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모텔 캘리포니아' 이세영, 나인우의 애틋한 백허그가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MBC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극본 이서윤/연출 김형민, 이재진/이하 '모텔캘리')는 시골의 모텔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우여곡절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지난 5회에서는 연수(나인우 분)와 난우(최희진 분)가 연인 관계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이를 알리 없는 강희(이세영 분)의 가슴앓이가 깊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연수가 강희에게 "널 잊을 시간을 달라"라고 호소하며 둘 사이의 엇갈림이 커져 버린 상황. 이 가운데 '모텔캘리' 측이 25일 6회 방송을 앞두고 강희, 연수의 애틋한 백허그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강희와 연수는 안타깝게 마음이 어긋났던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분위기로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강희를 등 뒤에서 와락 껴안고 있는 연수의 모습에서 강희를 향한 숨길 수 없는 사랑이 드러나 보는 이의 마음까지 벅차게 만든다. 연수의 품에 안긴 강희의 눈빛 역시 먹먹해,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확인한 것인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런가 하면 호수 한가운데 흠뻑 젖어 있는 강희와 연수의 투샷이 더해져 호기심을 이끌어 낸다. 연수는 물에 빠질 듯한 강희를 끌어안으며 또 한 번 '강희의 구원자'로 나선 모습. 두 사람은 숨이 닿을 듯 아슬아슬한 거리를 두고 시선을 마주하고 있어 보는 이의 심장을 간질거리게 한다. 이에 강희와 연수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진 것인지 '모텔캘리' 본 방송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모텔캘리' 측에서는 "오는 6회 방송에서는 강희와 연수의 가슴 시린 결별 뒤에 숨겨져 있는 비밀 하나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두 사람의 23년 첫사랑 서사에 변곡점이 발생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과몰입을 유발하는 '23년 첫사랑 서사'로 또 하나의 ‘폐인 드라마’의 탄생을 알린 '모텔 캘리포니아' 6회는 25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니돈내산 독박투어3' 코타키나발루 편의 '최다 독박자'가 살아있는 굼벵이 먹기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22회에서는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로 떠난 '독박즈'가 바다 속 장관을 즐길 수 있는 '시워킹'에 도전한 후 '살아있는 굼벵이 먹기' 벌칙을 할 '최다 독박자' 선정에 나선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독박즈'는 시워킹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남긴 후 최다 독박자 선정을을 위해 굼벵이 요리를 파는 식당으로 향한다. 식당에 들어선 유세윤은 "사실 이 나라에서 굼벵이가 원주민들의 주식이기도 하고, 레스토랑에서는 고급 요리로 개발해 메뉴로도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에 김대희는 "그러면 최다 독박자 벌칙에 걸리면 오히려 좋은 걸 수도 있겠다"며 솔깃한 반응을 보인다. 김준호 역시 "누가 걸리더라도 웃으면서 먹자"라고 호기롭게 말하지만, 홍인규는 막상 굼벵이가 접시에 담겨 나오자 "비주얼 보니까 더 힘들어진다"며 고통을 호소한다. 이어 '독박즈'는 접시에 담긴 다섯 굼벵이의 '접시 탈출 레이스' 순서로 마지막 '독박 게임'을 진행한다. 직후 각자 한 마리씩을 골라 애칭까지 붙여주면서 레이스에 돌입하는데, 결국 '최다 독박자'로 결정된 한 멤버는 "아무리 봐도 발롯이나 취두부 먹는 게 나을 것 같다"며 울먹인다. 그러자 '독박즈'는 "삼켜라! 이건 그냥 슈크림이다"라고 최면을 시도하고, 최다 독박자는 한참을 망설이다 굼벵이를 삼키고는 오만상을 찌푸린다. 그러다 그는 갑자기 "오호? 이거 씹을수록 고소하고 달달한 맛인데?"라며 5G급 태세전환을 보여 '독박즈'를 놀라게 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3'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