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한예슬이 반려견의 낙상 사고와 수술 소식을 전하며 심경을 밝혔다. 한예슬은 19일 소셜미디어에 "렐레가 수술을 잘 마치고 현재 입원 중"이라며 "CCTV 확인 결과, 저희에게 건네지기 전 직원의 실수로 인해 렐레가 떨어졌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사진 속 렐레는 수술을 마친 채 병원 케이지에 누워있다. 다리에는 노란 보호대가 감겨 있고, 목에는 보호 깔때기를 착용한 모습이다. 병원 기록에 따르면 렐레는 1살, 몸무게 3.96㎏의 소형견으로, 요척골 골절술, 탈구 환납술을 받고 입원 치료 중이다. 앞서 한예슬은 17일 "결혼기념일 여행을 마치고 호텔링 맡겼던 유치원에 아이를 받으러 갔는데, 직원 분이 안고 나오다 아이를 떨어뜨려 죄송하다고 했다"며 "아이 다리가 부러진 채 안겨 받았다"고 낙상 사고를 알렸다. 이어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감정이 소화가 안 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 한예슬은 지난해 10세 연하 류성재 씨와 혼인신고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JTBC '끝사랑'(2024) 이범천·전연화가 1년째 열애 중이다. 이범천은 방송 2회만에 학력위조·사기결혼 의혹이 불거져 통편집됐으나, 전연화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전연화는 19일 커플 인스타그램에 "2024년 5월6일 우리의 첫 만남이 시작됐다. 만난 지 1년이 됐고, 방송으로 보여주지 못한 우리의 이야기를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범천의 불미스러운 루머 때문에 통편집을 결정, 우리의 서사가 다 없어진 부분들은 너무나 속상한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이범천 또한 억울한 상황에 입장 표명을 하고자 하였으나, 당시 여러가지 상황으로 이야기할 수 없었다. 오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루머와 추측성 유튜브 영상이 쏟아져 나왔다. 근거없는 악성 댓글로 인해 이범천은 극심한 공황장애에 병원을 세 달 이상 다니며 정신과 치료를 받았고, 하던 사업 또한 마무리할 수밖에 없었다. 나 또한 주위의 시선과 블로그, 유튜브의 온갖 댓글로 엄청 힘든 시기를 보내야만 했다." 전연화는 "난 진심으로 이 프로그램에서 끝사랑을 만났으며 인연을 놓고 싶지 않았다"면서 "진실은 느리지만 언젠가는 알아주는 사람들이 있을 거라 생각, 우리는 1년 동안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잘 버텼다. 이제는 우리 커플을 응원해주고 알아봐주는 분들도 많아서 응원을 느끼고 있다. 50대 이후에도 예쁜 사랑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바랐다. 끝사랑은 50세 이상 중년들이 마지막 사랑을 찾는 과정을 담았다. 이범천은 시니어 모델이며, 전연화는 영어학원장이다. 지난해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범천은 한국에서 6년 결혼생활하고 미국 도망 와 미혼인 척 사기 결혼했다. 들통나니 여자 덤터기 씌우고 다시 사기 결혼하고 한국으로 도망 갔다"며 "원래 한국에 결혼한 사실혼 부인이 있었고, 미국 여행 간다고 돈 다 챙겨 들고 와서 미혼인 척 학벌 속이고 사기 결혼해 딸을 낳았다"는 글이 올라왔다. "세 번째 부인과는 서류 정리도 안하고 이혼도 안 했다"는 댓글이 이어졌으나,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가수 김종국이 재테크를 하지 않았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종국은 19일 방송된 KBS 2TV 퀴즈 예능물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재테크에 흥미가 없었다고 했다. 특히 뒤늦게 자가를 매입한 김종국은 "난 관심이 없었다. '원룸에 살아도 되는데' 이랬다"고 했다. MC 홍진경이 집값이 오를 때 불안하지 않았냐고 묻자 "난 재테크를 아예 안 했다. 저금만 했다. 난 안 된다. 투자에서 버는 돈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김종국은 최근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논현 아펠바움 2차를 62억 원에 사들였다. 해당 빌라가 근저당권이 설정되지 않은 것을 감안할 때 전액 현금을 주고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게스트로 나온 혼성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도 그동안 자가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었다면서 여러 사업 실패, 주식 실패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 결혼한 그는 이제 아내와 같이 재테크를 들여다보고 있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으로 취업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공항 노동 어드벤처어드벤처'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복장 규정에 맞춰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채 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항에 일을 하러 가는 만큼,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표정에는 여행의 설렘이 아닌 긴장감이 묻어난다. 그중에서도 유재석은 공항 가는 길에 가족을 떠올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난 여행으로 공항에 온 적이 별로 없어"라고 말하며 촬영으로 가장 많이 방문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특히 딸 나은이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하하는 해외여행을 즐길 수 없는 이유에 공감대를 형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재석이 "하하와 나는 많이 쫓긴다"고 말하자, 하하는 "맞아, 즐겁게 가 본 적이 없어"라고 동의한다. 유재석과 하하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바빠지는 이유에 동생들도 폭풍 공감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며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말 못 할 여러 개인적 일들과 스트레스로 제 마음이 무리했나 보다"라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마라"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45)과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부부는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셜미디어에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