셨다. 그러다 딱 잔 거다. 난 술 먹으면 그냥 자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자니까 승헌이가 연락해줘서 우리 매니저가 왔다. 근데 그 여자친구가 (놀라서) 얘기했대. 너무 놀라운 장면이었다는 거다. 매니저가 내가 자고 있는데 놀라지도 않고 기계처럼 나를 업고 나갔다"면서 당시 장면을 재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0 11:51
  • '투사' 나발니의 옥중편지 "조 바이든 대통령 건강 악화하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북극권 시베리아 교도소에서 돌연사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적 알렉세이 나발니는 마지막 순간까지 민주주의에 대한 희망을 놓지 않았다.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전환한 한국을 직접 언급하며 "그들이 했다면 우리라고 못 할 것 없다"면서 굳건한 저항 의지를 보여줬다. ◆전자 편지로 외부와 소통…법정은 '체제 비판' 연설장 뉴욕타임스(NYT)는 19일(현지시간) 나발니가 사망 전 마지막 몇 달간 지인들에게 보낸 자필 편지 발췌본을 공개, 나발니가 건강한 자존감과 자기 확신을 갖고 외부와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했다고 보도했다. 나발니는 2021년 1월 시작된 수감생활을 "우주 항해"라고 불렀다. 지난해 7월 한 지인에게 보낸 편지에서 "경험해 보지 않으면 러시아 감옥 생활을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굳이 경험해 볼 필요도 없다"며 혹독한 수감 환경을 유머 섞어 전했다. 수감 생활은 나발니의 신체엔 타격을 입혔을지언정, 맑은 정신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무기수에 가까운 처지였지만, 나발니는 자신의 미래를 체계적으로 설계했다. 1년에 영어로 쓰인 책 44권을 읽었으며, 자신의 의제를 다듬었다. 정치 회고록을 연구하고 언론인들과 논쟁하는 한편, 측근들이 보내준 누리소통망(SNS) 게시물에 댓글도 달았다. 친구인 러시아 사진작가 예브게니 펠드만에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공약이 "정말 공포스럽다"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하면 트럼프가 재선할 것을 우려했다. 지난해 9월 도착한 편지에는 한국과 대만도 독재에서 민주주의로 전환했다며, 러시아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잃지 않는다고 자신했다. 나발니가 편지를 보낼 수 있었던 건 교도소 시스템 디지털화 덕분이다. 한쪽당 500원가량 내면 웹사이트로 편지를 보낼 수 있고, 보통 1~2주간 검열 뒤 답장을 스캔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접견 온 변호사를 통해 외부와 소통하기도 했다. 밀폐된 접견실에서 서류 전달이 불가능해 보통 변호사들이 창문 너머로 서류를 들어 보여줬다. 이마저도 2022년 교도관들이 창문을 포일로 가리면서 불가능해진 것으로 전해진다. 재판은 나발니에게 일종의 오락이었다. 나발니는 "공판은 주의를 분산시키고 시간을 더 빨리 지나가게 해준다"며 "날 흥분시키고 투쟁하는 느낌을 준다"고 표현했다. 푸틴 체제 비판을 할 수 있는 장이기도 했다. 나발니는 지난해 7월 징역 19년형을 선고받은 뒤 판사 등에게 "미쳤다"고 말했다. 나발니 팀이 공개한 연설문에 따르면 "신이 주신 인생이 하나밖에 없는데 이렇게 쓰라는 거냐"고 항의하기도 했다. 지난달 화상으로 진행된 마지막 심리에선 "끓는 물 두 잔과 역겨운 빵 두 조각을 먹을 수 있는 식사 시간을 연장해 달라"며 비꼬기도 했다. 요청은 물론 거절됐다. 대신 나발니는 측근들이 먹는 음식을 통해 대리 만족했다. 한 지인에겐 베를린에선 팔라펠보다 케밥을 먹는 게 낫다고 했으며, 펠드만이 뉴욕에서 맛본 인도 음식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수감 생활 원동력은 책…솔제니친 소설 다시 봐 수감 생활을 대부분은 책과 함께 보냈다. 지난해 4월 편지에선 책 10권을 동시에 보고 있다고 전했으며, 이전엔 경멸했던 회고록을 좋아하게 됐다고도 했다. 스탈린 시대 수용소를 다룬 알렉산드르 솔제니친의 소설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를 다시 읽었으며, 단식 투쟁 후 몇 달 동안 허기에 시달리면서 소련 시대 노동 수용소의 부패를 비로소 이해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교도소에서 약 300일 동안 독방 처분을 받았던 나발니는 기간보다 지참할 수 있는 책 권수로 불만을 제기했다. 독방에는 한 권만 허용됐지만, 나발니는 10권은 가져가게 해달라고 항의했다. 지인들에게 책을 추천하기도 했는데, 지난해 7월 편지에서 1980년대 소련 반체제 인사 아나톨리 마르첸코의 1012쪽 분량 3부작을 포함한 책 9권을 권했다. 나발니는 네덜란드로 망명한 러시아 진보 언론인 미하일 피쉬만과 보리스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 평가를 두고 논쟁하기도 했으며, 미국 로버트 F. 케네디의 딸 케리 케네디와도 편지를 주고받았다. 나발니는 케네디에게 "아버지 관련 책을 읽다가 두세 번 울었다"고 했으며, 로버트 케네디의 '희망의 물결은 수백만 개로 퍼져 억압과 저항의 벽을 무너트린다'는 유명 문구가 적힌 포스터를 보내준 데 감사를 표했다. 언젠가 사무실 벽에 포스터를 걸 수 있길 희망한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사망한 미국 인기 드라마 '프렌즈' 배우 매슈 페리의 부고를 보고 감동받았다고도 했으며, 가자지구 전쟁과 반유대주의에 대한 생각도 편지로 나눴다. ◆사망 3일 전 마지막 편지…북극 교도소 이감 길에도 독서 나발니는 지난해 12월 돌연 소재가 묘연해진 뒤, 같은달 25일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교도소로 이감된 사실이 알려졌다. 다음날 나발니는 변호사를 통해 SNS에 "난 당신의 새로운 산타"라며 "이곳은 밤이 지나면 저녁이 되고 다시 밤이 되는 곳"이라고 유머 섞어 전했다. 이감되는 중에도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마지막 편지는 사망 3일 전인 지난 13일 도착했다. 새로운 교도소에서 읽을 수 있는 책이 톨스토이, 도스토옙스키, 체호프의 고전뿐이라는 내용이었다. 야말로네네츠 교도소가 전자 편지 서비스를 허용하지 않아 수필 편지 형태로 전해졌다. 러시아 교정당국은 지난 16일 나발니가 산책 후 돌연사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푸틴 대통령은 나흘째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ey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0 11:43
  • '여성 폭행사건 논란'에 입 연 최홍만 "사람들은 진실보단..."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과거 악플로 상처를 받았던 경험을 공개한다. 20일 오후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최홍만이 오은영 박사를 만나 고민을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최홍만은 사람들의 시선이 두려워, 제주도에서 5년간 은둔생활을 했다는 반전 고민을 공개한다. 사람들에게 상처를 자꾸 받다 보니, 사람을 회피하게 됐다고 털어놓는 것.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보통 사람들이 타인을 회피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설명한다. 첫 번째는 좋지 않은 컨디션으로 인해 타인과 에너지를 주고받을 여력이 없을 때라고. 최홍만은 평소 큰 키로 주목받다 보니 더 많은 에너지가 소비돼 힘들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공감한 최홍만은 과도하게 긴장하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억나지 않을 때도 있다고 고백한다. 한번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다가 많은 사람들이 모인 것을 보고 긴장한 나머지, 지하철 문에 머리를 박아 피를 흘리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이럴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가족인데, 가족에게 의지하지는 않았는지 질문한다. 이에 최홍만은 어린 나이에 타지에서 운동했기 때문에 가족에게도 의지할 수 없었다고 설명하며 눈에 띄는 외모 때문에 가족 여행도 가기 힘들었다고 대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회피하는 이유 두 번째로 배신 혹은 악플을 받는 경우를 언급하며 "지금까지 받았던 악플 중 어떤 악플이 가장 상처가 됐는지" 질문을 던진다. 그러자 최홍만은 공개 연애를 했을 때, 여자친구를 향한 선 넘는 악플이 달렸었다고 설명하며 지인들을 향한 심한 악플들이 아직까지도 상처라고 고백한다. 특히 최홍만은 방송에서 처음 이야기하는 심경이라고 밝히며 과거 논란이 됐던 '최홍만 여성 폭행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무혐의를 받았지만 사람들은 진실보단 가십에 더 집중하는 것 같다고 토로한다. 또한 그는 아직까지 "진짜 여자분을 때렸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다며 속상해한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여러 오해와 악플로 인해 상처가 많은 것 같다며 최홍만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러나 회피하는 것은 약자를 자처하는 것과 다름없기 때문에 다른 방식의 대처를 할 필요가 있다며 조언한다. 과연 최홍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특급 솔루션은 무엇일지 본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인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2-20 10:30
  • '득남' 前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 출산 후 '이곳'에 1억 기부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엄마'가 됐다. 20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최근 손연재가 건강하게 아들을 출산했다"라며 "출산과 더불어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에 1억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손연재는 앞서 결혼식 축의금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고, 이후로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기부를 실천해 왔다. 손연재는 "출산 경험을 통해서 산부인과에도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걸 느끼고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의료원측은 "후원금은 고위험산모·태아통합치료센터에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022년 8월, 9세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했다. 2023년 8월에는 결혼 1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2024-02-20 10:20
  • 한국 전문의 연봉, 유럽과 비교해도 2위 수준…1위 국가는?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유럽 국가들 가운데 의사가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나라는 아이슬란드(일반의 경우)와 룩셈부르크(전문의 경우)로 나타났다. 구매력 기준으로 전문의가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나라는 독일, 가장 적게 받는 나라는 라트비아로 집계됐다. 18일 유로뉴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자료를 분석해 유럽 25개 국가의 일반의나 전문의가 얼마나 많은 돈을 벌며, 일반 직업과의 임금 격차가 얼마나 되는지 알아보았다. 우선 2020년 기준으로 전문의가 가장 많은 평균 연봉을 받는 나라는 룩셈부르크로, 25만8552유로(3억 4904만 원, 2020년 평균 환율 적용)를 받았다. 2위는 아일랜드로 17만2882유로(2억3339만 원), 3위는 네덜란드로 16만869유로(2억1717만 원)를 각각 받았다. 일반의들의 평균 연봉은 아이슬란드가 14만4593유로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네덜란드로 11만1301유로였다. 이 두 나라를 제외하고 일반의 연봉이 10만 유로를 넘는 국가는 없었으며 그다음 순위로 핀란드와 영국, 스페인이 6만~7만 유로를 받았다. 일반의보다 특정 의료 분야를 더 공부해야 하는 전문의는 일반의보다 최소 수만 유로 정도 연봉이 증가했다. 예를 들어 일반의가 11만 유로 넘게 받았던 네덜란드의 경우 전문의는 16만869유로를 받아 5만 유로가 뛰었다. 특이하게도 아이슬란드는 일반의 경우 연봉 1위 국가를 기록했지만, 전문의는 15만5276유로로 5위에 그쳤고 연봉 액수 차이도 약 1만 유로밖에 안 됐다. 라트비아 전문의 연봉은 2만4203유로(약 3267만 원), 리투아니아는 2만2939유로(약 3096만 원)로 하위권을 차지했다. 폴란드가 2만200유로(약 2727만 원)로 가장 낮았다. 일반의는 10만 유로 이상을 받는 국가가 아이슬란드와 네덜란드뿐이었는데 전문의 경우는 덴마크, 아이슬란드, 독일, 영국, 벨기에, 핀란드, 노르웨이 등으로 확대됐다. 학업 과정이 길고 의료 행위 자체도 어려운 만큼 전문의가 좀 더 대우받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영국의 예를 들면 전문의가 일반의보다 85% 임금을 더 받았다. 하지만 독일의 경우 그 차이는 20%로 훨씬 작았다. 포르투갈과 그리스 등 유럽 내 빈국들은 전문의라 해도 5만 유로 연봉을 넘지 못했다. 환율이나 인플레를 감안한 구매력평가지수(PPP)를 기준으로 연봉을 계산해 보니 독일과 네덜란드가 13만6010유로와 그 근방으로 가장 많은 연봉을 받고 있었다. 그 뒤를 아일랜드가 12만1743유로를 받고 있었다. 구매력 기준으로 전문의 연봉이 10만 유로가 넘는 나라들은 이 외에도 영국과 덴마크 아이슬란드, 벨기에 등이었다. 라트비아가 3만3835유로로 가장 낮았다. 대부분의 국가에서 일반의는 2020년 평균 임금보다 2~4배 더 많은 급여를 받았고, 전문의는 2~3.5배 더 많은 급여를 받아 의사는 어느 국가에서라도 고액 전문직임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어떨까. 통계청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20년 기준 국내 전체 의사의 연평균 임금은 2억3070만 원으로 조사됐다. 전문의 연평균 임금은 2억3690만 원, 일반의는 1억4231만 원이었다. 전문의 중 봉직의(월급 의사) 연평균 임금은 1억9115만 원, 개원의는 3억138만 원이었다. 우리나라 전문의 연평균 임금인 2억3690만 원은 유럽의 전문의 연봉 순위 3위인 네덜란드의 16만869유로(약 2억1717만 원)보다 높다. 우리나라 일반의 연봉은 유럽 일반의 2위 국가인 네덜란드의 11만1301유로에 약간 못 미치는 것에 해당한다. 단 이는 노동 시간이나 강도를 감안하지 않은 비교다.

    2024-02-20 06:01
  • 투개월 도대윤 "母가 달라진 내 모습 보고..." 뜻밖의 고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엠넷 오디션 '슈퍼스타K 3'를 통해 인기를 얻었던 듀오 '투개월'의 도대윤이 정신 병원에 강제 입원했던 이야기를 공개했다. 도대윤은 19일 방송된 KBS 조이(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55회에서 투개월 활동 중 하루의 휴식에 클럽에 갔다가 본인을 알아본 한 남자의 사진 요청에 응했다고 돌아봤다. 이후 올라온 수십 개의 "투개월 도대윤 클럽에서 포착" "내가 알던 도대윤이 아니야" 등등 자극적인 기사로 어린 나이에 감당할 수 없었던 정신적 고통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성인이 클럽에 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MC들의 물음에 순수한 이미지로 활동했던 투개월이기에 이미지에 타격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하고 부정당해서 힘들었다고 당시의 상태를 부연했다. 미국 출신인 도대윤은 림킴(김예림) 2인조로 활동 당시 스무 살이었다.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인기를 얻으며 눈코 뜰 새 없이 바빴던 스케줄에 감사했지만 한편으론 끌려다니는 기분과 외로움에 자신도 모르게 찾아온 조울증을 부정하고 외면했다고 고백했다. 도대윤은 "공격적인 말투나 행동 등에 변화를 겪고 있음을 인지하고 미국에 계신 어머니에게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고, 아들 걱정에 한국에 와서 지켜본 어머니는 달라진 아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아 도대윤을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시켰다"고 했다. 그러나 정신 병원 치료는 조울증 증상을 더욱 악화시켰다. 두 달 후 퇴원해 다시 투개월 활동을 시작했지만 조울증으로 인한 잦은 감정 변화를 극복하지 못해 결국 학업을 핑계로 미국으로 도피했다고 도대윤은 전했다. 그는 김예림을 향해 "제대로 사과할 시간을 못 가져서 너무 미안했다"고 했다. 미국에 가서는 창고 일, 뉴욕 바 아르바이트, 삼O 협력사에서 핸드폰 관련 일도 해보며 생계를 이어갔지만 흥미도 못 느끼고 행복하지 않았다. "내 의지로 음악을 다시 해봐야겠다"고 결심해 2년 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했다. 현재 도대윤은 소속사 없이 '슈퍼스타K' 출신인 장범준의 작업실을 같이 쓰는 중이다. 8년간 아무 조건 없이 챙겨준 장범준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첫 개인 앨범이었던 '다시 봄'은 장범준의 동생과 작업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도대윤은 "부모님께 아무런 도움이 못되고 있어서 고민이에요"라고 했다. 이수근은 "잃어버린 20대가 있잖아? 지금 하고 싶은 거 해"라며 꿈을 포기하지 말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건넸다. 다만 서장훈은 "생계가 있으니 음악만 하고 있을 순 없고, 범준이 형 바짓가랑이를 붙잡고 늘어지더라도 노래 하나 써달라고, 피처링도 해달라고 해서 내고 그래도 반응이 없으면 취미로 가야 해"라고 현실적인 충고를 건넸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20 05:56
  • 비행기서 승무원에게 손 편지 받은 김광규, 알고보니...반전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광규가 항공사 승무원에게 편지를 받았다고 해 설렘을 유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배우 최성국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절친 김광규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김광규가 승무원으로부터 편지와 선물을 받았다고 고백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늘 비행기 타고 내려오는데 승무원이 내 팬이라고 손 편지를 써서 주더라"라고 밝혔다. 최성국이 깜짝 놀라며 "이번에?"라고 물었다. 알고 보니 몇 시간 전 기내에서 만난 승무원이 김광규에게 팬이라면서 편지는 물론 쿠키, 주스 등 선물까지 줬다는 것. 이내 편지가 공개됐다. 영상을 지켜보던 배우 황보라가 "그런데 연락처가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개그우먼 김지민이 "규정상 원래 못 준다"라고 알렸다. 그러자 가수 강수지가 "찾으려면 찾을 수도 있지 않냐. 밑에 비행기 편명 쓴 걸 보면 연락하라는 게 맞을 거다"라며 기대했다. 최성국의 반응도 같았다. 그는 김광규를 향해 "그건 내가 안다. 승무원들한테 들었는데 승무원 입장에서는 그게 엄청난 용기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형이 먼저 연락처를 주지 그랬어"라고 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김광규가 "아~ 승무원한테? 남자인데?"라고 전혀 예상치 못한 고백을 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모두가 김칫국 제대로 마셨다며 아쉬워해 웃음을 더했다.

    2024-02-19 23:22
  • 손흥민·이강인 갈등에 '메가커피' 매출 급증, '아라치 치킨'은...

    [파이낸셜뉴스] 축구 아시안컵 4강을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 내에서 선수 간 물리적으로 충돌한 사건 여파가 유통 업계로 확산하고 있다. 논란 중심에 있는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가 어떤 브랜드의 모델을 맡았는지에 따라 희비가 갈리고 있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메가MGC커피는 손흥민 선수의 활약에 웃음을 지었다.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하고 있는 메가MGC커피는 지난 아시아컵 대회에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승리 또는 손흥민의 골 기록에 따라 딸기 시즌 메뉴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손흥민은 이번 아시안컵에서도 맹활약했고, 지난 호주와의 8강전에서는 극적인 프리킥 골로 승리를 견인한 바 있다. 해당 경기 후 메가MGC커피 아르바이트생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엑스'(구 트위터) 등을 통해 주문이 쏟아지고 있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메가MGC 커피의 딸기 시즌 음료는 출시 한 달도 안 돼 누적 147만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와 관련해 메가MGC커피 측에 따르면 “지난 8강전 손흥민 선수가 역전골을 넣었을 때 메가MGC커피 공식 앱에는 접속 대기자가 1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고 밝혔다. 반면 이강인 선수가 모델인 아라치 치킨은 부정적인 영향이 확산하고 있다. 4강전 요르단전 직전 이강인 등 막내급 선수들이 저녁 식사 후 탁구를 치려 했고,이 때문에 주장 손흥민과 갈등을 빚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아라치 치킨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강인 선수의 광고 영상을 삭제했다. 아라치 치킨은 장류·간편식 제조업 등을 운영하는 삼화식품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업체다. 관련해 아라치 치킨의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에는 아직 이강인의 모습이 남아있다. 관련 게시글에는 “주먹으로 다진 치킨인가”, “이강인 모델로 있는 치킨 안 먹는다” 등 해당 치킨을 불매하겠다는 네티즌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또 통신사 KT는 이강인 선수를 모델로 한 갤럭시S24 프로모션 포스터를 각 매장에서 철거했다. 당초 프로모션 기간인 17일보다 하루 빨리 철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강인은 조만간 직접 입장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강인 측 대리인 법무법인 서온 김가람 변호사는 지난 15일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이강인 몸 상태가 회복되는 대로 조만간 직접 나서서 사건 경위 등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9 15:54
  • "희귀암 걸린 남편, 한달 약값만..." 아내의 안타까운 사연

    [서울=뉴시스]이주영 인턴 기자 = 혈액암의 일종인 '진성적혈구증가증'에 걸린 남편을 살릴 수 있는 치료제를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국민 청원을 독려하는 아내의 사연이 알려졌다. 지난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저희 남편 좀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눈길을 끌어보고자 용기내 글을 쓴다"고 말문을 열었다. A씨는 "2020년 복통을 호소하는 남편을 데리고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다가 3주간 중환자실에서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을 봐야 했다"며 "간 문맥에 혈전이 생겨 두 차례에 걸쳐 긴 수술을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3주간 매일 피 18통씩 뽑았지만 원인을 찾을 수 없었다"며 "퇴원 후 각종 병원을 거치며 검사한 결과 유전자 변이를 통한 완치가 불가능한 희귀 혈액암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 항응고제와 항암제, 간약, 혈액 순환제 등을 먹이고 피를 뽑으며 하루하루를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으로 살아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신약이 나왔다는 소식도 잠시, 한 달에 400만원 이라는 비용으로 인해 절망감을 맛봤다는 A씨는 "학령기 아이가 둘이고 집 대출금도 많은데 이 약이 너무 비쌌다"며 "제약회사가 급여화를 진행했지만 결국 실패했고, 비싼 약제비를 감당할 수 없어 1년을 그렇게 보내니 남편 몸은 독한 항암제로 유약해졌다"고 했다. 이어 "결국 집을 팔고 시댁에 들어가는 한이 있더라도 주사를 맞힐 생각으로 집을 내놨다"고 덧붙였다. 지난 14일 국민동의청원에는 '진성적혈구증가증 치료제 베스레미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에 관한 청원'이 올라왔다. A씨는 "한국에서 4000명 정도만 겪는 희귀한 병이라 1차 국민 청원 당시 청원 동의율이 1008명에 불과했다"면서 "최근 다른 환우분께서 2차 청원을 올렸기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이곳저곳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5만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기한 내에 달성해야 하는데 청원 동의율이 낮아 마음이 조마조마하지만, 불안해하지 말고 나서보자는 생각으로 글을 남겼다"고 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청원 동의 완료했다" "부디 좋은 결과 있길 바란다"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young445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9 14:03
  • "시선 부담, 마스크 없으면 불안해서 5년 동안..." 최홍만, 뜻밖의 근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이 오은영 박사와 만난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최홍만이 스튜디오를 방문한다. 이날 MC 정형돈은 모든 걸 미니어처로 만들어 버린다는 일명 '짤부자' 최홍만의 등장에 짤 업데이트를 제안한다. 흔쾌히 수락한 최홍만은 자신보다 60cm 작은 최단신 개그우먼 박나래를 번쩍 들어 올려 새로운 짤 만들기에 성공한다. 이에 MC 박나래는 "5세 이후로 이렇게 높이 들려본 건 처음"이라며 고산병을 호소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최홍만의 반전 고민이 공개된다. 매일 운동하며 복귀 준비를 하고 있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고 마스크를 끼지 않은 상태로 밖에 나가면 불안을 느낀다고. 또한 5년간 사람들을 피해 제주도에서 은둔생활을 해온 사실도 고백한다. 이어 최근 10년 중, 지금이 가장 컨디션 좋은 상태이기에 경기에 나가고 싶지만 쉽사리 복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속마음도 밝힌다. 오은영 박사는 고민을 확인한 후 컨디션이 좋은데도 복귀를 망설이는 이유가 있는지 질문한다. 이에 최홍만은 사람들에게 관심 받는 것이 두렵다고 털어놓는다. '금쪽 상담소'를 통해 오은영 박사를 만나는 것도 1년간의 긴 고민 끝에 어렵게 용기를 낸 것이라고 고백, 개선의 의지를 드러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에게 뭔가 결정하는 것도 어려워하는지 묻는다. 이에 최홍만은 사소한 결정조차 쉽지 않다고 고백하며 마음속으로 하고 싶은 게 있어도 선뜻 말하지 못한다고 밝힌다. 그러 MC 정형돈은 정말 힘들면 자신처럼 정신과 진료를 받아볼 생각은 없었는지 질문하고, 최홍만은 모르는 사람과 상담하는 게 두려워 갈 수 없다 답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를 들은 오은영 박사는 최홍만이 사전에 검사한 MMPI(다면적 인성 검사) 결과를 공개하며 최홍만의 심리적 불편감에 대해 언급한다. 불편감을 느꼈을 때 대처 방식은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데, 최홍만은 '회피'를 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이에 MC 정형돈은 최홍만에게 회피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는지 질문한다. 그러자 최홍만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가 쌓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회피하게 된 것 같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자신의 체형이 크다 보니 숨길 방법도 없어 제주도로 이사도 가게 된 것이라며 스스로 고립을 자처하고 있음을 밝혀 걱정을 산다. 특히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제작진은 어렵게 오은영 박사와의 만남을 결심한 최홍만을 위해 직접 제주도로 찾아가 그의 심경을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과연 최홍만을 위한 오은영 박사의 맞춤 솔루션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2024-02-19 11:23
  • 전세계 1000켤레 밖에 없는 '트럼프 한정판 운동화', 가격이...

    [서울=뉴시스] 정혜승 인턴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최근 4건의 판결로 부담할 벌금과 보상금이 총 6000억원에 이르는 가운데, 54만원 상당의 한정판 '황금 스니커즈’를 출시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니커 콘(Sneaker Con)’에서 ‘트럼프 스니커즈’를 공개했다. 그가 선보인 스니커즈는 뒷면에 성조기가 새겨진 황금색 하이탑(발목까지 올라오는 운동화)이다. 이 운동화의 이름은 네버 서렌더 하이탑(The Never Surrender High-Tops). 절대 항복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가격은 399달러(약 54만원)이다. 해당 운동화는 1000켤레만 파는 한정판이다. 현재 전량 품절된 상태다. 이 운동화의 판매처 '겟트럼프스니커즈’에선 다른 굿즈도 판매 중이다. 붉은색의 '티 레드 웨이브(T - Red Wave)’와 흰색의 '포터스 45(POTUS 45)’ 운동화는 199달러(약 27만원)에 출시됐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향수 '승리47(Victory 47)’은 99달러(약 13만원)에 판매 중이다. 올해 11월에 치러질 미 대선에서 당선된 후보는 47대 대통령이 된다. AP통신은 "트럼프가 첫 번째 공식 트럼프 신발을 소개하자 환호와 함께 야유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격렬한 함성 때문에 연설이 잘 들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이 운동화 출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자산 의혹 관련으로 벌금 명령을 받은 지 하루 만에 이뤄졌다. 지난 16일 아서 엔고론 뉴욕시 맨해튼지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 일가와 회사에 약 3억6400만달러(약 4863억원)의 벌금을 선고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2023년 재무 정보 공개에 따르면 이 웹사이트를 운영 중인 회사는 그가 소유한 CIC 벤처 LLC(CIC Ventures LLC)다. 웹사이트는 "우리 회사는 정치적이지 않으며, 어떤 정치 캠페인과도 관련 없다”고 명시했다. 그러나 AP통신은 " 웹사이트는 트럼프 캠페인과 관련 없다고 밝혔지만, 트럼프 관계자들은 온라인에서 이 웹사이트를 홍보 중”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hss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9 11:18
  • "못생기면 어때"...캐나다 식탁 물가 비상에 '이것' 인기

    (멍크턴=뉴스1) 김남희 통신원 = 캐나다 4개 대학 연구원이 발표한 식품 산업에 관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가정은 2022년보다 올해 식료품 구입에 평균 1800달러 (180만 원)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게 계속 오르는 식료품 비용이 부담스러워 식료품 비용을 절약하고 싶은 사람들(소비자)과 버려지고 있는 생산물을 싼 가격에 판매하고 싶은 사람들(판매자)이 만나 요즘 캐나다에서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이 효과는 ‘Eat Impact’라는 캐나다의 스타트업 회사에서 시작되었고, 이런 온라인 식료품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회사들은 사람들의 돈을 절약하면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일석이조의 임무를 하기 위해 식료품점에서 판매하기에는 모양이 좋지 않은 잉여 농산물과 신선한 농산물 또는 유통기한이 부정확하게 포장된 제품 등을 싼 가격에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Eat Impact의 창립자 스테그인크는 "건강한 식습관을 우선시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입하는 것이 우리 중 많은 사람들에게 더 어려워졌다"며 "우리의 아이디어는 불완전하고 보기 흉하며 잉여 농산물을 먹고 싶어 하는 사람들과 연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온라인 식료품점 ‘스푸드(Spud)’ 매니저 엠마 맥도널은 "구독자들은 기존 오프라인 매장에 비해 농산물 통로를 거치지 않고 바로 집 앞까지 배송해 더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며 "또 재고의 약 90%가 48시간 이내에 소진된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캐나다에서 재배된 신선 식품 중 14억 파운드가 매년 낭비되고 있다고 나타났다. 보통 소매업체는 주로 1등급 과일과 채소를 판매하므로 모양에 대한 기준이 엄격해서 소매 업계에서 준수하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마트에 진열되지도 못한 채 버려진다. 또한 마트의 냉장고에 있는 물건들도 소비기한은 남아 있으나 유통기한이 임박하면 버려지고 있다. Eat Impact 같은 온라인 식료품점들의 이 서비스로 인해 이런 버려지는 신선 식품들이 아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를 만나러 가는 것이다. Eat Impact는 사람들에게 최대 40%의 할인 금액으로 농산물을 제공한다. 이들이 배달하는 농산물들을 많은 사람들은 재미있다고 표현한다. 겉모습들이 표준화되지 않은 아주 개성 있기 때문이다. 굴곡진 오이, 구불구불한 당근, 거대한 파스닙, 작은 비트, 피부에 약간의 상처가 있는 오렌지 등 상품성은 없지만 맛과 신선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상품들이다. 스테그인크는 이 상자를 구매하는 고객은 연간 780파운드의 농산물을 구하고 1950파운드의 CO2 배출을 방지하며 연간 1000달러 이상(100만 원)을 절약한다고 설명했다. 이 식품 배달 서비스는 바빠서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사람들, 유기농 농산물을 싼 가격에 맛보고 싶은 사람들, 신체장애가 있어 식료품점에 직접 갈 수 없는 사람들, 테이크아웃에 의존하지 않고 건강한 식사를 먹고 싶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인 서비스로 현재 캐나인들의 소비 스타일의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2024-02-19 11:02
  • "직장 선배 결혼식에 축의금 냈더니 면박" 사연에 누리꾼 갑론을박

    [서울=뉴시스]박예진 인턴 기자 = 직장 선배 결혼식에 축의금 5만원을 냈다가 사람들 앞에서 면박을 들었다는 사연이 전해진 가운데 적정 축의금 액수에 대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최근 여러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제 선배 결혼식 축의금 5만원 냈는데 제가 잘못한 것인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공유됐다. 자신을 사회초년생이라고 소개한 글쓴이 A씨는 최근 직장 선배 결혼식에 참석하며 축의금으로 5만원을 냈다. A씨는 “선배가 ‘5만원을 낸 것이 맞냐. 내가 네게 서운하게 해준 게 있냐’고 말했다”며 “바쁜데도 시간을 내서 가줬더니 이런 소리를 하는 게 맞느냐”고 적었다. A씨는 “결혼할 때 (그 선배를) 부를 생각도 없다”면서도 “재직 중인 회사가 작은 곳이라 참석하지 않기는 무리라고 생각돼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비싼 밥값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10만원이 기본"이라는 주장과 "5만원이면 적절하다. 축하하는 마음과 와줘서 감사한 마음이 중요한 것" 이라는 주장으로 엇갈렸다. 선배의 행동을 비판하는 누리꾼들은 "결혼식을 돈 수금하는 날로 착각하는 이들이 있다"며 "허례허식으로 가득채운 결혼식의 부담을 하객들에게 전가하는 게 과연 옳은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댓글을 남겼다. 반면, 요즘 물가를 생각해서 기본 10만원을 내야한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결혼식에 참석하면 10만원, 참석하지 않으면 5만원을 내는 것이 사회 통념"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yejin061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9 10:48
  • 휠체어 때문에 입장 거부 당했던 강원래, 드디어 극장서 '이 영화' 관람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은 가수 강원래가 영화 '건국전쟁'을 드디어 극장에서 관람했다. 강원래는 1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영화, 덕분에 잘 봤습니다"라며 "강변 CGV, 30년 단골, 앞으로도 잘 부탁드린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영화관 좌석에 앉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제일 먼저 들어와서 혼자였지, 다른 사람들도 많았다"라며 "영화가 재밌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강원래는 극장으로 가는 모습이 담긴 영상도 공개하며, "출구로 들어가서 잘 보고 왔다, 영화가 끝난 다음에 도와주셔서 길도 쉽게 찾았다"라며 "미안하다고 죄송하다고 얘기하는데 물의를 일으킨 제가 더 죄송하다"고 전했다. 앞서 강원래는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건국전쟁' (김)송이가 보자고 함, 하필이면 휠체어 못 들어감"이라며 "혼자 차에서 두 시간, 함께하지 못함, 몸도 마음도 추운 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그는 "(휠체어를) 들어주면 안 되냐'고 했더니 '계단이라 위험하다'고 '절대 볼 수 없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어 "몰랐다, 컴포트관은 휠체어가 못 들어가는 곳인지, '잠깐 일어설 수 있냐' 해서 '일어설 수 없다' 했더니 그러면 '못 본다'고 한다"며 아쉬워했다. 장애인등편의법 제4조에 따르면 공연장, 집회장, 관람장, 도서관 등의 전체 관람석 또는 열람석 수의 1% 이상은 장애인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와 위치를 고려해서 설치해야 한다. 다만 개별 상영관이 아닌 전체 상영관을 기준이라 대부분의 상영관에 장애인 관람석이 없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건국전쟁'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적 행보를 다룬 다큐멘터리로 지난 1일 개봉했다.

    2024-02-19 09:14
  • 이이경 "군대 동기에 1억 치킨집 차려줬는데..." 깜짝 고백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내남결')를 통해 '국민 나쁜놈'이 된 배우 이이경의 미담이 공개됐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TV 예능물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이경이 군대 동기인 친구에게 1억원을 들여 치킨집을 차려준 사연이 공개됐다. 이이경은 "코로나 때 (친구의) 일이 어려워져 기회를 주고 싶었다. 제가 뭐가 돼서가 아니라 친구가 잘 살았으면 하는 마음이었다"고 돌아봤다. 하지만 현재 치킨집은 폐업했고 1500만원만 회수했다. 이이경은 "너무 친한 친구다. 피할 수도 있고 연락 안 할 수도 있는데 평생 걸려 갚겠다고 했다. 안아주고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인적으로 이이경를 안다는 '미우새' MC 신동엽은 그에 대해 "주변사람들 그렇게 챙기는 의리파"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9 07:54
  • 박명수 "학력 따지는 조혜련, 좋아했던 사람은..." 폭로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조혜련을 언급하며 학력을 따졌다고 폭로했다.. 박명수는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혜련은 (서울대를 나온) 서경석을 좋아했다. 학력 따졌다"고 했다. 이어 "서경석을 좋아했는데 안 받아주니까 연대 이윤석으로 바꿨다"며 "그런데 이윤석 몸이 오늘 내일 하는데다 당시 왕진 가방에 약 30가지를 들고 다녔다, 그거 보고 연대 안 되겠다 해서 다시 서경석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그런데 김효진도 서경석을 좋아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혜련과 교제설에 대해 "조혜련을 좋아한 적이 없다. 정말 없다"며 "솔직히 말해서 좋아한 건 정선희 뿐이다. 그 당시 나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정선희를 좋아했다. 아내도 내가 정선희를 좋아했던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혜련과 '울엄마'라는 콩트를 함께하며 이 프로그램 주축이었던 조혜련에게 잘보이기 위해 속에 없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조혜련에게 '너 정말 예쁜 것 같다' '너 정말 매력있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좋아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9 01:01
  • "나발니 사망 전 정보요원이..."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 뜻밖의 주장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 반정부 운동가이자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의 옥중 사망이 발표되기 이틀 전 러시아 정보기관인 연방보안국(FSB) 당국자들이 감옥을 방문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더타임스와 인디펜던트,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러시아 인권운동가 블라디미르 오세킨이 설립한 웹사이트 '굴라구.넷(Gulagu.net)'은 이날 연방교정국(FSIN) 지부 보고서를 인용해, FSB 소속 2명의 요원들이 '북극 늑대(Polar Wolf)' 수용소를 방문해 CCTV와 녹화장치 일부를 끊었다고 보도했다. 북극 늑대 수용소는 나발니가 수감됐던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다. 한겨울 영하 20도 밑으로 떨어지는 중범죄자 교도소로 북극 늑대라고 불린다. 앞서 지난 16일 러시아 연방 교정청은 서명을 내고 나발니가 이날 산책 후 몸이 안 좋았다가 의식을 잃었다고 밝혔다. 앰뷸런스가 도착해 소생술을 폈으나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더타임스는 수상한 점은 FSB 요원들의 방문 뿐만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모스크바에서 약 약 1930㎞나 떨어진 외딴 교도소에서 발생한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당국이 논평한 속도도 놀랍다고 짚었다. 나발니가 사망했다는 발표가 나온 시점에서 불과 2분 후 교도소는 준비된 보도자료로 보이는 것을 발표했다. 4분이 지나자 국영 텔레그램 채널에서는 나발니의 사인이 혈전이라고 주장했다. 또 7분 후에는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나발니의 사망에 대해 언급했다. 굴라구.넷은 "이처럼 빠른 타이밍(속도)는 단 한 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며 "FSIN 보도자료에 이르는 모든 것이 사전에 계획되고 조율됐다. 분 단위로, 초 단위로"고 주장했다. 더타임스는 러시아 독립매체 노바야가제타를 인용해 한 익명의 교도소 수감자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 수감자는 나발니와 같은 교도소에 있던 수감자들이 16일 오전 10시 나발니가 사망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그는 러시아 당국이 대응을 준비하는 데 4시간 이상 걸렸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발니의 사망 공식 발표 시각은 오후 2시 17분이다. 또한 그는 나발니 사망 전날 정체를 모르는 차량들이 교도소에서 보였다며 "나는 나발니가 발표된 시간보다 훨씬 전에 사망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8 12:06
  • 박명수 "과거에 내가 좋아했던 사람은..." 깜짝 고백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코미디언 박명수가 조혜련과 열애설에 대해 "절대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과거 좋아했던 동료를 언급했다. 박명수는 18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조혜련과 교제설에 대해 "조혜련을 좋아한 적이 없다. 정말 없다"며 "솔직히 말해서 좋아한 건 정선희 뿐이다. 그 당시 나 말고도 수많은 동료가 정선희를 좋아했다. 아내도 내가 정선희를 좋아했던 걸 알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조혜련과 '울엄마'라는 콩트를 함께하며 이 프로그램 주축이었던 조혜련에게 잘보이기 위해 속에 없는 말을 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는 "조혜련에게 '너 정말 예쁜 것 같다' '너 정말 매력있다'고 말한 적은 있지만 좋아한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8 09:45
  • 조영남, 前 아내 윤여정 언급 "이 노래는 사실..."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조영남이 '지금'이라는 곡을 소개하며 전처인 배우 윤여정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전설' 조영남의 곡을 후배 가수들이 재해석, 놀라운 무대를 보여줬다. 이날 가수 신승태는 조영남의 '지금'을 선곡했다. '지금'은 드라마 작가 김수현이 쓴 시에 조영남이 멜로디를 붙인 곡으로, 그 옛날의 사랑과 열정을 잃어버린 우리의 안타까움과 허무함을 노래했다. 조영남은 신승태가 '지금'을 선곡하자 "이걸 부르려면 연애를 많이 해야 했다"라며 "쉽지 않은 곡이라 선곡을 금방 후회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조영남은 이 곡에 대해 "나하고 애들 엄마하고 헤어질 때 만든 거로 아는데, 천만에 재미있게 살 때 애들 낳기 전에 만든 곡"이라며 전처 윤여정을 언급했다. 이어 "김수현 씨와 윤여정 씨가 굉장히 친했다"라며 "어느 날 문득 낱장에 제목도 없이 시를 써줬는데, 너무 좋아서 그 자리에서 곡을 썼다"라고 덧붙여 '지금'의 탄생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가 무슨 정신으로 근사한 멜로디를 만들었나 믿기지 않는다"라고 했다. 한편 조영남과 윤여정은 1974년 결혼했다가 1987년 이혼했다. 조영남은 그간 방송에서 여러 차례 윤여정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2024-02-18 09:16
  • 이혜정, 고민환 '이말' 한마디에..."처음 들어본 말" 울컥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이혜정이 고민환의 따뜻한 한마디에 눈시울을 붉힌다. 18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5회에서는 가상 이혼 후 각자 일상을 보내던 이혜정과 고민환이 45년 전 둘만의 추억이 깃든 장소에서 만나 허심탄회하게 속내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고민환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가상 이혼 후) 편하고 한가하긴 하지만 어딘가 허전하다"고 운을 뗀 뒤 "서로의 의견을 좁히지 못하면 진짜 이혼해야 하는 것"이라는 심경을 드러낸다. 이어 그는 이혜정에게 전화를 걸어 "처음 만났던 그곳에서 다시 보자"고 제안한다. 이혜정은 쿨하게 응하는 한편 제작진에게 "오랜만의 만남이라 좀 설렌다"는 마음을 고백한다. 얼마 후, 두 사람은 45년 전 처음으로 만났던 곳인 노량진 길가에서 조우한다. 고민환은 다소 어색한 분위기 속 이혜정에게 "잘 지냈냐"며 웃고, "그때 우리 만났던 독일 빵집’이 있나 싶네"라며 아련한 추억에 젖는다. 이혜정 역시 조심스레 고민환의 팔짱을 끼며 길을 걷는 모습으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진은 대리 설렘을 느끼며 두 사람의 화해 무드를 기대한다. 두 사람은 독일 빵집을 찾아가 보지만, 아쉽게도 빵집은 이미 사라져 있어 아쉬움을 자아낸다. 섭섭한 마음을 뒤로하고 이들은 인근 카페에 들어가 그간의 이야기를 나눈다. 이제야 대화가 통하는 듯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오윤아는 "(두 분의 모습이) 너무 예쁜데"라며 한껏 몰입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고민환은 "당신이 사는 동안 그렇게 힘들었다고 하니까 그게 안쓰럽기도 했어"라며 이혜정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했던 지난날을 반성한다. 이어 "내가 그래도 도와주려고 애썼잖아, 하여튼 자네가 고생 많이 했네"라고 따뜻한 말을 건넨다. 이혜정은 그런 고민환의 말에 눈시울을 붉히더니 "(남편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처음 들어봤다"며 울컥한다. 과연 두 사람이 가상 이혼 후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결혼 45년간 쌓아온 해묵은 감정을 털어내고 화해할 수 있을지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한편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이날 5주간의 파일럿 방송을 마무리한 후 오는 4월 정규 편성으로 다시 안방을 찾아온다. 파일럿 시즌의 마지막 회인 5회는 이날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2024-02-18 09:16
  • 폴 매카트니 50여년전 도난당한 기타 찾아…감정가가 무려

    [서울=뉴시스]최윤영 인턴 기자 = ‘살아있는 전설’ 폴 메카트니가 비틀즈 시절 도난당한 기타를 50여년만에 되찾았다고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이 보도했다. 이날 폴 매카트니 측은 “1972년 도난당한 폴의 기타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타는 회프너사의 1961년식 600/1 베이스 기타다. 바이올린 모양의 독특한 외형을 자랑한다. 폴은 기타를 찾기 위해 2018년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기타 찾기 프로젝트)까지 진행했다. 그런데 13일 루아이드리 게스트라는 소셜미디어 사용자가 폴의 것으로 보이는 기타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이를 누군가에게서 물려 받았으며, 폴에게 기타를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는 15일 폴 측이 기타를 되찾았다고 발표하며 사실로 드러났다. 폴 측에 따르면 게스트라는 기타를 집 다락방에서 찾아냈다. 폴은 비틀즈 초창기인 1961년 클럽 공연을 위해 독일 함부르크를 방문해 이를 구입했다. 그는 당시 30파운드를 주고 기타를 구입했다. 현재 화폐 가치로는 800파운드에 해당하는 가격이다. 폴이 이를 무대에서 즐겨 사용하며 해당 기타는 대중에게 친숙하게 각인됐다. 다수의 곡 녹음은 물론 250회 이상의 클럽 공연에 사용됐다 이후 비틀즈 마지막 활동까지도 목격됐으나 1972년 10월 운반 차량에서 도난당했다. 현재 폴은 매우 기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왼손으로 기타를 연주했기 때문에 대칭 모양인 기타가 필요했고, 이 기타를 사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 밝힌 바 있다. 폴 측은 기타에 약간의 손상이 있지만 수리를 거치면 곧 연주가 가능하다고 알렸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기타의 가치는 1000만파운드(약 133억원) 이상이다. 한편 비틀즈 멤버 존 레논도 1963년에 기타를 도난당했다. 이는 2004년 경매에 등장해 190만파운드(약 32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ung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8 07:00
  • '구독 2억명' 유튜버 "부자 아냐"... 밝힌 이유가?

    [파이낸셜뉴스] 전세계에서 2억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가 자신의 연간 수입이 7억달러(약 9348억원) 가량이라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미스터비스트 운영자인 지미 도널드슨(25)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 시사주간지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수입이 약 6억~7억달러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은 부자가 아니라고 했다.  도널드슨은 "내 말은 언젠간 그렇게(부자가) 될 수 있지만, 지금 당장은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는 버는 돈을 모두 재투자한다"라고 말했다.  도널드슨은 자신이 만드는 동영상은 대부분 대규모 세트를 제작하거나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 해서 비용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매체에 따르면 도널드슨은 영상 촬영을 위해 땅을 매입한 뒤 세트를 제작하기도 하고, 15분 짜리 영상을 만드는 데 1만2000시간 동안 촬영하기도 한다. 또 값비싼 자동차를 부수거나, 낯선 사람들에게 인생을 바꿀 만큼의 돈을 주기도 한다.    타임지는 도널드슨이 만드는 콘텐츠에 대해 "상상력이 풍부한 9세 소년이 엄청난 돈을 가지고 있다면 시도해 볼 만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매체는 그가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면서 벌인 여러 자선사업이 오히려 논란을 일으킨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널드슨은 1000건의 백내장 수술 비용을 지원했고, 아프리카에 우물 100개를 파는 등 대규모 자선 프로젝트를 진행했는데, 일각에서는 그가 "근본적인 불평등을 해결하는 대신 영웅처럼 보이기를 원한다"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그는 이런 비판이 아프다고 인정하면서도 자선사업을 계속하겠다고 했다.  도널드슨은 "아이들이 '오, 멋지다'라고 말할 수 있는, 존경할 만한 사람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며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하는 대신 따를 수 있는 본보기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7 14:18
  • 개인 소득 상위 0.1% 얼마 버나 봤더니...

    [파이낸셜뉴스] 개인의 전체 소득이 7억4200만원을 넘으면 상위 0.1%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0.1% 소득의 평균은 18억원에 육박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통합소득 1000분위'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 통합소득 상위 0.1%의 1인당 소득은 평균 17억9640만원이었다. 통합소득은 개인의 전체 소득을 말한다. 여기에는 사업, 금융, 임대소득과 근로소득까지 포함된다. 소득 상위 0.1% 기준선은 7억4200만원이었다. 2022년에 7억4000만원가량 넘게 벌면 대한민국 상위 0.1%에 들어갔다는 의미다. 범위를 상위 1%로 넓히면 평균 소득은 4억7930만원이었다. 상위 0.1%의 평균 소득은 4년 전인 2018년(14억7100만원)과 비교해 22.1% 늘었는데, 이는 전체 평균 소득 증가율(13.8%)을 웃돈 것이다. 같은 기간 전체 평균 소득은 3550만원에서 4040만원으로 증가했다. 상위 0.1%가 벌어들인 총소득은 전체 소득의 4.5%였다. 2018년 4.2%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상위 1%가 차지하는 비중도 11.2%에서 11.9%로, 상위 10%가 차지하는 비중은 36.8%에서 37.6%로 각각 높아졌다. 소득 상위 20%의 소득은 평균 1억1000만원으로 하위 20%(429만원)의 25.6배였다. 상위 20%와 하위 20%의 소득 격차는 2018년 23.9배에서 2019년 23.7배로 소폭 줄었다가 2020년 25.3배, 2021년 25.7배 등으로 커지는 양상이다. 통합소득 1000분위 조사결과는 소득 양극화가 심화하는 모습인 것으로 확인됐다. 양경숙 의원은 "소득 불평등 완화를 위해 재정과 조세정책의 소득 재분배 기능, 특히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2024-02-17 13:19
  • 산부인과, 마취과 의사 총동원... 고릴라, 긴급 제왕절개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멸종위기종인 고릴라 새끼가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은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현지 언론을 인용해 포트워스 동물원에서 지난달 5일 멸종 위기인 서부로랜드고릴라 새끼 '자밀라(Jameela)'가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자밀라의 엄마인 '세카니'(33)는 당초 2월 중 자밀라를 자연 분만할 계획이었으나 임신중독증의 일종인 전자간증 증세를 보이면서 제왕절개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고릴라 등 영장류의 출산 과정이 인간과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동물원 측은 산부인과와 마취과, 신생아과 등 일반 병원에서 일하는 전문의 팀을 구성해 수술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릴라의 제왕절개 수술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흔치 않은 일이라고 동물원 측은 전했다.  수술을 담당한 산부인과 전문의 제이미 워커 어윈은 자밀라를 출산한 경험을 두고 "놀랍고 인생에 한번 뿐일 기회였다"라고 가디언에 전했다.  동물원 측은 세카니와 새끼 자밀라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세카니가 수술에서 회복 중이라 사육사들이 자밀라를 돌보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태어난 서부로랜드고릴라는 잦은 사냥과 전염병 등으로 인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7 13:00
  • 이재명, 계좌 공개하자 34분 만에 3억원이 '뚝딱'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후원금 계좌 공개 34분 만에 3억원의 한도를 채워 모금을 마쳤다.  지난 16일 이 대표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후원회 오픈 34분 만에 모금액을 가득 채웠다"라며 "2024년도 후원을 마감한다"라고 밝혔다.  전날 이 대표는 "국민의 손으로 만든 국민의 일꾼 이재명의 든든한 후원인이 되어 달라"라며 이날 오전 10시에 후원회 계좌를 열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날 이 대표의 계좌에는 약 4700명의 후원인이 후원금을 보냈다. 이 대표는 "전체 후원자의 99.78%가 10만원 이하 소액이기에 더욱 소중하다"라며 "후원금과 함께 남겨주신 글귀에 마음 한켠이 먹먹해진다 "라고 전했다.  정치자금법상 정치인 1인당 연간 후원금 모금 한도는 1억5000만원이지만 총선과 대선, 지방선거가 있는 해는 지역구 의원에 한해 그 두 배인 3억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앞서 지난해 6월에는 국회의원 후원금 연간 한도액인 1억5000만원을 29분 만에 충원한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7 06:26
  • 푸틴 정적 나발니, 대선 앞두고 감옥서 의문사

    [파이낸셜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대 정적인 야권 정치인 알렉세이 나발니(47)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시베리아 교도소 수감 중 사망했다. 나발니는 반정부 운동을 주도한 야권 핵심 인사로 3월 러시아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교도소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책임이 있다며 비판했다. 산책후 사망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교정당국은 나발니가 러시아 최북단 시베리아 지역의 야말로네네츠 자치구 제3 교도소에서 사망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교정당국에 따르면 나발니는 산책 뒤 사망했다. 교정당국은 "나발니가 산책 후 몸이 좋지 않았다"면서 "거의 곧바로 의식을 잃어" 의료진이 응급조처에 나섰지만 사망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절차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다. 부패혐의로 수감 나발니는 2011년 반부패재단을 만들어 러시아 고위 관료들의 부정부패를 폭로해 푸틴의 최대 정적이 됐다. 그가 설립한 반부패재단, 시민권리보호재단, 나발니본부 등은 러시아 당국이 '극단주의 조직'으로 지정해 탄압했다. 러시아 정부는 그의 도덕성에 치명상을 입히고, 입을 막도록 하는 올가미로 부패혐의를 그에게 덧씌웠다. 그는 극단주의 활동과 함께 불법 금품 취득, 사기 등 파렴치한 범죄도 저질렀다는 혐의를 뒤집어쓰고 30년이 넘는 징역형을 선고받아 2021년 1월부터 복역중이었다. 대선 앞두고 부담됐나 나발니는 그동안 숱하게 죽음의 고비를 넘겼다. 2020년 8월에는 러시아 국내선 비행기에서 독극물 증세로 쓰러져 사경을 헤매다 독일에서 치료받은 뒤 귀국했다. 당시 그가 중독된 독극물은 러시아 정보기관이 자주 사용하는 독극물이었고, 서방 정보기관들은 푸틴이 그를 독살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판단했다. 나발니는 치료 뒤 러시아로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수감됐다. 이번에 그의 사망이 확인된 제3교도소는 추위와 같은 혹독한 환경으로 '북극의 늑대'라는 별명이 붙은 악명 높은 교도소다. 그는 모스크바에서 약 235km 떨어진 멜레코보 제6교도소에 수감됐다가 지난해 12월 시베리아 제3교도소로 이감됐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에게 통보하지 않아 실종 해프닝을 빚기도 했다. 나발니 측근들은 그가 대선을 앞두고 살해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건강상태가 좋던 그가 돌연사 한 것은 의문이라는 것이다. 러시아 반정부 인사들과 해외에서 망명 생활을 하는 이들도 러시아 정부가 결국 나발니의 목숨까지 앗아갔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5선이 유력한 푸틴 대통령이 다음달 15~17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눈엣 가시 같은 나발니를 제거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대규모 시위 조짐 나발니 돌연사로 러시아에서는 대규모 시위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러시아 야권 인사들과 나발니 지지자들은 그의 사망에 의문을 제기하면서 푸틴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야권, 해외 망명 인사들은 나발니 죽음과 푸틴 간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을 수도 있지만 푸틴에게 책임이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석유재벌 출신의 반정부 인사 미하일 호도로콥스키는 나발니 사인이 어떻게 나오든 나발니 독살을 처음 승인하고 투옥한 푸틴이 나발니 죽음에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당국은 대규모 시위 조짐이 보이자 이를 불법이라며 사전에 경고하고 나섰다. 시민들은 촛불 등으로 그를 조용히 추모하고 있지만 대형 시위로 번질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바이든 "푸틴에 책임" 바이는 미 대통령은 이날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나발니 옥중 사망은 푸틴의 책임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세계 수백만명이 그렇듯 나발니의 사망 소식은 놀랍지도 않다"면서 "격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푸틴이 직접 그를 살해하라고 지시했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그가 곧 죽을 것이라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바이든은 "푸틴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른 나라 국민 뿐만 아니라 자국민을 상대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4-02-17 03:54
  • 현역 군악대 복무 중 RM 사진 화제, 색소폰 든 그의 모습

    [파이낸셜뉴스] 군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RM(김남준)이 육군 군악대 제복을 입고 색소폰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15일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트위터) 등에는 RM이 빨간색 군악대 제복을 입고 서 있는 모습이 찍힌 사진이 확산했다. RM은 색소폰을 든 채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었다. 옆모습을 찍은 사진이라 얼굴을 정확하게 식별하기 어려웠지만, 사진에는 이 군인이 방탄소년단 RM임을 알려주는 글귀가 있었다. 해당 사진은 SNS에 올라온 것으로, 사진과 함께 “지인 수료식에 군악대 남준(RM)이 왔다”는 글이 올라와 엑스 등에서 공유됐다. 사진을 본 팬들은 “군악대 제복 입은 모습 너무 멋있다” 등 반응을 보였다.  앞서 RM은 지난해 12월 BTS 멤버인 뷔(김태형)와 함께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친 후 강원도 화천군 육군 제15보병사단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당시 RM은 뷔와 함께 최정예 훈련병 표창을 받았다. 그는 “정신전력 교육을 통해 분단국가이자 휴전 국가인 우리 대한민국에서 군의 필요성, 기초 군사 훈련의 필요성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70여 년간 대한민국에서 누려온 이 평화는 많은 분의 숭고한 희생과 노력, 헌신이 있었다는 것을 상기해 보면서 앞으로 남은 군 생활에서도 최선을 다해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대 배치 후 군악대로 차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관련해 가수 장수원, 창모 역시 15사단 군악대 출신이다. 15사단 군악대는 군 내 행사는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RM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를 통해 “자대에 와서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다. 떡국도 먹었고 설이라 조금 쉬기도 하며 잘 살고 있다”며 “설을 한 번 더 보내야 여러분을 볼 수 있겠지만 저도 제 시간을 잘 하고 있겠다. 또 다른 배움과 경험의 장이 될 거라 믿고 있다”고 했다. RM은 또 “언제 어디서든 항상 건강하시고, 나쁜 일보다 좋은 일들이 훨씬 많으시길 소원하겠다”며 “우리의 인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했다. 전역 예정일은 2025년 6월 10일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6 14:38
  • 폴 매카트니, 50여년 전 잃은 베이스기타... 가격이 '헉'

    [파이낸셜뉴스] 영국 전설적인 록 밴드 비틀스의 멤버 폴 매카트니가 반세기 이상 전에 잃어버렸던 베이스 기타를 다시 찾았다. 15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가디언 등 보도에 따르면 매카트니의 대변인은 이날 매카트니의 공식 홈페이지에 "1972년 도난당한 폴의 1961년형 회프너 500/1 베이스 기타가 돌아왔다"고 밝혔다. 매카트니 측은 해당 기타가 제조사인 회프너의 진품 인증을 받았다면서 "폴이 관련된 모든 이들에게 엄청나게 고마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프너는 지난 2023년 9월 말 영국 서식스의 한 가정집 다락방에 있던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를 찾아냈다면서 검증작업을 거쳐 지난해 12월 매카트니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회프너는 지난해 9월 매카트니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 베이스 기타를 찾기 위한'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를 시작한 직후 서식스의 한 주민으로부터 '우리집 다락방에 오래된 베이스 기타가 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잃어버린 기타 한 술집에 팔려나가…다락방에서 방치 회프너는 도난당한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가 런던의 레드브로크 그로브 거리에 있던 한 선술집에 팔렸다가 서식스로 옮겨져 지금까지 제보자의 집 다락방에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매카트니의 베이스 기타는 발견 당시 원래 가방에 그대로 보전돼 있었으며 상태도 양호했다. 하지만 연주하기 위해서는 수리가 필요한 상태였다고 회프너는 덧붙였다. 매카트니는 비틀스 무명 시절인 1961년 독일 함부르크의 나이트클럽에서 연주할 때 30파운드(약 5만3천원)를 주고 이 베이스 기타를 구입했다. 비틀스 베이시스트이자 피아니스트, 리드 보컬 겸 작곡가였던 그는 좌우대칭의 독특한 모양을 한 이 기타에 대해 "구입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면서 가장 좋아했던 악기로 꼽곤 했으며, 이후에도 같은 제조사의 베이스 기타를 애용해왔다. 이후 매카트니는 비틀스가 1962년 발표한 메이저 데뷔곡 '러브 미 두'(Love Me Do)와 초창기 대표 히트곡 '쉬 러브스 유'(She Loves You) 등을 연주할 때 해당 베이스 기타를 사용했다. 하지만 비틀스의 마지막 정규 앨범인 '렛 잇 비'(Let It Be)를 녹음할 즈음인 1969년 이후 이 베이스 기타는 자취를 감춘 것으로 알려졌다. 매카트니는 지난 1972년 10월 런던 레드브로크 그로브에서 이 베이스 기타를 승합차의 뒷자리에 놓아뒀다가 도난당했다면서 지난해 제조사 측에 찾아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한편 '로스트 베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한 언론인 스콧 존스는 로큰롤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가 이렇게 빨리 해결됐다는데 놀랐다고 심경을 밝혔다. 이어 매카트니도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6 13:35
  • 여성 앞에서 무릎 꿇은 곰인형, 갑자기 달려들어... '반전' 정체

    [파이낸셜뉴스]  남미 페루 경찰이 곰인형 탈을 쓰고 마약상을 체포하는 영상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 13일 페루 수도 리마에서 곰인형 탈을 쓴 경찰이 마약 밀매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에 투입됐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곰인형 탈을 쓰고 하트 모양 풍선과 초콜릿 상자를 든 경찰관이 마치 사랑 고백이라도 하려는 듯 한 여성의 집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때 한 여성이 계단을 내려와 곰에게 다가갔고 이 순간 경찰은 여성을 덮쳐 넘어뜨리고 수갑을 채웠다. 여성은 마약을 판매한 혐의를 받는 용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에는 경찰들이 집 안 침대 매트리스 아래와 집 밖 배수구 근처에서 숨겨진 마약 더미들을 발견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곰인형 탈을 쓴 채로 체포한 용의자를 연행하는 장면도 담겼다. 영상은 곰인형 탈을 쓴 경찰관이 체포한 용의자들과 함께 작전에 사용했던 초콜릿 상자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끝났다. 경찰관이 울고 있는 용의자를 달래주는 훈훈한(?) 모습도 나왔다. '넌 내가 웃을 수 있는 이유야'라고 적힌 피켓도 놓여 있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UNODC)에 따르면 페루는 세계 최대의 코카인 생산국 중 하나다. 페루국립경찰(PNP)은 마약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기상천외한 방법을 동원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작년 12월23일(현지시간)엔 크리스마스 산타로 분장해 마약 조직을 검거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6 09:52
  • 러시아 미술평론가 사망했는데 2조원어치 예술품이 푸틴 손으로?

    [파이낸셜뉴스] 생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술 소장품을 물려주겠다고 유언장을 남긴 러시아 미술 평론가가 사망했다. 그의 예술품이 모두 진품으로 드러나면 푸틴은 2조원이 넘는 막대한 예술품을 받게 된다. 14일(현지시간) 모스코바 타임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문화부는 지난 11일 작가 겸 미술 평론가인 니나 몰레바가 98세 나이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역사학 박사인 몰레바는 러시아 화가를 중심으로 예술사를 연구했다. 생전 120권이 넘는 책을 저술한 문학·예술계의 유명인사다. 그는 지난 2012년 사망한 남편 미술 이론가 엘리 벨류틴과 함께 푸틴의 열렬한 추종자로 알려졌다. 부부는 1968년에 벨류틴의 할아버지가 숨겨진 다락방에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램브란트 등 거장들의 작품을 포함해 1000여 점의 미술품을 보관하고 있었던 사실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몰레바는 경매 회사로부터 소장품을 평가받은 결과 경매 시작가 4억 달러(약 5300억원), 최종 낙찰가 20억 달러(약 2조 6700억원)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의 사후 이를 모두 푸틴에게 물려주겠다고 선언해 '푸틴의 미술 평론가'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다만 소장품의 진품 여부를 둘러싼 논란은 여전히 진행중이다. 몰레바 부부는 당초 1990년대에 이 예술품들을 러시아에 기증하겠다고 했지만, 국가가 유산을 상속받을 수 없다는 법 때문에 거절당하자, 이를 푸시킨 박물관에 기증하려고 했고 위작 가능성이 있어 또다시 거부당한 바 있다. 푸시킨 박물관의 빅토리아 마르코바 큐레이터는 "컬렉션에 유명인의 작품은 거의 포함되지 않았다"며 "우리 박물관의 수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벨류틴이 소련군 정보장교로 활동했다는 소문이 있었기 때문에 그가 유럽에서 작품을 밀반입하거나, 또는 소련 지도자들을 위해 수집용 예술품을 다뤘을 가능성이 있다며 작품 자체는 진품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6 09:48
  • "야근 있어요? 그럼 입사 안 해요" Z세대의 취향

    [파이낸셜뉴스] Z세대 취준생(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출생) 10명 중 6명은 초봉이 낮아도 야근이나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진학사 캐치가 Z세대 취준생 177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과 스트레스' 관련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62%가 초봉이 높은 직장보다 야근과 스트레스가 적은 직장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세대 취준생 10명 중 4명은 번아웃 경험이 있었고 90%는 '직장에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지원해야 한다'라고 생각했다. '지원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응답한 비중은 10%에 그쳤다. 지원해야 하는 이유로는 '직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서'가 36%로 가장 높았다.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업무 효율이 향상해서'가 34%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 '육체·신체적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해서'(16%), '직장에서 스트레스 받는 경우가 많아서'(14%) 등 의견도 있었다. Z세대가 선호하는 '웰니스 복지'(복수응답)로는 영양제, 헬스장 제공 등 운동·건강 관련 복지가 45%로 가장 인기가 높았다. 다음으로 워케이션, 장기휴가 등 휴식 복지가 43%, 심리치료, 명상 등 심리 복지가 39%로 나타났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문장은 "최근 번아웃을 경험한 취준생과 직장인이 늘며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대한 관심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웰니스 복지는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기업 상황에 고려해 유연하게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6 09:26
  • 손흥민 막내 시절 어땠길래... 옛날 자료들 '우수수'

    [파이낸셜뉴스]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을 앞두고 몸다툼이 있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인 가운데 손흥민(31·토트넘)의 국가대표 막내시절이 다시 소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기성용이 물 부탁했더니... 20개 묶음 급배송한 손흥민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충격적인 손흥민 국대 막내시절’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글에는 과거 국가대표 막내시절 손흥민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장 올라왔다. 앳된 모습으로 선배 선수들에게 물을 나눠주는 사진이 공개돼, '하극상' 논란을 빚고 있는 이강인(22·파리생제르맹)과 비교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손흥민이 이영표를 목마 태운 모습이다. 15살 많은 선배 이영표를 어깨 위에 태우고 환하게 웃고 있는 손흥민의 모습이다. 기성용 선수의 과거 SNS도 화제다. 당시 물을 부탁한 기성용에게 손흥민은 물 20개 한 묶음을 가져다 준 것이다. 이에 기성용은 “흥민이한테 물 좀 가지고 오라고 했더니…먹고 죽으라네...자식”이라며 애정 섞인 글을 남겼다. "인성도 월클.. 왠지 눈물 핑 돈다" 네티즌 칭찬릴레이 네티즌들은 "왠지 눈물이 핑돈다" “인성이 다르다” “손흥민은 기본이 되어 있다” “국대 은퇴하고 토트넘에서 행복해라” “실력도 인성도 월클” 등 칭찬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축구대표팀 내 내분 사태는 외신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일간 더선은 지난 13일(현지시간) “토트넘의 스타 손흥민이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팀 동료들과 몸싸움을 벌여 손가락이 탈구됐다”고 보도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지난 7일(한국시간) 한국과 요르단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오른손 중지와 검지를 테이핑한 채 경기에 나섰다. 손가락 부상 관련해 일부 매체에서는 이강인이 손흥민을 상대로 주먹을 휘두른 것 아니냐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다툼이 대대적으로 보도되자 당사자인 이강인은 당일 SNS에 “제가 앞장서서 형들의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축구 팬들에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16 08:43
  • '안민석 낙선이 목표' 정유라, 오산시 출마 예고

    (오산=뉴스1) 이윤희 기자 =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15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낙선을 위해 안 의원의 지역구인 오산시에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정 씨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완주 목표는 없고, 안민석(의원을) 쫒아 다니면서 무소속으로 정당 피해 없이 무조건 낙선 시키고 싶다"며 "오로지 오산 안민석 낙선만 노린다"고 말했다. 이어 "오로지 안민석(에게) '내 돈 300조 어디다 뒀냐'고 당당히 물어보고, 윤지오를 데려오라고 하는게 목표이다"며 "(안민석 의원의) 6선 불가하게 하는 게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씨는 또 자신의 계좌를 공개하며 "국회의원 선거 출마 후보자 기탁금인 1500만원이 다 모이면 후보 등록하고 안민석을 쫓아다니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민석 의원의 지역구인 오산시에선 6선에 도전하는 안 의원을 포함해 곽상욱 전 오산시장, 이신남 전 청와대 비서관, 조재훈 전 경기도의원 등 4명이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로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에선 국민의힘 혁신위원을 역임한 이건규 예비후보가, 진보당에선 신정숙 오산노동권익센터 대표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서고 있다.

    2024-02-15 15:29
  • 말레이서 식당 종업원 살린 한국인, 알고보니 유명한...

    [파이낸셜뉴스] 말레이시아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종업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한 한국인이 프로골퍼 배상문(38)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에 따르면 배상문은 지난 13일 아시안투어 참가를 위해 방문한 말레이시아에서 김영수(35) 등 동료 선수들과 저녁 식사를 마치고 나오다 출입구에 쓰러져 있는 종업원을 발견했다.  협회에 따르면 배상문은 이를 본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종업원은 조금 뒤 의식을 회복했다.  배상문과 함께 있던 김영수는 소셜미디어(SNS)에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저녁 먹고 나오는 길 입구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종업원 주변으로 사람들이 우왕좌왕 모여 있었다"라며 "(배상문이) '그냥 놔두면 안 된다'면서 심폐소생술을 해서 (종업원이) 깨어났다. 용기 있는 모습에 박수"라고 올렸다.  한편 배상문은 2005년 KPGA 투어로 데뷔한 후 국내에서 9승,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2승, 일본프로골프(JGTO) 투어에서 3승을 올렸다. 배상문과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등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소재 더 마인스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 출전을 위해 현지에서 머물고 있다. IRS 프리마 말레이시안 오픈에는 배상문, 김영수, 조민규, 한승수 외외도 문경준과 박상현, 고군택, 정찬민, 김민규, 김비오, 이승택, 이태희, 배용준, 정한밀, 황중곤, 조우영 등이 출전한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5 14:49
  •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 먼저 손 내민 '주장' 손흥민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 간 불화의 중심에 선 이강인(23·파리 생제르맹)이 주장 손흥민(32·토트넘)에게 주먹을 휘둘렀다는 보도가 나왔다. 손흥민은 이후 이강인에게 먼저 화해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 전날인 지난 6일 저녁 식사 시간에 손흥민이 이강인의 멱살을 잡자 이강인이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렸고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이 그대로 얼굴을 맞았다. 보도에 따르면 2시간 동안 자율적으로 주어지는 저녁 시간에 이강인과 설영우, 정우영 등이 식당 옆 휴게공간에서 소란스럽게 탁구를 쳤다. 한 고참 선수가 참다못해 이들을 불렀고, 그때 손흥민이 나서서 "전지훈련 왔냐? 경기에 집중하라"고 꾸짖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강인은 "저녁에 탁구를 치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 않냐"고 받아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의 충돌 직후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고, 선수들과 경호원이 뒤엉켜 이들을 말리는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꺾이면서 탈구가 일어났다. 이런 상황에서도 손흥민은 화를 가라앉히고 먼저 이강인을 찾아가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며 손을 내밀었으며, 이강인도 "미안하다"고 사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상황은 일단락됐지만 이강인의 행동을 용납할 수 없었던 일부 고참 선수들은 준결승전 당일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찾아가 "이강인을 선발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클린스만 감독은 이들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강인은 자신이 써야 하는 선수라는 이유에서다. 논란이 확산되자 이강인 측은 15일 성명을 내고 "언론 보도 중 사실과 다른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다"며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 바로잡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강인 측은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이 손흥민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하며 이강인이 탁구를 칠 때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즐겼고, 탁구는 이전부터 항상 쳐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강인이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며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강인은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가 앞장서서 형들 말을 잘 따랐어야 했는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형들을 도와서 보다 더 좋은 선수, 보더 더 좋은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15 13:49
  • "손석구 아들 아니냐?" 말 나오는 아역, 알고보니...

    [파이낸셜뉴스] 넷플릭스 시리즈 '살인자ㅇ난감' 주연 배우인 손석구의 아역이 놀라운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이는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한 CG인 것으로 밝혀졌다.  '살인자ㅇ난감' 이창희 감독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소격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손석구의 아역이 싱크로율이 높다는 얘기가 많다'는 질문에 "연기는 아역 (강지석) 배우가 하고, 얼굴은 손석구 어린 사진들을 수집해서 CG 기술을 넣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어린 시절 사진이 많이 없어서 이미지 모델링을 그리기도 했다"라며 "이 부분에 돈을 많이 들였다. 제작자들이 굳이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고 할 정도였지만, 리얼리티를 위해 했다"라고 덧붙였다.  다른 등장인물들의 과거 장면도 모두 딥페이크 기술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5화에 등장하는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경아'(임세주 분)의 과거 성형 전 얼굴도 아역이 아닌 CG 작업을 거친 딥페이크다. 이 감독은 "등장인물의 과거 장면들이 대사가 없는 이유가 그거다"라며 "아역배우가 대사를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날 작품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연상케 하는 인물이 등장한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제가 정치적인 견해를 작품에 반영할 마음이 있었다면 그렇게 치졸한 방법을 쓰진 않았을 것이다. 비정치적인 작품에 감독의 정치 견해를 몰래 녹이는 건 저열한 행위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문제가 된 인물은 7회에 등장하는 재벌그룹 회장 '형정국'으로, 배우 승의열이 연기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백발이 섞인 머리카락을 넘겨 이마를 완전히 드러낸 외모와 검은 테 안경이 이재명 대표와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형정국의 죄수번호 4421이 대장동 개발사업 시행사가 챙긴 4421억원과 일치하고 형정국이 구치소에서 초밥을 먹는 장면은 이 대표 부인이 법인카드로 초밥을 결제한 의혹을 연상케 한다는 말도 나온 바 있다.  이 감독은 "일부 우연의 일치도 있었지만, 억지로 꿰맞춘 게 아닐까 생각해요. 처음에 그 얘기를 듣고 웃었는데, 점점 일이 커지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작품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게 아닌가 해서 고마운 마음도 든다"라고 했다.  한편 '살인자ㅇ난감'은 우발적인 계기로 사람을 죽인 주인공 이탕(최우식 분)과 탁월한 직감으로 살인사건을 수사하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살인자ㅇ난감'은 공개 이틀 만에 한국을 비롯해 방글라데시·인도·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파키스탄·필리핀·카타르·싱가포르·태국·베트남 등 11개국에서 시청시간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이어가고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5 08:00
  • "아는 동생이 문자를 남기고..." 경찰의 끈질긴 수색이 구한 생명

    [파이낸셜뉴스]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문자 메시지를 남기고 실종된 40대 남성이 경찰의 끈질긴 수색 끝에 구조됐다. 1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5분께 "아는 동생이 '그동안 고마웠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전화를 받지 않는다"라는 내용의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추적에 나섰고, 실종된 40대 남성 A씨가 인제 소재의 한 휴양림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휴양객과 휴양림 내 차량을 수색했으나 A씨는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휴양림 내로 차량이 진입한 사실은 확인됐지만 광범위한 휴양림 내에서 A씨의 흔적을 찾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차량진입금지구역 안으로 A씨가 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한 경찰은 휴양림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다. CCTV에는 A씨가 차량진입금지구역 차단기를 열고 들어간 뒤 다시 자물쇠를 잠그는 모습이 포착됐다. 경찰의 끈질긴 수색 끝에 휴양림 입구로부터 약 150m 떨어진 차량진입금지구역에서 A씨의 차량이 발견됐다. 당시 A씨는 차량 안에서는 신음하고 있었으며, 주변에는 소주병과 맥주병 등도 놓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약물 중독을 의심한 경찰은 119와 공조해 A씨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112신고 접수 1시간15분 만이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끈질긴 수색을 펼친 경찰 덕분에 대상자를 빠르게 발견해 안전히 구조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15 07:47
  • "어머니 간호해준 여성과 교제 시작" 현직 시장의 '이혼' 화제

    [파이낸셜뉴스] 이혼설이 불거졌던 김창규 충북 제천시장이 이혼 사실을 인정하며 새로운 이성과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13일 오후 네이버 밴드 '제천시장 김창규'에 올린 글에서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를 밴드 가족 여러분께 말씀드릴까 한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사실 저는 재작년 7월에 이혼했다"라며 "아내는 저의 정치 참여가 자신에게 미칠 경제적 부담을 병적으로 우려해 계속 이혼을 요구했다"라며 "당시 상황으로는 이혼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었으나 모두가 제 불찰이었다"라고 했다.  김 시장은 지난해부터 불거졌던 모 지역 인사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저의 여자 문제와 관련해 시중에 나도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말씀드려도 될 일인지 모르겠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노환으로 고생하시는 저의 어머니께 큰 간호와 위로를 해준 분과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할까 한다"라며 "둘 다 결혼에서 상처받은, 여러모로 부족한 사람들이지만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교제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널리 용서해 달라. 죄송하다"라며 "제천시와 시민들만을 가슴에 새기고 계속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외교관 출신인 김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극심한 가정불화를 겪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스스로 이혼 사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제천시장 취임 후 공직자 재산등록에 부인의 재산이 빠지면서 이혼 사실이 공론화된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4 06:51
  • 61살 톰크루즈와 사귄다는 36살 러시아 여성의 정체

    [파이낸셜뉴스] 할리우드 스타 톰 크루즈(61)가 러시아 사교계 유명 인사인 엘시나 카이로바(36)와 공개 열애 중이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2일(현지시간)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가 공식적으로 교제 중”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엘시나 카이로바의 약 168억원에 달하는 영국 호화 아파트를 정기적으로 찾는 등 깊어진 관계로 발전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한 소식통은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며 “이들은 지난 몇 주 동안 매우 가까워졌지만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며 “톰 크루즈는 엘시나의 멋진 아파트에서 하룻밤을 보내왔다. 부유하지만 보통의 커플들처럼 지낸다”고 전했다. 또 “이들 커플이 변장에 가까운 모습으로 엘시나의 집에서 가까운 고급 레스토랑에서 식사하기도 했으며, 런던 하이드파크에서 함께 산책을 즐기기도 했다”고 말했다. 앞서 두 사람은 영국 윌리엄 왕자가 참석한 자선단체 후원 행사에 동반 참석한 바 있다. 톰 크루즈와 엘시나 카이로바의 열애설은 지난해 12월 런던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한 두 사람이 데이트한 것이 알려지면서 처음 불거졌다. 한 관계자는 “둘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커플이었다. 톰은 엘시나에게 푹 빠진 것 같았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후 두 사람이 영국 런던의 고급 레스토랑 한 층을 통째로 빌려 식사한 사실까지 알려지며 열애설에 확산했다. 엘시나 카이로바는 전직 모델로 영국 시민권자다. 지난 2022년 러시아 올리가르히(신흥재벌) 드미트리 체츠코프와 결혼 11년 만에 이혼했다. 영국 서리주의 웬트워스 사유지에 370억원 상당의 저택이 있다. 또 런던에도 약 302억원에 달하는 저택을 소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톰 크루즈는 1987년부터 1990년까지 배우 미미 로저스, 1990년부터 2001년까지 니콜 키드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케이티 홈즈와 결혼생활을 했으나 이혼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4 06:00
  • 중국 저출산 문제에 교사들 190만명이... '헉'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저출산 심화에 ‘철밥통’으로 불리던 교사들마저 일자리를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사립 유치원은 이미 폐업하고 있으며 초중고 교사 190만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13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챠오진중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육학 교수팀의 연구를 인용해 현재 학급 및 수업 규모가 유지된다면 2035년께 초등학교 교수 150만명, 중고교 교사 37만명이 남아돌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SCMP는 중국의 ‘철밥통’으로 불리는 교육 분야는 경제 불확실성 시대에 중국 구직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이었다고 전하면서, 다만 출산율 감소로 학령인구가 줄어들어 향후 10년 내에 수백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신생아수는 2017년부터 급감하기 시작해 지난해 50만명 줄면서 900만명을 조금 넘어섰다. 중국 교육부에 따르면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 수도 2021년 당시 2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초등학생 수도 2022년 당시 10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추자오후이 중국 국가교육과학원 선임연구원은 “학생 수가 적어지면 특정 기간이나 특정 지역에 학교에서 정리해고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장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부동산 수침체로 재정 부담이 증가한 지방 정부가 올해 교사 채용을 절대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출산율 감소는 당국이 앞으로 몇 년 동안 세울 대책에 달라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산둥성과 쓰촨성을 등 다수의 지방 정부에서는 교사 공급을 억제하기 위해 특정 대학에서 교육 관련 학위 프로그램을 더 진행하지 않는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교육 수요 감소가 질적 개선을 불러올 수 있다고도 기대한다. 황빈 난징대 교육연구소 교수는 “특히 시골 교사들의 수준이 낮다”면서 “교원 수를 줄여 농촌 교사의 수준을 개선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황 교수는 “전문대와 종합대학이 통합되고, 이들 간 격차가 줄어들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여기에 인구 구조가 변화함에 따라 교육 자원의 투자와 배분도 그에 따라 조정돼야 한다는 견해도 나온다. 인구 전문가인 둥위정 광둥사회학회 회장은 “전반적인 추세로 볼 때 농촌 교육기관의 조정, 합병, 최적화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14 05:00
  • '붕어빵 장사 겸직 의혹' 해경, 뜻밖의 해명 "부친이 최근..."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붕어빵 장사 겸직 의혹을 받고 있는 제주 현직 해경이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고 해명했다. 복무 위반 사항으로 감찰 조사를 받고 있는 제주해양경찰서 소속 순경 A씨는 13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집안일을 도와준 것"이라며 "부친이 최근 분식집을 개점하는 과정에서 잠깐 일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붕어빵 노점 SNS(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도 최근 매장을 새로 열면서 운영을 중단했다고 전했다. 또 관련 사안에 대한 증빙자료를 모두 감사계에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제주시 한 길거리에서 붕어빵 노점을 운영한 의혹을 받고 있다. A씨는 SNS 계정을 만들어 노점 운영 시간 안내와 붕어빵 홍보를 하는 한편 판매금은 현금 또는 타인 명의 계좌 이체를 통해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지난달 15일 해당 사안을 인지, 현재까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해경서 관계자는 "A씨가 제출한 자료를 포함해 수익금 등 사실 관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가공무원법 제64조(영리 업무 및 겸직 금지)에 따르면 공무원은 공무 외에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업무에 종사하지 못하며 소속 기관장의 허가 없이 다른 직무를 겸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3 16:08
  • "방귀 뀌셨냐" 택시기사 말에 분노한 여성 유튜버, 언성 높이더니...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택시 안에서 방귀를 끼었다는 이유로 한 유튜버가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면서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이 일었다. 13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따르면 '택시 방귀 사건' '유튜버 택시 기사 방귀 갑질 사건' 등 제목의 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는 유튜버 A씨의 실시간 방송 장면 일부를 담은 것으로, 해당 방송은 설 명절 기간 중에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보면 택시에 탑승한 A씨는 기사를 향해 "죄송한데 방귀 끼셨냐, 냄새가 왜 이렇게 나지"라며 "문 좀 열겠다. 내가 봤을 때 방귀를 끼신 것 같다"고 말을 건네기 시작한다. 이에 기사는 '아니다' '내가 어떻게 아나' '아니라고 하지 않나' 식으로 답했으나, A씨는 방송 시청자들에게 "내가 뭘 잘못했지, 이 상황이 맞니 서비스직 하시는데. 그냥 여기서 내릴까"라고 언성을 높였다. 그러면서 "제가 죄지었다. 왜 그렇게 저한테 화를 내냐. 물어볼 수도 없는 건가"라며 "신고하겠다. 저한테 성질내셨지 않나, 녹화 다 되고 있다. 내려주시라"라고 고성과 욕설을 내뱉었다. 이후 이들 사이 '당신 같은 사람이 택시 기사냐' '너 같은 아이는 생전 처음이다' '그러니까 택시 운전기사 하고 있다' '아니라고 했지 않나 빨리 내려라' 등 욕설이 섞인 말다툼이 이어졌다. 아울러 A씨는 "이 사람 얼굴 보시라"라며 카메라를 돌려 기사의 얼굴을 촬영하기 시작했다. 기사가 이를 저지하자, A씨는 자신이 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신고 전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제지에도 욕설을 이어가던 A씨는 "경찰이 나를 이렇게 한다. 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겠다"고 발언하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부천뻐꾸기'는 지난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바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직업 비하 충격이다'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행동이다' '무관심이 더 답이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튜브가이드 ▶홈페이지 : https://www.tubeguide.co.kr ▶기사문의/제보 : tubeguide@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leec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3 14:48
  • "뉴스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앵커의 반전 정체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방송국이 춘제(중국 설) 연휴 기간에 실제 앵커 대신 인공지능(AI) 앵커를 투입했다.  중국 항저우방송국에서는 지난 10~11일 저녁 시간 방영되는 뉴스 코너 '항저우 뉴스'를 남녀 AI 앵커가 하루씩 맡아서 진행하도록 했다.  두 앵커는 실제 앵커인 '위천(雨辰)'과 '치위(麒宇)'를 본따 만들어진 '샤오위(小雨·여)'와 '샤오위(小宇·남)'다.  말쑥한 정장 차림으로 나타난 두 앵커는 실제 사람과 비슷한 감정 표현과 음성·표정을 보여주며 능숙한 솜씨로 뉴스를 진행했다는 평을 받았다.  항저우방송국은 "덕분에 기존 앵커들이 드디어 새해를 맞아 고향에 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항저우방송국에서 이번에 선보인 AI 앵커는 항저우컬처라디오텔레비전그룹(HCRT)가 개발한 가상인간이다. AI 기반 고화질 3차원(3D) 변환기술(NeRF·Neural Radiance Field)이 적용됐으며 실제 앵커의 영상과 사진 데이터를 축적해 생성됐기 때문에 표정과 몸짓이 자연스러운 게 특징이다. 500자(字) 대본의 음성 파일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도 30초에 불과하다. NG 없이 장시간 촬영이 가능한 것도 AI 앵커만의 장점으로 꼽힌다.  중국은 세계 최초로 AI 앵커를 선보였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지난 2018년 11월 중국 저장성 우전에서 진행된 세계인터넷대회에서 자사 남성 앵커 추하오의 얼굴 모양과 목소리를 합성해 만든 AI 앵커를 선보였다.   이후에도 2019년에는 신화통신이 새롭게 선보인 여성 AI 앵커가 등장했으며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는 중국 국영 CCTV가 청각 장애인들의 중계 시청을 위해 바이두가 개발한 'AI 수어 앵커'를 도입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3 14:07
  • 강남이 공개한 뜻밖의 에피소드 "운전하다 길 잃은 엄마, 야쿠자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그룹 'MIB' 출신 방송인 강남이 자신의 어머니가 야쿠자와 기싸움했었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동네친구 강나미'가 지난 12일 공개한 영상에서 강남은 "엄마가 나를 너무 세게 키웠다"고 말했다. 이에 강남 어머니는 "내가 겁이 많았다. 아들때문에 강해졌다"고 답했다. 그러자 강남은 "엄마가 좀 강하다. 내가 중학생일 때 일본에서 엄마가 운전하다가 잠깐 길을 잃어서 차를 세웠다"고 털어놨다. 강남 어머니가 "그 이야기를 하지 말라"고 했지만, 강남은 "누가 봐도 야쿠자의 집 앞이었다"며 대화를 이어갔다. 강남은 "야쿠자 보스가 집에 들어오려고 했다"고 떠올렸다. "젊은 사람들이 (머리가) 빡빡이였다. 누가 봐도 그런 일 하시는 분들이 보스 맞이 인사를 하고 있는데 엄마가 거기를 쏙 들어가서 차를 세우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사람들이 엄마한테 나오라고 했다. 갑자기 엄마가 '왜 저래' 이러더니 내려서 소리를 질렀다. 난 거기서 '오늘 죽겠다' 싶었다"면서 야쿠자와 엄마가 신경전을 벌였다고 털어놨다. 이에 강남 어머니는 "솔직하게 이야기를 하겠다. 요코하마에 갔었다. 초행길이라 길을 헤맸다"고 설명했다. 강남 어머니는 "차를 세우고 깜빡이 켜고 길을 보는데 나보고 나가라고 막 눈을 치켜뜨더라. 내가 왜 나가야 하냐. 자기네가 그 길을 샀냐? 아니다. 도로인데?"라고 밝혔다. "'미안하지만 빨리 가주세요'라고 정중하게 얘기했으면 미안하다고 하겠는데, 젊은 사람들이 눈을 막 이렇게 뜨고 빨리 가라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강남 어머니는 "그때는 내가 차분해진다. 내가 딱 쳐다보면서 '왜 그러냐'고 했다. 그러니까 강남이 뒤에서 '엄마 빨리 가. 빨리 가' 이랬다"고 회상했다. 강남이 "당연하지. 얼마나 무서웠는데"라고 말하자, 어머니는 "걔가 날 때릴 거야, 뭐 할 거야? 그래서 난 안 갔다"고 밝혔다. 유튜브 제작진이 멋있다는 반응을 보이자 강남 어머니는 "멋있는 게 아니다. 외국 생활 오래 해봐라"고 했다. 한편 강남은 지난 2019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상화와 결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3 13:36
  • 수컷 없이 배불러 온 가오리... 새끼 아빠 정체가?

    [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아쿠아리움에서 수컷 없이 홀로 생활하는 암컷 가오리가 새끼를 밴 것으로 확인돼 화제가 되고 있다. 아쿠아리움 측은 “암컷 혼자 무성생식을 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같은 공간에 살고 있는 상어와 교미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13일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헨더슨빌의 아쿠아리움&상어랩에서 수컷 없이 혼자 생활하는 암컷 가오리가 새끼를 밴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아쿠아리움 측은 지난 10일 공식 인스타그램(teamecco)을 통해 ‘샬롯’이라는 이름의 암컷 가오리가 수컷도 없는 수족관 안에서 새끼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오리의 초음파 영상을 올렸다. 가오리가 초음파 검사를 받는 라이브 영상도 게시됐다. 아쿠아리움 측은 처음에 가오리 배가 불러오는 것을 보고, 암 같은 질병에 걸린 게 아닌가 걱정이 됐다고 한다. 결국 초음파 검사를 했는데 초음파 사진에서 3~4개의 알이 발견됐다. 이에 아쿠아리움 관계자들은 “가오리가 수컷이 없는 상태에서 무성생식을 했거나 다른 종의 어류와 교미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가오리를 임신 시킨 유력한 용의자로 상어가 떠올랐다. 상어가 교미를 할 때 자주 발견되는 ‘물린 자국’이 이 가오리의 지느러미에 나 있는 것으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 아쿠아리움에서는 작년 7월부터 어린 흰점박이 대나무 상어 두 마리가 가오리와 함께 살고 있다. 어류 전문가들에 따르면 상어와 가오리는 교배가 가능하다고 한다. 이 아쿠아리움의 수석 생물학자인 아멜리아 박사는 “가오리에서 물린 자국을 발견하고 이종교배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최대 4마리가 태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아쿠아리움 측은 출생 직후 DNA 검사를 실시해 무성생식인지 이종교배인지 확인할 예정이다. 가오리의 임신 기간은 3~4개월로, 새끼는 곧 태어날 예정이다. 아쿠아리움 측은 SNS를 통해 초음파 영상 등 관련 소식을 계속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21년 뉴질랜드 오클랜드 켈리 탈턴 수족관에서도 암컷 매가오리 2마리가 수컷이 없는 상황에서 각각 새끼를 출산한 바 있다. 당시 수족관 큐레이터 앤드루 크리스티는 “하나의 가능성은 수컷에 의한 수정 없이 배아가 성장하는 무성생식 과정을 통해 새끼가 태어났거나 암컷 2마리가 지난 2년여 동안 몸 안에 정자를 저장해두었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13:36
  • "딸이 결혼상대 데려오면?" 질문에 박명수, 솔직 고백 "너한테..."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박명수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서 "딸 민서가 사위를 데려온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아직 그럴 나이가 아니다. 20년 후가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명수 딸 박민서 양은 만 15세다. 박명수는 '매일 12시간씩 오는 사위와 1년에 한 번 오는 사위 중 어느 쪽이 좋겠냐'는 질문에 "10년에 한 번 와도 된다. 난 민서가 중요하지 사위가 중요하지 않다. 사위가 뭐 하러 와. 와서 뭐 할 건데?"라고 반문했다. 이어 "아들 같은 사위, 딸 같은 며느리가 어딨어? 없어"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민서가 나중에 결혼하고 싶은 사람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고 묻자 "조금 힘들다 그래야지. 지금 힘드니까 다음에 데려와라. 차일피일 미뤄야지. 고민 상담 받으러 가야 한다고 할 거다"라고 딸의 결혼에 부정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언젠가 데려오지 않겠냐. 데려오면 너한테 들어간 돈 다 내놓으라고 할 거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명수는 2008년 피부과 의사 한수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3 10:53
  • '건국전쟁' 포스터 올렸다가 악플 세례 받은 뜻밖의 인물

    [파이낸셜뉴스] 가수 나얼이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와 정치를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를 SNS에 게재했다가 악플이 쏟아지자 댓글창을 닫았다.  나얼은 지난 1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과 이승만 전 대통령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낡은 성경 사진을 함께 올렸다.  나얼은 이와 함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그 안에 굳게 서고 다시는 속박의 멍에를 메지 말라. (갈라디아서 5:1)"라는 성경 구절도 남겼다.  누리꾼들은 해당 게시물을 나얼의 '건국전쟁' 관람 후기로 해석했다. 나얼은 평소 기독교인 것을 드러낸 바 있으며 '건국전쟁'의 주인공인 故(고) 이승만 전 대통령 역시 스무살에 입학한 배재학당에서 기독교 신앙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대학생 시절 세계적 기독교 행사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건국전쟁'은 건국 대통령인 이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 독립운동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재임 기간 농지 개혁과 같은 업적을 부각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나얼의 게시물이 확산하자 일부 네티즌들은 "역사 공부 다시 해라" "이딴 걸 옹호하냐" "나얼 손절" 등의 댓글을 달며 비난을 쏟아냈다.  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나얼 2찍(보수 지지자) 인증" "나얼이 이승만을 존경하는 건 개인 취향 문제가 아니라 지능 문제다. 잘 가라" "나얼 좋아했는데 정이 뚝 떨어진다" 등의 글이 다수 올라왔다.  결국 나얼은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폐쇄했다.  유명인들이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가 비난받는 일은 이전에도 많았다. 배우 이영애는 지난해 9월 '이승만 대통령 기념 재단'에 5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여론 재판대에 올려져 비난받았다. 방송인 박명수는 "줄을 서서 마스크를 사는 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다"라며 문재인 정부의 대응 방식에 쓴소리를 했다가 악플 세례를 받았다. 또 '먹방' 유튜버 쯔양도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한 직후에 수산물을 먹는 영상을 올렸다가 '개념 없다' 등의 비난을 받았다.  이에 대해 손희정 문화평론가는 CBS 라디오에 출연해 "한국에는 굉장히 이상한 방식으로 중립을 요구하는 문화가 있는 것 같다"라며 "미국 같은 경우 연예인들이 정치적 발언을 하는 경우도 많은데,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성별이 정치의 문제가 됐고, 정치는 종교처럼 여겨지는 것 같다. 타자에 대한 혐오가 깔려있다는 생각이 든다"라는 견해를 밝힌 바 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3 10:17
  • "이강인도 있는데 너무하네"... PSG 원성 산 이유

    [파이낸셜뉴스]  축구선수 이강인이 소속된 프랑스 프로축구팀 파리 생제르맹(PSG)이 '음력설'(Lunar New Year)이 아닌 '중국설'(Chinese New Year)로 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3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럽 명문 구단인 프랑스 리그 PSG, 스페인 리그 레알 마드리드, 이탈리아 리그 AC밀란 등이 설을 맞아 SNS에 음력설이 아닌 중국설로 표기해 논란이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 세계 축구팬을 많이 보유한 유명 구단에서 표기했다는 것이 더 큰 문제"라며 "유럽 명문 구단들이 중국만의 명절인 양 중국설로 표기한 것은 아시아권의 보편적인 문화를 무시하는 처사"라고 질타했다. 서 교수는 "음력설은 한국을 비롯한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들이 기념하는 명절"이라며 "지난해 말 유엔이 음력설을 '선택 휴일'로 지정했고, 올해 초 미국 뉴저지주 상원이 음력설을 기념일로 제정하는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미국 내에서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1년 캐나다 총리가 설 당일 중계된 뉴스에서 'Happy Lunar new year. 감사합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해 화제가 된 것처럼 세계적인 추세가 음력설 표기로 바뀌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유럽 명문 구단들의 욱일기 문양 사용에 대한 지속적인 항의로 바꿔왔듯이 이번에는 음력설 표기에 대한 정당성을 알리는 항의 메일을 곧 보낼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유럽 명문 구단들도 음력설 표기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바꿔볼 것"이라고 전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13 09:51
  • 1020 여성들 사이서 유행하는 '마른몸 챌린지'... 대체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최근 10대~20대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허벅지가 붙지 않는 ‘마른몸 인증'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13일 뉴욕포스트에 의하면, 최근 SNS에서 ‘legginglegs(레깅스레그)’를 인증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영상에 등장하는 여성들은 몸에 꼭 붙는 레깅스를 입고 허벅지 사이에 간격이 생기는 모습을 자랑스럽게 보여주고 있다. 허벅지가 안 붙고 사이에 틈이 있어야 다리가 날씬하다는 것이다. 영양전문가인 캐서린 코포드는 개인SNS에서 “2000년대 ‘Thigh gaps(허벅지 사이 틈)’을 재포장한 ‘레깅스 레그’가 온라인을 강타하고 있다”며 “내가 고등학교 때 알던 많은 여자 아이들이 허벅지 사이에 틈을 만들려다 섭식장애에 걸렸다”고 경고했다. 미국에서는 6~10세가 되면 여자아이들이 체중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고, 14세가 되면 70%에 달하는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며, 사춘기 소녀들의 약 12%가 거식증, 폭싱증 등의 섭식장애를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됐다. 마른 몸이 선호되는 사회적인 분위기나 대중문화에 따라 '뼈말라'를 넘어 '거식증 찬성'을 뜻하는 '프로아나'(Pro-ana·찬성을 뜻하는 'Pro'와 거식증(Anorexia)에서 딴 'Ana'의 합성어)가 10대 사이에서 유행하기도 했다. 외모 강박으로 인한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연예인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까지 해치고 있다. 마른 연예인들이 10대들의 동경의 대상이 되면서 청소년들이 과도한 다이어트를 하고 섭식장애를 앓고 있는 것이다. 극단적 마른 몸매를 동경하는 현상은 섭식장애로 이어지며 물리적 문제 뿐 아니라 정서적, 인지적 문제까지 유발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어린 세대에게 마른 몸이 곧 예쁜 몸이라는 잘못된 인식은 충분히 위험을 높일 수 있다"라며 "'레깅스 레그'를 부추기거나 이와 관련된 콘텐츠를 금지해야 한다"고 우려했다. 한편, 이같은 마른몸 인증은 중국과 홍콩에서도 놀이처럼 유행한 바 있다. A4 용지로 허리를 가리는 ‘개미허리 인증샷’, 한 손으로 허리를 감은 뒤 배꼽을 만지는 ‘배꼽 인증샷’, ‘쇄골 위에 동전 올리기 인증샷’, 남성이 물이 가득 담긴 컵을 쥐고 여성의 허리를 한쪽 팔로 안고 물을 마시는 ‘허리 껴안고 물 마시기 인증샷’ 등 각종 신체부위와 관련된 인증샷이 유행했다. 이 밖에도 이어폰 줄로 허리를 묶는 ‘이어폰 챌린지’, 작은 얼굴을 인증하기 위해 팔을 반대로 꺾어 립스틱을 바르는 챌린지, 쇄골에 물고기와 동전 올리기 등이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7:44
  • 서민은 못가는 스타벅스?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무려...

    [파이낸셜뉴스]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가 세계 4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중국, 일본에 이어 4위를 기록한 한국 스타벅스 매장 수는 인구가 한국의 2.5 배인 일본(1901개)보다 8개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 '3위' 일본과는 매장수 단 8개 차이 12일 스타벅스 글로벌 웹사이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한국 매장 수는 전년보다 116개 늘어난 1893개로 나타났다. 한국 매장 수는 지난 2020년 1508개에서 2021년 1639개, 2022년 1777개로 매년 100여개 이상 꾸준히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매장이 1000개를 돌파한 2013년만 해도 한국 매장 수는 일본과 400개 넘게 차이가 났으나 그 격차는 2019년 153개로 줄었다. 이후 2020년에는 121개, 2021년 67개, 2022년 17개에 이어 이제 8개로 좁혀졌다. 이런 추세라면 1∼2년 안에 매장 수가 일본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은 3만8587개로 이 중 미국이 1만6466개로 가장 많다. 중국에는 6975개의 매장이 있는데, 이들 양국 매장을 합치면 세계의 61%를 차지한다. 3위는 일본 4위 한국이며 다음으로는 캐나다(1465개)와 영국(1297개)순이다. 매장이 1000곳 넘는 나라는 영국까지 6개국이다. 코로나 이후 캐나다는 줄고, 한국은 늘어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도 스타벅스 매장 증가세가 꺾이지 않은 한국은 코로나 여파로 매장 수가 급감한 캐나다를 제쳤다. 한 커피 업계 관계자는 스타벅스가 한국에서 빠르게 성장한 것에 대해 "한국 사람들이 워낙 커피를 즐겨 마신다"면서 "기호식품으로 커피를 마시기도 하지만 그것을 넘어 공부도 하고 비즈니스 미팅도 하는 공간으로 커피숍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진단했다. 한편 스타벅스코리아(SCK컴퍼니)는 지난해 3분기에 7586억원의 매출과 498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6.5%의 영업이익률을 올렸으며, 국내에서 매장 수가 증가하면서 직원도 25년 전보다 500배 넘게 늘었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가맹점 없이 직영점만 운영하는 데 직원을 모두 직접 고용하는데, 이대 1호점을 열 때 40명으로 시작한 스타벅스 파트너(직원) 수는 570배 늘어난 2만3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13 07:18
  • 여경 앞에서 윗옷 벗은 해경 간부, 징계 취소 소송 결과는...

    [파이낸셜뉴스]  여성 경찰관들과 함께 있는 사무실에서 윗옷을 벗어 견책 처분을 받은 해양경찰청 간부가 억울하다며 행정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적법한 징계라고 판단했다. 인천지법 행정1-1부(이현석 부장판사)는 지난 12일 해양경찰관 A경정이 해경청장을 상대로 낸 견책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A경정은 2021년 12월 인천시 연수구 해경청 본관에서 열린 총경 승진 역량평가 면접이 끝난 뒤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와 갑자기 윗옷을 벗었다. 사무실에는 A경정 외에 여성 경찰관 3명이 함께 있었다. 당시 다른 남성 경찰관이 “갑자기 옷을 왜 벗으시냐”고 물었지만, A경정은 자신의 책상 앞에 서서 속옷만 입은 채 전화 통화를 했고 그 모습을 본 한 여성 경찰관은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앞서 A경정은 건강 악화와 업무 부담 등으로 힘들어하던 여성 경찰관 B씨에게 강제로 병가를 쓰게 하기도 했다. B씨는 기한이 정해져 있는 업무가 많다며 재택근무를 하겠다고 했다. 그러나 A경정은 B씨 의견을 무시한 채 다른 직원에게 그의 병가를 대신 신청하라고 지시했고, 자신이 직접 결재한 것으로 드러났다. 해경청은 2022년 4월 품위유지의무와 성실의무 위반 등으로 A경정에게 경징계에 해당하는 견책처분을 내리고, 근무지를 바꾸는 전보 조치도 했다. 그러자 A경정은 “징계 자체도 지나치지만, 문책성 인사로 인해 집에서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갑자기 전보돼 사실상 이중 처벌을 받았다”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그는 소송에서 “당시 급하게 옷을 갈아입어야 했는데 사무실 책상 앞에는 가림막이 설치돼 있었다”며 “마침 자리에서 일어난 다른 직원이 그 모습을 본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병가 신청도 B씨의 묵시적인 동의에 따라 한 것”이라며 “권한을 이용한 강요로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원고가 일한 사무실에는 옷을 갈아입을 수 있는 화장실도 있었다. 품위 손상에 해당한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며 “또 B씨가 병가를 쓰겠다고 말한 사실이 없다. B씨 의사에 반해 병가를 가게 한 행위는 부당한 지시를 해선 안 된다는 해경청 행동강령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6:34
  • '탄소 배출 폭탄' 논란 휩싸인 테일러 스위프트 "남자친구 보려고..."

    [파이낸셜뉴스] 미국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남자친구가 출전한 미국프로풋볼(NFL) 슈퍼볼 경기를 보러 가기 위해 전용기를 타고 이동한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배출한 탄소가 약 90t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는 이날 저녁 미국 라스베이거스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남자친구인 트래비스 켈시가 출전한 NFL 슈퍼볼 경기를 응원했다.  스위프트는 경기를 보기 위해 일본 도쿄에서 11일 오후 공연을 마치자마자 전용기를 타고 약 8900km를 이동해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오는 16일 호주 멜버른에서 다시 월드투어 공연을 이어가는 그가 이번 슈퍼볼 경기 관람을 위해 도쿄에서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에서 멜버른까지 추가로 이동한 거리는 약 2만2000㎞(1만4000마일)에 달한다.  스위프트가 보유한 전용기인 다소사의 팔콘900 제트기가 이 거리를 이동하는 데에 드는 연료는 약 3만3000리터로, 그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는 약 90t에 달한다고 WP는 추산했다. 이는 올해 내내 평균적인 미국인 6명이 배출한 탄소를 합친 것보다 많은 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에서는 환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스위프트의 잦은 전용기 이용이 환경 오염을 일으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스위프트는 2022년 한 지속가능성 마케팅 업체로부터 그 해 기준 전용기 사용 등으로 탄소를 가장 많이 배출한 유명인 1위로 지목되기도 했다.  이에 스위프트 측은 그가 배출한 탄소를 상쇄하기 위한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방식을 사용하고 있는지는 공개하지 않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3 06:22
  • '기모노 입은 리얼돌' 공항에 세운 日지자체, 이유가?

    [파이낸셜뉴스] 일본의 한 지자체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리얼돌(사람 신체를 본뜬 성인용품)을 공항에 전시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정부로부터 권고 조치를 받았다. 1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일본 감사원은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42만4440엔(378만원)짜리 리얼돌을 구매한 도쿠시마현에 대해 “매우 비싸고, 규범적으로도 부적절한 판단이었다”고 지적했다. 도쿠시마현은 지난 2017년 현 내 아와오도리 공항에서 열린 관광 전시회에 사용하기 위해 380만원 상당의 리얼돌을 구매했다. 전시회는 현의 전통 염색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열렸는데, 리얼돌은 남색으로 물든 기모노를 입고 부채를 든 채 서 있었다. 도쿠시마현은 처음엔 리얼돌이 아닌 2만7000엔(24만원) 상당의 마네킹 한 쌍을 대여해 세워뒀으나 ‘사람들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40대 남성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리얼돌로 교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사 결과 사업 담당자는 남성들에게 효과있는 홍보 방법을 검토하던 중 리얼돌을 사용한 전시가 주류가 되고 있다는 기사를 읽고 전시회에 리얼돌을 세우기로 결정한 것으로 조사됐다. 현은 리얼돌이 대중들을 즐겁게 하고 관광객 유치에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으나, 감사원은 이를 일축하고 관련자들에게 배상 청구를 검토하라고 요구했다. 고토다 마사즈미 현 지사는 성명을 내고 "이번 일은 지사 재임 전에 발생했지만 인사 책임자로서 감사 결과를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며 "이 사안을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5:10
  • "나를 돈 버는 노예로 대해"... 참지 못한 박수홍의 뜻밖의 선택은?

    [파이낸셜뉴스] 방송인 박수홍이 친형 부부의 횡령 혐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법원에 엄벌탄원서를 제출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수홍은 지난달 22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기소된 친형 부부에 대한 엄벌 탄원서를 제출했다. 박수홍 친형과 형수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박수홍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과정에서 박수홍 개인 자금 등 총 61억7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달 10일 각각 징역 7년, 3년이 구형됐다. 박수홍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는 “구형 후에도 사과나 합의 노력이 없었다. 재판이 시작된 이후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없다”며 “여전히 잘못을 인정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보고 탄원서를 제출하게 됐다”고 밝혔다. 엄벌탄원서에 따르면 박수홍은 “피고인들은 본인들의 범행을 은닉하기 위해 없는 사실들로 저를 사회적으로 매장 당하게 만들었고, 일상생활이 완전히 망가져 파탄 수준에 이르렀다”며 “부모님을 앞세워 증인을 신청하였고, 부모님에게 거짓을 주입시켜 천륜 관계를 끊어지게 하고 집안을 풍비박산 낸 장본인들”이라고 했다. 이어 “피고인들은 2021년 4월 이래로 2024년 1월 20일 현재까지 단 한 번의 연락도 취하지 않았으며, 출연료 미정산에 대하여 일부 정산을 해준다거나 업무상 횡령한 부분의 피해를 변제하기 위한 그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았고, 저를 향한 2차 가해를 하기 바빴다”고 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은 피해 변제 의지조차 없으며, 가족법인이라 주장하는 피고인들은 가족인 피해자에게는 그 어떤 것도 공유해주지 않고 있다. 이것이 어떻게 가족 법인인가. 그들이 지금껏 독자적으로 운영하였고 저를 속여 마음대로 금전을 빼돌린 법인”이라고 분노했다. 박수홍은 “저는 너무 늦게 깨달았다. 저 혼자 피고인들을 가족으로 생각하고 사랑했다. 그들은 저를 돈 벌어오는 기계, 돈 벌어오는 노예 따위 수준으로 대했다”며 “분통이 터지고 억울해 찢기듯 가슴이 아프고 한이 맺히고 피눈물이 난다. 부디 저의 지난 청춘을 되찾을 수 있게 해주시고 피고인의 악행의 고리를 끊어내 주시길 바란다”고 토로했다. 또 “30년 동안 오랜 시간 피해자의 선의를 이용해 셀 수 없을 정도로 범행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고소 이후 3년째 일말의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못하고 2차 가해를 일삼는 악질적인 피고인들에게 엄벌을 간절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박수홍은 지난 2021년 4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 이들의 1심 선고 공판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수홍은 1심 선고 공판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5:00
  • 우리 동네 간판 바뀌었는데 '안 바뀐 거'... "주방이모, 그리고..."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가운데,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을 겨냥한 식당 현수막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동네 간판 바뀌었는데 안 바뀐 거’라는 제목의 글이 퍼지고 있다. 이 글에는 삼겹살을 판매하는 한 식당이 상호를 바꾸며 내건 현수막 사진이 담겼다. 공개된 현수막에는 “상표등록 문제로 인하여 상호를 불가피하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라며 ‘바뀌는 것’과 ‘안 바뀌는 것’에 대해 안내했다. 식당 측은 바뀌지 않는 것에 대해 주방 이모, 직원, 냉장고, 불판, 가위, 사장 등을 언급하며, ‘클린스만 전술’도 함께 적었다. 이는 역대급 황금세대가 포진한 대표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던 클린스만 감독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전술이 있어야 바뀌는 게 있지 않냐” “사장도 어지간히 화가 난 듯” “재치 있어서 눈길이 간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요르단과의 준결승전에서 ‘유효슈팅 0개’의 플레이 끝에 0-2로 완패했다. 이에 64년 만의 아시아 정상 탈환이라는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지난 8일 귀국했다. 성적 부진에도 당당한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입국할 때 일부 팬들이 엿을 던지며 분노를 표출하기도 했다. 정치권에서도 클린스만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아시안컵 전부터 재택근무, 외유 논란이 불거진 클린스만 감독에게 계속 대표팀 지휘봉을 맡겨서는 안 된다며 경질을 주장하는 국회 국민동의청원이 등장하기도 했다. 이러한 부정적인 여론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듯 클린스만 감독은 귀국한 지 이틀 만인 지난 10일 가족들이 있는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확인돼 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4:40
  • 최동석, 뜻밖의 폭로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파이낸셜뉴스]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이혼한 전처 박지윤 측 경호원에게 폭행을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4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에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됐으나, 최근 최동석이 박지윤에 저격 글을 게재하기 전 남긴 글이어서 다시 화제를 모았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최동석이 아이를 보러 학교에 갔는데 (박지윤 측의) 경호원으로부터 정강이를 차였다고 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아이들 첫 등교 날 박지윤이 경호원을 대동하고 나타났고 아빠(최동석)가 다가오자 (경호원이) 발로 아빠를 걷어차는 것을 주변에 있던 엄마들이 봤다”며 “경호원 쓰는 건 애 아빠가 문제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박지윤이 애 뺏길까 봐 그런다고 했다더라”고 했다. A씨는 또 “아이러니하게 아들은 교문 앞에서 아빠한테 먼저 달려갔다”며 “이후로도 몇 달을 경호원 대동하고 나타났고, 애 아빠는 공동양육자 신분이니 하교할 때 잠깐 보고 헤어지는 상황이었다. 최근 좀 정리가 된 건지 박지윤이 경호원 없이 교문 앞에서 기다린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최동석의 글과 목격담은 모두 삭제된 상태이며 박지윤 측 역시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2009년 결혼해 1남 1녀를 뒀지만,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양측은 최근 자녀 양육을 놓고 갈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동석은 지난 6일 SNS에 박지윤이 생일인 아들을 집에 두고 ‘파티’에 갔다며 “그 자리에 꼭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아픈 아이가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박지윤 측이 ‘파티’가 아닌 자선경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반박하자 글을 수정했으며, 글을 올린 지 하루 만인 7일 해당 글을 삭제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3 04:30
  • 코인사기에 이천수 연루?...올라온 사진 보니

    [파이낸셜뉴스] 유명인들이 대거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위너즈 코인 사기'에 이천수 전 축구선수도 언급됐다. 이에 이씨는 "억측을 자제해달라"라며 의혹을 부인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는 영상에서 "'위너즈 코인' 바로 전에 있었던 게 '골든골(GDG) 코인'이다. 'GDG 코인'의 홍보 모델은 누구였을까요? 바로 이천수다"라고 주장했다. GDG는 골든골이 운영하는 축구 플랫폼 앱으로 2021년 축구 대체 불가능 토큰(NFT) 마켓 플레이스를 선보였다. 첫 출시된 NFT가 2002년 한일 월드컵의 주역인 이씨 축구화였다. 김 대표는 이어 "(당시) '골든골 코인'은 소리소문없이 사라졌다. 투자한 사람들만 사기당했다"라면서 현재 '위너즈 코인' 사태의 주범이 이전에도 '골든골 코인'으로 수많은 사람이 피눈물 흘리게 했다고 말했다. 또 GDG 코인이 사람들에게 투자금을 받은 뒤 로크업을 걸어 코인을 자유롭게 찾지 못하도록 하는 수법으로 돈을 갈취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업체가 이러한 GDG 코인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이씨의 유명세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천수가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이씨는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 커뮤니티를 통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2021년 4월 당시 지인으로부터 축구선수 출신이라는 후배를 소개받았다. 그 이후에 몇 차례 미팅을 통해 GDG 회사에 대한 소개를 들었고 이 회사의 사업 방향은 축구 유소년 대회 개최 등을 NFT와 결합해 진행하는 사업이라고 설명 들었다"라고 했다. 이어 "GDG에서 '이천수 축구화를 NFT 상품으로 발행하자'는 제안을 받았고 경매하거나 사고 파는 것이 아닌 이벤트성으로 추첨을 통해 지급되는 것이라고 해 그 이벤트에 한해서만 초상권을 쓸 수 있게 해줬다. 실제로 추첨을 통해 지급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GDG가 이씨를 앞세워 홍보를 이어가자 이후 비즈니스 협력을 끊었다는 것이 이씨의 주장이다. 그는 "협의 되지 않은 내용을 무단으로 사용한 GDG 회사에 저와 관련된 모든 내용을 다 내려달라고 항의했다"라며 "GDG 쪽에서는 이 문제를 받아들이고서 모든 게시물을 내린 후 그 회사와 어떤 비즈니스 협업을 하지 않았다"라고 했다. 이씨는 그러면서 "GDG에서 발행하는 코인에 관해서는 어떠한 관련도 없음을 말씀드린다"라고 강조했다. 가세연에서 공개한 노래방 사진에 대해서는 "노래를 부르고 있는 사진의 장소는 단순히 파티룸에서 있었던 지인의 생일파티 자리고 해당 자리는 소규모로 외부인 없이 지인들만 참석한 자리다. 인터넷에서 확산되고 있는 루머와 무관하니 억측은 자제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최근 위너즈라는 회사가 불법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위너즈 코인'을 발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위너즈는 블록체인 기술과 격투기 등 스포츠를 연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는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유명 유튜버, 연예인 등을 앞세웠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유튜브 채널 '숏박스'의 김원훈과 조진세에 이어 '별놈들' 나선욱도 코인 사기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반면 유튜버 오킹은 처음엔 연루 의혹을 반박했다가 뒤늦게 입장을 바꿔 사과했다. 오킹은 "위너즈와 출연료 500만원 외 아무런 금전적 관계가 없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라며 "위너즈에 투자했고 지금은 철회 의사를 전달한 상태다. 위너즈와 함께한 모든 프로젝트를 중단했고 앞으로 협업할 일은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위너즈 측은 '코인 사기' 의혹을 부인했다. 지난 6일 정영권 위너즈 대표는 입장문을 통해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위너즈 코인과 관련해 '사기 혐의'를 운운하거나 '범죄조직과의 관련성' 등을 언급, 방송한 점과 관련해 모두 근거 없는 허위 사실임을 밝히는 바"라며 "일부 유튜버들이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장사의신' '상남자주식회사' 등과는 관련이 없으며 그 관련성을 언급하고 있는 게시물들은 허위 사실에 기반한 추측성 내용 내지 악성 루머에 불과하다"라고 했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12 10:16
  • 북한도 저출산 문제 심각 "만약 2030년에 남북한 인구가 통합해도.."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북한도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최근 발간한 '북한 이탈 주민 조사를 통해 본 북한 출산율 하락 추세와 남북한 인구 통합에 대한 시사'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북한의 1970년대생 및 1980년대생 여성들의 경우 1자녀 출산이 2자녀 이상 출산보다 더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보고서는 한은 경제연구원 북한경제연구실이 북한의 합계출산율을 산출하기 위해 북한 이탈 주민 95명을 대상으로 이들의 친척과 지인 1137명의 결혼·출산 경험 등을 설문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른 북한의 합계출산율은 1990년대 1.91을 보인 후 2000년대 1.59, 2010년대 1.38로 계속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대 합계출산율이 1.38을 보인 것은 기존에 UN이 추계한 합계출산율의 하락 추세를 확인해 줄 뿐더러 다수의 1970년대 및 1980년대생 여성들이 1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있다는 북한 이탈 주민들의 증언과도 부합한다 북한의 합계 출산율이 하락한 원인으로는 평양 등 도시 지역의 개인주의 대두, 주택문제 심화 등에 기인한 만혼화, 여성의 경제 활동의 증가로 인한 출산력의 저하, 1970~1980년대 노동력 공급 증대 정책의 영향 등이 꼽힌다. 보고서는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합계 출산율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2021~2030년에는 북한의 생산가능인구 및 총인구가 감소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특히 고난의 행군 이후 태어난 저출산 세대가 15~64세 연령 층에 본격적으로 진입하면서 생산가능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 측은 "북한 합계출산율의 큰 폭 하락이 발생하고 있어 만약 2030년에 남북한 인구가 통합해도 인구 구조 개선 효과가 미약해 대규모 인구 보너스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jh32@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2024-02-12 10:01
  • "아기 낮잠 재운다며 요람 대신 오븐에 넣었다"... 주부의 실수

    [캔사스시티( 미 미주리주)= 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한 엄마가 아기의 낮잠을 재우면서 실수로 아기를 오븐에 넣어두는 바람에 숨졌다고 현지 검찰이 1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마리아 토머스란 이름의 이 주부는 아동학대와 아동복지법 위반으로 기소되었다. 법원 기록에는 아직 토머스가 변호사를 위임했는지, 주소와 전화번호등 관련 사항들이 기재되지 않았다. 경찰은 9일 저녁 아기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문제의 집에 출동했다. 경찰 기록에 따르면 아기의 사망 추정 원인은 화상으로 되어 있다. 아기는 현장에서 사망이 선고되었다. 경찰에 신고한 한 목격자는 이 엄마가 "아기를 낮잠을 재우기 위해 요람에 넣는 다는 것이 실수로 오븐 안에 넣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그 진술 만으로는 어떻게 해서 그런 실수가 일어날 수 있었는지 원인은 설명이 되지 않는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지 잭슨 카운티의 진 피터스 베이커 검사는 이 번 사건에 대해 "이 사건의 끔찍한 상황 때문에 우리 모두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데 대한 가슴아픈 기억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런 특수한 범죄에 대해서는 우리가 믿는 사법 정의와 법적 제도에 의지해서 이를 해결할 수 밖에 없다"며 유감을 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2024-02-12 07:00
  • "돈 있으면 개인과외" 북한 엄마들 사교육 찾는 이유

    (서울=뉴스1) 양은하 기자 = "다 대학에 잘 가기 위한 거죠. 대학을 가야 입당을 하고, 또 간부를 하니까요."(2019년 탈북민) 북한에서 법적으로 금지된 사교육을 찾는 부모들이 점차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에 가야 노동당에 입당할 수 있고, 간부도 할 수 있는데 공교육에서는 여전히 '사상' 수업만을 강조하고 있어 이같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 통일부는 지난 2013년부터 2022년까지 북한이탈주민 6351명을 대상으로 설문·면접 조사한 결과를 분석한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를 지난 6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탈북자들 가운데 북한에서 사교육을 직접 경험했다는 응답 비율이 2000년 이전에는 3.2%에 불과했으나 2016~2020년에는 14.1%로 증가했다. 사교육을 목격했다는 응답도 22.8~45.0%로 높은 편이었다. 사교육을 받은 경험은 어릴수록, 고학력일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응답 비율이 높아졌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이자 핵심 계층이 모여 사는 평양이 타지역보다 경험 비율이 약 두배 정도 높았다. 북한의 사교육은 점차 전문화되고 조기화되는 경향도 나타나고 있다. 2000년 이전에는 '전문 개인지도 선생님'이 사교육을 담당했다는 응답이 20%였으나, 2016~2020년에는 49.7%에 달했다. 이 역시 고소득일수록 '전문 개인지도 선생님'을 이용했다는 응답이 높게 나타나 사교육의 양극화 현상도 엿볼 수 있었다. 사교육 경험 연령도 낮아지고 있는데, 2006~2010년부터는 취학 전인 유치원 단계에서 사교육을 받았다는 응답도 3~5%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이 시기부터 아동에 대한 사교육이 시작된 것으로 추측된다. 2019년 탈북한 한 탈북자는 "북한에서는 이과대학이 1위다. 이과대학 보내려고 피아노, 영어, 컴퓨터 과외 등 다 시킨다. 돈 많은 집 자식들이 이렇게 사교육에 투자하는 데 안될 수가 있겠냐"라고 말했다. 또 다른 탈북자 역시 "다 대학에 잘 가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을 가야 입당을 하고, 간부를 할 수 있다. 먹고살아야 하니까 간부를 하자는 것"이라고 증언했다. 북한에서도 이른바 '좋은' 대학에 가야 먹고 살 수 있는데 공교육만으로는 이를 이룰 수 없어 부유층 사이에서 사교육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 여실히 드러난 대목이다. 이는 북한이 과학과 영어 등 실용적인 학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여전히 공교육에서는 '사상' 수업이 최우선시되는 분위기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탈북민들은 북한 교육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과목으로 김일성·김정일 혁명역사 등 정치사상 과목을 꼽았다. 이같은 비율은 2000년 이전 96.4%였고, 20년이 지난 2016~2020년에도 92%로 변화가 없었다. 김정은 총비서는 지난 2011년 집권 이후 세계 교육 발전 추세에 맞추자며 교육 개혁에 힘써왔다. 특히 '인재 강국'을 최우선 목표로 내걸고 의무교육 제도를 12년제로 확대 개편하는 등 각종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유치원·초등·중등 1학년 교재를 새로 집필했고, 올해는 고등 교육과정에 선택과목제를 도입해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하지만 이같은 개혁에도 불구하고 결국 체제 유지의 최소장치인 사상교육이 진정한 의미의 교육 개혁을 방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반복되는 것으로 보인다.

    2024-02-12 06:01
  • "회장 성이 하필 '형'씨인데.." '살인자ㅇ난감' 이재명 연상 논란

    [파이낸셜뉴스]  지난 9일 설 연휴를 겨냥해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살인자ㅇ난감’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악의적으로 비판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우발적으로 살인을 저지른 이탕(최우식)과 그를 쫓는 형사 장난감(손석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스릴러다. ‘보배드림’ ‘일간베스트’ 등지에는 드라마 7화에 나오는 비리 혐의를 받는 건설사 회장 캐릭터가 생김새부터 몇 가지 설정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을 연상시킨다는 글들이 올라왔다. 등장 분량이 길지 않은 캐릭터라 평소 정치에 큰 관심이 없다면 알아채기 힘들 수 있으나, 작정하고 비교하면 백발을 뒤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안경을 쓴 모습이 이 대표와 흡사하다. 한 네티즌은 "극중 회장 캐릭터 성이 하필 ‘형’씨인데, 회장의 딸 이름은 ‘형지수’"라고 꼬집었다. 과거 이 대표와 가족 간의 불화와 욕설 논란을 떠올리게 한다는 것이다.  또 원작에는 없는 장면으로 수감 중인 형 회장이 접견실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장면과 죄수번호도 악의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형 회장이 먹는 메뉴가 초밥인데, 이는 이 대표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법인카드를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을 당시 집으로 배달했던 음식이다. 또 회장의 죄수복 왼쪽에 새겨진 죄수번호는 ‘4421′이다. 이와 관련해 ‘대장동 6개 블록 시행 제일건설, 4421억 챙겨’라는 한 일간지의 기사 제목을 링크한 이 네티즌은 "의도한건지 아닌건지 궁금하다"라는 반응을 덧붙였다.    한편, 넷플릭스 측은 해당 내용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극중 형 회장의 죄수번호는 의미 있는 숫자가 아니다. 특정 인물과 전혀 상관 없다”고 해명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2-12 04:49
  • 한동훈 얼굴 본 野의원의 의미심장 한마디 "누군가.."

    [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에 ‘한동훈 검댕’ 논란이 정치권 화두로 떠올랐다.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연탄봉사 중 얼굴에만 검댕이 묻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정치적 쇼가 아니냐”며 견제에 나섰다. 이를 시작으로 야당 지지자들은 “쇼”라는 비난을 줄지어 쏟아냈다. 지난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의 ‘설 선물 예산 전액’을 저소득층 연탄값으로 기부한 뒤 얼굴에 검댕을 묻혀가며 빈민촌에 직접 연탄을 나르는 모습을 공개됐다. 사진이 공개되자 민주당에선 “일부러 검댕을 묻힌 쇼는 아니겠지”라며 비아냥댔다. 국민의힘은 이날 봉사단체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에 연탄 7만1000장 기증서를 전달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해 12월4일 연탄 1만장을 기부했고, 국민의힘은 같은 달 12일 2만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은 외국 외교관 등에 매년 보내던 7000만원 규모 금년도 설 선물 예산안을 보고 받고 “이거 받을 만한 분들은 우리 선물 하나쯤은 안 받아도 그만인 분들 아니냐”라며 연탄 기부를 지시했다. 민형배 의원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왜 옷은 멀쩡한데 얼굴에만 검댕이 묻었을까”라며 “누군가 양손으로 볼에 묻히고 콧등에도 한 점 찍은 듯 인공의 흔적까지 담았다. 이런 일을 여러 번 해본 분들에 따르면 옷보다 얼굴에 먼저 연탄 검댕이 묻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대개 이런 행사에 참여하면 검댕이 얼굴에 묻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한다”며 “설을 앞둔 시점에 시민 돕는 ‘연탄 나르기’마저 정치적 쇼를 위한 장식으로 이용한 건 아니겠지”라고 했다. 그러자 친야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비아냥이 이어졌다. “감동적인 연기력” “가난마저 도둑질한다” “한동훈 뺀 주변 사람 얼굴은 깨끗한 걸 보니 쇼했네” 등의 글이 나왔다. 실제로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에 따르면, 한 위원장 얼굴의 검댕이 일하다 자연스럽게 묻은 것이 아님은 확인됐다. 연탄 전달식 기념촬영에서 허기복 연탄은행 전국협의회장은 뒤에 있던 연탄을 문지르곤 한 위원장 콧등에 검댕을 묻혔다. 허 회장의 이 같은 행동에 주변에선 웃음이 터져 나왔다. 비슷한 상황은 한 위원장이 가정마다 연탄을 배달할 때도 재현됐다. 한 봉사자가 “근데 위원장님 얼굴이 너무 하얗다. 이걸로 이렇게 표시를 좀 내야 하는데”라고 말하자 당 관계자 누군가 한 위원장 얼굴에 검댕을 묻혔다. 그러자 한 위원장은 웃으며 “일부러 안 묻혀도 됩니다”라고 말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11 08:33
  • 모유 수유하며 서울대 법대 입학한 여성의 정체

    [파이낸셜뉴스] 서울대학교 1호 여학생이자 대한민국 1호 여성 변호사 이태영씨의 인생이 설 연휴 장안의 화제다. 10일 방송가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변호사이자 독립운동, 인권운동, 민주화운동에 큰 기여를 한 사회운동가 이태영씨에 대한 언급이 이어졌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과몰입 인생사'에서 이 변호사의 인생을 재조명하면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1914년 8월 출생해 이화여자전문학교 가사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도산 안창호와의 인연으로 독립운동가였던 남편 정일형씨와 결혼했다. 이후 광복까지 항일활동을 했다. 해방 이후 법 공부를 원했던 본인의 의지로 1946년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서울대 법대에 입학했다. 놀라운 점은 당시 이 변호사의 나이는 32살, 세 아이의 엄마였다. 또 임신 상태로 매번 학교에서 아이에게 모유수유를 하며 입시 공부를 이어갔다. 이 변호사는 1952년 제2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유일한 여성으로 합격했다. 이후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추천으로 최초의 여성 판사 문턱에 갔지만 남편이 야당 의원이라는 이유로 결국 판사 임용에 실패한 뒤 변호사가 됐다. 이 변호사는 △가정법원설립청원 △호주제폐지운동 △동성동본결혼가능운동 등 당시에 쉽게 생각할 수 없었던 진보적 가치를 내걸며 수많은 사회운동을 이끌었다. 이 변호사는 사후 5만원권 인물 선정작업이 이뤄질 때 국회 여성의원을 상대로 한 여성인물 적격성 설문에서 신사임당에 이어 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2-10 08:00
  • 남편 묘소 찾은 80대 치매 노인, 실종 8시간 만에..

    (남양주=뉴스1) 양희문 기자 = 설 연휴 첫날 성묘에 나선 80대 치매노인이 실종 8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10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40분께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모란공원에서 80대 여성 A씨가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치매를 앓고 있는 A씨는 아들과 함께 남편의 묘소를 찾았는데, 아들이 차에서 짐을 내리는 사이 사라졌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은 인원 105명과 드론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약 8시간 만인 오후 6시25분께 A씨를 발견했다. 실종 위치에서 약 3㎞ 떨어진 산 능선에서 발견된 A씨는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거동이 힘든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구조 당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다만 구조가 늦어졌으면 위험할 수 있었는데, 조기에 발견해 다행"이라고 말했다.

    2024-02-10 07:43
  • 285년된 까만 레몬 하나가 240만원이라고?

    [파이낸셜뉴스]  영국의 한 경매에서 300여년 전 레몬이 약 24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뉴포트의 경매업체 '브르텔스 옥셔니어 앤 밸류어스'가 진행한 경매에서 1739년 생산된 것으로 추정되는 레몬 1개가 지난달 한 영국인 수집가에게 1416파운드(약 240만원)에 팔렸다. 285년이라는 오랜 세월이 지나면서 레몬 껍질은 짙은 갈색으로 변했으나 별다른 흠집 없이 온전한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 레몬 껍질에 새겨진 글귀가 유독 눈에 띄는데, 껍질 위에는 '1739년 11월 4일 루 프란치니가 E 벡스터에게 보낸다'는 글귀가 선명하게 새겨져 있다. 다만 프란치니와 벡스터가 어떤 인물인지는 전해지지 않았다. 외신은 "이 레몬은 영국 내 레몬 재배가 시작되기 전 인도에서 영국으로 수입된 것으로 보인다"며 "프란치니가 벡스터에게 보낸 '낭만적 선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경매인 데이비드 브레텔은 "이 레몬이 19세기 보관장의 맨 아래 서랍에서 발견됐다"고 설명했다. 한 가족이 친척 사망 후 판매를 위해 가져온 장에서 우연히 레몬을 발견한 것이다. 당초 경매소는 재미 삼아 이 레몬을 경매에 올렸다고 전했다. BBC에 따르면 레몬의 초기 입찰가는 40파운드(약 6만원)에 불과했으나 관심을 받으면서 가격이 점점 높아졌고, 총 35명이 이 레몬을 두고 경쟁한 것으로 알려졌다. 브레텔은 "이런 물건은 다시는 경매에서 볼 수 없을 것"이라며 "아주 특별하다"고 전했다. 한편 레몬이 들어있던 19세기 캐비닛도 함께 경매에 출품됐는데, 이 캐비닛은 32파운드(약 5만4000원)에 낙찰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9 09:00
  • 과거 '재산분할 포기 각서' 쓴 아내, 진짜 이혼하려는데 질문이...

    [파이낸셜뉴스] 황혼이혼을 준비 중이라는 여성이 과거 남편의 강요에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겠다'고 각서를 썼다며 실제 효력이 발생하는지 묻는 사연이 공개됐다.  부부싸움하다 써준 각서 있는데... "이혼하면 빈손으로 갈라서야 하나요?" 8일 YTN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이 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결혼 35년 차인데 남편과 10년째 별거 중이라고 밝힌 사연자 A씨는 "이제 3명의 아이들도 어느 정도 자라서 서류상으로 혼인 관계를 정리하고 싶다"라며 황혼 이혼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문제는 A씨가 과거 부부 싸움을 하다가 '이혼하게 되면 재산분할을 청구하지 않겠다'라는 각서를 썼다는 것이다.  A씨는 "아이 셋을 키우느라 일할 형편이 못 돼 친정으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고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면서 생활비와 양육비에 보탰다"라며 자신의 재산은 거의 없다고 했다.  남편 재산에 대해서는 "결혼 전 시댁으로부터 증여받은 오피스텔과 최근 구입한 아파트, 시댁으로부터 받은 재산이 있다"라고 했다.  A씨는 "이혼 소송 때 남편이 각서를 내민다면 빈손으로 갈라서야 하는지 고민된다"라고 털어놨다.  변호사 "각서는 법적 효력 없어요" 다만, 별거 중 취득한 아파트는 분할 못해 이에 대해 법무법인 신세계로의 김규리 변호사는 "대법원은 일괄되게 '이혼으로 인한 재산분할청구권은 이혼이 성립한 때에 그 법적 효과가 비로소 발생한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즉, 아직 이혼하지 않은 당사자가 재산분할청구권을 포기하겠다는 각서를 썼더라도 법적 효력이 없다는 것이다.  결혼 전 시댁에서 남편에게 준 오피스텔, 별거 후 남편이 취득한 아파트가 재산분할 대상인지와 관련해서는 "별거가 10년가량 지속된 상황에서 최근 남편이 취득한 아파트는 분할 대상으로 삼기는 어려워 보인다"라며 "오피스텔도 상대방의 협력 없이 본인 명의로 취득한 '특유재산'이기에 원칙적으로는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다"라고 했다.  다만 "A씨가 혼인 기간 중 남편 특유재산(오피스텔)의 감소 방지에 일정한 기여를 했다고 판단 받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라며 "재산분할 대상이 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9 05:58
  • "전 부치기 좀 해주세요" 설날 '이색 알바' 화제

    [파이낸셜뉴스] 한 구인구직 플랫폼에 명절에만 볼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집에 찾아가 명절 상차림을 돕는 '집안일 알바' 등 여러 알바가 관심을 끌고 있다. 작성자는 연휴 점심, 저녁 시간 하루 3시간씩 시급 1만1000원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그는 "허리 병이 심해져 힘에 부친다"며 "아무래도 음식이다보니 주부가 오시면 더 좋지만 주부가 아니어도 요리할 줄 아시면 누구든 상관없다"며 구직자를 찾았다. 또 시급 1만3000원으로 연휴 직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종일 전만 부치는 '전집 알바'도 등장했다. 해당 글은 모두 2500~3000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우리 가게 이번 명절 단기 알바에 40명이 지원했다"며 "경기가 안 좋은 것을 실감한다"는 글도 게재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렇게 연휴 기간 속속 등장하는 이색 구인 글이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설 연휴에는 단기 아르바이트 자리를 찾는 '구직자'도 늘고 있다.  지난 1일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성인남녀 34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명절 연휴 기간 아르바이트를 할 계획이라는 응답은 62.3%에 달한 반면, 설 연휴 고향 방문 계획이 있다는 이들은 절반 이하인 45.6%로 집계됐다. 지난해 설 연휴를 앞두고 진행한 동일한 조사의 결과와 비교하면 아르바이트를 하겠다는 응답의 비율은 8.3%포인트 올랐다. 고향 방문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3%포인트 줄어들었다. 알바천국 측은 "전체 응답자 중 가장 많은 수를 차지하는 연령대는 20대이며, 구체적으로 보면 30대의 64.6%가 아르바이트 의향을 밝혀 가장 적극적인 구직 의사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8 05:31
  • '대학교 2학년' 이재용 딸, 인턴으로 일하는 회사가..반전

    [파이낸셜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딸 이원주씨(20)가 미국 비정부기구(NGO) 시몬스센터(Simmons center for global chicago)에서 인턴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7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씨는 매디슨 리(Madison Lee)라는 영어 이름으로 시몬스센터 인턴으로 근무 중이다. 세계적인 자선 활동가인 아델 스미스 시몬스가 이끄는 시몬스센터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단체로 전 세계 자선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단체는 정직원 3명에 인턴은 이씨를 포함해 4명뿐인 소규모 단체로 알려졌다. 2004년생인 이씨는 서울용산국제학교와 미국 코네티컷주 초트 로즈메리홀을 거쳐 현재 시카고대에서 데이터과학을 전공하고 있다. 이씨는 이 단체 홈페이지를 통해 "저는 시카고대에서 데이터 과학을 전공하는 2학년 학생"이라며 "항상 제가 속해 있거나 거주하는 사회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고등학교 때에도 캠퍼스 내 지역사회 봉사 단체들과 함께 활동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시몬스센터는 전 세계 봉사 단체들의 데이터 베이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씨는 전공인 데이터 과학을 살리고, 봉사 활동까지 병행할 수 있어 이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각에서는 이씨의 이 같은 행보를 두고 아버지인 이 회장의 경영 철학이 영향을 줬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삼성은 사회와 함께해야 한다"며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세계 최고를 향한 도전을 멈추게 하지 않는 힘"이라고 강조하며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시사한 바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7 14:15
  • 마이크 잡은 이부진, '사랑으로' 열창..'맛제주' 행사 뭐길래

    [파이낸셜뉴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영세식당 자영업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됐다.  7일 소셜미디어(SNS)에는 이 사장이 지난 3일 제주신라호텔에서 '맛있는 제주 만들기(맛제주)' 프로젝트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해 자영업자들 및 그 가족 등과 가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를 열창하는 영상이 확산했다.  영상을 보면 이 사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두 손으로 쥔 채 노래를 부르고 있다. 참석자들은 노래에 맞춰 박수를 치거나 함께 열창했다.   이 모습은 맛제주 9호점 '해성도뚜리' 김자인 대표 자녀가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뒤늦게 공개됐다.  김 대표는 영상과 함께 "호텔신라와 함께 맛있는 제주 만들기 너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한층 더 성장하고 더욱 노력하는 해성도뚜리가 되겠다. 이부진 사장님 정말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식당주 가족에게 제주신라호텔 투숙을 지원하고 한우 선물세트, 순금 5돈, 기념패를 전달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맛제주 1호점 '신성할망식당'이 2014년 2월 6일 재개장한 지 10주년을 맞아 호텔신라가 마련한 자리다. 1호점 신성할망식당 박정미 대표는 SNS에 "맛제주 10주년을 맞아 이부진 사장 초대로 신라호텔에서 축하 자리와 식사 자리를 마련해주고 특별한 선물도 챙겨주고 가족과 푹 쉬고 가라고 호텔 투숙까지 (지원해줬다)"라고 했다. 이어 "각 호점 사장님들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사진촬영도 해주고 윤영미 아나운서를 초빙해 특별한 강의를 들을 수 있게 해주고 감동의 선물을 줘서 감사드린다"라며 "맛제주 1호점이라 가능했던 특별한 하루이며 평생 잊지 못할 날"이라고 했다. 한편 '맛있는 제주 만들기'는 호텔신라가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방송사와 함께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제주의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영세 자영업자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그 발판을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프로젝트에 선정된 식당은 신메뉴 개발, 서비스 교육, 시설 인테리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받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7 07:51
  • 술 마신 다음날 운동하면 안 되는 이유

    [파이낸셜뉴스]  술 마신 다음날, 전날 먹은 고칼로리 안주와 술에 대한 ‘죄책감’을 줄이기 위해 평소처럼 운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간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근육 강화 효과도 떨어진다. 술을 마시고 운동을 하면 근육 생성이 잘 안 된다. 운동으로 근육을 만들려면 충분한 수분과 영양소가 필요하다. 그런데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해 수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게 하고, 알코올이 분해되면서 나오는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위 기능을 떨어뜨려 영양소가 몸속으로 흡수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다. 이렇듯 몸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가면서 탈수반응이 일어난다. 운동을 할 때 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혈액의 흐름을 통해 산소와 영양소를 근육으로 운반해야 하는데, 몸에 탈수반응이 오면 이런 산소와 영양소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결국 근육은 본래의 힘을 낼 수 없게 되며 운동의 효과 또한 떨어진다. 남성의 경우, 알코올을 섭취했을 때 근육을 만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진다. 3주간 매일 알코올 40g을 섭취한 남성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대 12.5% 낮았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한 간도 손상될 수 있다. 간은 이미 알코올을 해독하는 중이고, 해독을 마치면 포도당을 생성해야 하는데 강한 운동으로 젖산이 분비되면 간은 젖산까지 제거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과한 운동은 '횡문근융해증'의 발병 위험도 높인다. 횡문근융해증은 충분한 영양 공급 없이 운동했을 때 근육 세포에 있던 물질들이 혈액 안으로 한꺼번에 배출되면서 장기를 손상시키는 질환이다. 쉽게 말해 근육이 녹는 현상이다. 과거 횡문근융해증의 주된 요인은 사고 등에 의한 외상이나 약물, 알코올 등이었지만 최근에는 과도한 운동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술을 마신 직후부터 다음날까지는 운동을 쉬는 것이 좋다. 알코올을 분해하느라 지친 간을 비롯해 음주로 악화된 신체 기능이 회복되기까지는 하루 정도가 걸린다. 운동을 꼭 해야 한다면 근력 운동보다는 걷기 등과 같은 가벼운 유산소 운동이 간에 부담을 덜 준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7 05:20
  • 한국女, 베트남男과 '재혼' 1위..알고보니 반전

    [파이낸셜뉴스] 한국 여성과 베트남인 남성의 재혼이 크게 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한국인 재혼 여성이 선택한 외국인 남편의 국적 1위가 베트남(586명)이었다. 이어 2위는 중국(446명), 3위는 미국(141명), 4위는 필리핀(46명), 5위는 일본(33명) 순이었다. 5일 중앙일보는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 남성이 1등 재혼 신랑감으로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가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재혼한 여성의 원래 국적이 대부분 베트남이었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 남성과 재혼한 한국 여성 556명 가운데 482명(86.7%)이 귀화 한국인이었다. 482명 중 식별할 수 없는 2명을 제외하고 480명 전원(100%)의 원래 국적은 베트남이었다.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베트남 여성이 한국 국적을 얻고, 이혼 후에 베트남 남성과 결혼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경우 베트남 남성도 한국 국적을 취득하게 된다. 국적법에 따르면 한국 국민인 배우자와 결혼한 상태이면서 한국에서 2년 이상 주소가 등록되어 있거나, 결혼 후 3년이 지나고 한국에서 1년 이상 주소가 있으면 귀화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한국 국적을 노린 베트남 여성이 한국 남성과 위장 결혼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주민 관련 시민단체 관계자는 중앙일보에 “최근엔 재혼 과정이 범죄에 가까운 사례도 상당수 있다”고 전했다. 베트남 여성이 베트남 남성과 결혼을 약속한 후 한국 남성과 위장 결혼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한 뒤 이혼해 본래의 베트남 남성을 한국으로 불러 재혼하는 수법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7 05:00
  • 손흥민 골 넣자 고통 호소한 알바생들, 무슨 일?

    [파이낸셜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32·토트넘)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활약하자 그를 전속모델로 발탁한 메가커피가 ‘손흥민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이에 손흥민의 득점으로 몰려드는 손님들 때문에 메가커피 아르바이트생들 사이에서는 “손흥민이 설거지감을 잔뜩 줬다” “기쁜데 슬프다” 등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실시간 메가커피 알바생 반응’, ‘고통받는 메가 커피 알바’, ‘메가커피 알바생들 손흥민에게 할말 많은 듯’ 등의 제목으로 다양한 SNS에 올라온 아르바이트생들의 인증샷이 담긴 글이 공유됐다. 한 네티즌은 SNS에 “손흥민씨”라는 짧은 글과 함께 설거지통에 잔뜩 쌓인 음료컵, 믹서기통, 우유갑 등의 사진을 올렸다. 메가커피 아르바이트생이라고 밝힌 또 다른 네티즌들도 “이걸 다 닦으면 이만큼이 또 생기고, 그렇게 무한 복제된다” “손흥민씨 때문에 하루종일 컵만 닦는다” “손흥민이 골 넣으면 기쁜데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공감했다. 이러한 인증글은 호주와의 8강전이 있던 지난 3일 이후 집중적으로 올라왔다. 이날 한국 축구는 벼랑 끝에서 기사회생하며 아시안컵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당시 0-1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에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얻어내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연장 전반 손흥민이 그림같은 프리킥을 골문에 꽂아 2-1로 역전승했다. 손흥민의 활약에 그가 모델로 활동하는 메가커피에 손님들이 몰린 것이다. 실제로 온라인상에는 “손흥민씨 컵홀더 받으려고 일부러 갔다”, “손흥민이 골 넣은 거 보고 바로 메가커피 사러갔다” 등의 후기를 쉽게 볼 수 있다. 여기에 아시안컵을 기념한 ‘무료음료 쿠폰’ 이벤트도 한몫 했다. 메가커피는 지난달 15일 대한민국의 조별 리그 1차 바레인전부터 손흥민이 골을 넣는 즉시 딸기시즌 신메뉴 무료 음료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4-02-07 04:30
  • 결혼식 장소 예약한 조민, 장소가..

    [파이낸셜뉴스] 약혼 사실을 알렸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결혼 날짜를 확정했다며 올해 중에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쪼민 minchobae'에는 '우리 올해 결혼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지난 4일 올라왔다.  조씨는 명당 성당에 결혼 날짜를 추첨하러 가는 모습부터 공개하며 "확실한 건 오늘 떨어지면 내년에 하게 되는 거다. 성공하면 올해 하반기, 떨어지면 다시 시도해 봐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명동성당을 결혼식 장소로 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둘 다 가톨릭 신자라 성당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성당 결혼식에 대해 "장점이자 단점인데, 예식을 하는데 제한이 많다. 저희처럼 이것저것 결정하는 걸 싫어하거나 해주는 대로 해도 된다는 주의면 성당이 편하고, 그게 아니라 여러 로망이 있다면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라고 했다.  또 "명동성당의 경우 해설, 반주, 합창의 외부 참여가 불가능하고 꽃꽂이, 꽃길, 신부대기실 장식 등 일반 웨딩홀에서 가능한 모든 꽃장식이 불가능하다. 화동, 예도, 꽃잎 뿌리기, 폭죽 등 이벤트 불가, 본식 스냅 외부업체도 불가능하다"라며 "화분, 꽃바구니, 쌀 화환은 가능하다. 쌀 화환은 불우이웃을 돕는 목적으로 기부하면 된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이날 조씨 커플은 명동성당 소성당인 파밀리아 채플로 혼인 예약을 마친 것으로 보인다. 조씨는 "인기 있는 날짜가 다 마감됐다"라며 "대성당은 다 마감된 거 같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서 조씨 남자친구는 조씨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조씨가 "남자친구가 유튜브 첫 번째 구독자였다"라고 밝히자 남자친구는 "처음에 조회수가 안 나올까 봐 10번씩 봤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명동성당에서 추첨 번호를 뒤 순서로 뽑자 "너(조씨)를 만나기 위해 모든 운을 쓴 것 같다"라며 애정 표현을 했다.  앞서 조씨는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에 '저 고백할 게 있어요'라는 제목의 7분짜리 영상을 통해 약혼 사실을 알렸다.  그는 약혼 상대에 대해서 "엄청 다정하고 항상 제 편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다. 평생을 함께할 친구이자 동반자로서 이 친구만 한 사람이 없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약혼하게 됐다"라며 "동갑내기이고 정치에 관련 없고 공인도 아니다. 일 열심히 하는 일반인 친구다. 피해가 안 가도록 사생활 보호를 해주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고 전했다.  한편 조씨는 어머니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와 함께 2014년 6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관리과에 허위로 작성한 입학원서 등을 제출해 평가위원들의 입학 사정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재판받고 있다.  지난 26일 검찰은 조씨 입시 비리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구형했다. 선고 공판은 오는 3월 22일 열린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6 09:53
  • '연봉 두 배' 제안 거절한 충주맨, 이유 알고보니..

    [파이낸셜뉴스] 충북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36)이 최근 한 기업으로부터 영입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고 밝혔다.  '연봉 두배 제안' 거절했다는 충주맨 김 주무관은 최근 유튜브 채널 '꼰대희'에 출연했다. 꼰대희는 개그맨 김대희가 게스트를 초청해 식사하며 인터뷰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김 주무관은 영상에서 자신의 연봉을 묻는 질문에 "저희 연봉은 공개돼 있다. 세후 4200만원 받고 세전으로는 5000만원이 조금 덜 될 것"이라고 했다.  김대희가 "제가 세후 5000만원 드리겠다"라며 영입을 시도하자, 김 주무관은 "제가 얼마 전 (한 기업으로부터 연봉) 두 배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했다"라고 말했다.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전권" 그는 거절한 이유에 대해 "솔직하게 돈도 문제지만, 제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전권"이라며 "제안받은 기업에 가게 된다면 전권을 못 받을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지금 전권을 갖고 저 혼자하고 있다. 그 전엔 좀 싸웠지만 현재는 제가 알아서 다 만들 수 있다. 그래야 성공할 수 있다. 어느 기업에 가더라도 제가 전권을 받지 못하면 무조건 망한다"라며 "제 영상이 퀄리티가 훌륭하다는 게 아니라 남들과 다른 기획, 발상으로 성공한 건데 결재를 받기 시작하면 그 발상을 발현 못 할 것"이라고 했다.  김 주무관이 운영하는 유튜브 '충주시'는 구독자 60만명으로 전국 지자체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 주무관은 유튜브 등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 1월 9급 공무원에서 팀장 보직을 받을 수 있는 6급으로 특별 승진했다. 2016년 입직 이후 7년만의 초고속 승진이다. 평균적으로는 이 정도 승진을 위해서는 15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2-06 08:15
  • "尹대통령 설 선물세트 20만원에 팝니다"..중고거래 '눈길'

    [파이낸셜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대통령실에서 각계각층에 보낸 '윤석열 대통령 설 선물 세트'가 각종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와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선물 세트는 실제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해당 선물 세트는 20~22만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일부 제품은 '판매 완료' 상태이며, 일부 판매 글은 삭제되기도 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지난달 31일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게 전통주 명절 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며 설 선물 전달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대통령 선물 세트는 명절마다 매해 구성이 달라 지지자들과 마니아들의 수집 욕구를 자극해왔다. 내부 구성품을 제외한 케이스와 상자만 파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 한편 지난해 국민의힘 사무처 직원이 '대통령 선물 세트'라며 품목을 알기도 전에 30만원에 거래 글을 올려 대기 발령 조치를 받은 바 있다. 개인 간의 중고 거래가 처벌 대상은 아니지만 세금으로 마련한 선물 세트를 사무직 당직자라는 특권으로 사익을 위해 되파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4-02-06 06:27
  • 재혼 피하고 싶은 상대, 男 "떡대녀·연상녀" 女는..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재혼 시장에서도 남성은 여성의 외모, 여성은 남성의 경제력을 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재혼정보업체 온리-유가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의 재혼 희망 돌싱 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핵심 사항은 아니지만 피하고 싶은 재혼상대 조건'에 대해 남성은 △몸집이 크고 튼튼한 체격 소유자 즉 떡대녀(29.1% ) △연상녀(25.1%) △자신보다 상위직 여성(21.3%) △ 고학력女(본인보다 학력이 높음: 16.7%) 등의 순으로 꼽았다. 반면 여성은 △ 자신보다 변두리에 거주하는 교외 거주남(27.5%)을 가장 기피했으며 그 뒤를 이어 △‘하위직장에 종사 (24.9%) △ 왜소한 체격(22.1%) △자신보다 저학력 남성(17.4%)’ 등을 피하고 싶은 상대로 꼽았다. '재혼을 전제로 교제 중 상대가 무엇에 과도한 애착을 보이면 재혼을 다시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남성과 여성 모두 자녀(각 41.1%, 45.0%)를 꼽아 재혼시 자녀가 가장 큰 고민거리임을 드러냈다. 아울러 △부모(각 28.6%, 25.2%)에 대한 집착도 재혼을 가로막는 요소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뒤를 이어 남성은 △형제(17.1%) △친구(8.5%) △일(4.7%)이라고 답했고, 여성은 △일(16.7%) △친구(8.1%)△형제(5.0%) 순으로 응답했다

    2024-02-05 14:01
  • 하루 300잔 이상 팔리는 '고추 커피', 한 잔 가격이..

    [파이낸셜뉴스] 중국의 한 카페에서 커피 속에 튀긴 고추와 고춧가루를 넣어 매콤하게 만든 ‘고추 커피’를 출시해 현지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4일(현지시간)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하루 300잔 이상의 고추 커피를 판매하는 중국 카페’라는 기사를 통해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독특한 음료를 조명했다. 이 '고추 커피'는 중국 양쯔강 남쪽 장시성 간저우시에 있는 장시 커피에서 지난해 12월 출시했다. 해당 지역은 중국에서도 가장 매운 음식을 많이 먹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커피는 아이스 라테에 튀긴 고추를 얇게 썰어 넣은 뒤 고춧가루를 뿌려 완성한다고 한다. 이른바 ‘장시 스파이시 라테’라고 불리며 하루에 300잔 이상 팔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격은 한 잔에 20위안(약 3700원)이다. 이런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중국인들이 고추 커피를 마시고 인증하는 영상이 올라오고 있다. 한 소비자는 “새로운 고추 커피는 나쁘지 않다”며 “약간 매콤하고 달달한 맛”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남겼다. 반면 “너무 터무니없이 비정상적인 맛이어서 깜짝 놀랐다” “창의적이지만 배탈이 날까봐 먹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등 반응도 나오고 있다. 한편 SCPM는 최근 중국 전역에서 이 고추 커피와 같은 혁신적인 커피 조합이 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해에는 중국 한 커피숍에서 중국 술인 ‘무타이’가 들어간 커피가 인기를 끌었다. 또 저장성 동부의 한 카페에서는 으깬 계란을 첨가한 라테가 출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2024-02-05 0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