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현진영이 전성기 시절 하루 수입에 대해 얘기했다. 4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는 현진영이 출연해 황신혜, 신계숙, 양정아와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담긴다. 최근 녹화에서 네 사람은 경기도 포천시의 산정호수를 찾았다. 이때 현진영은 최근 드론에 푹 빠져 있다면서 드론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현진영은 "H.O.T. 콘서트의 드론 감독까지 제안받았다"라는 주장과 달리 기체가 위태롭게 흔들리는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전언이다. 현진영은 자신의 히트곡에 얽힌 사연도 공개했다. 현진영은 1990년대 메가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전성기를 맞았던 때를 떠올리며 "하루 2회 공연으로 당시 반포 아파트 전셋값 정도인 7000만 원을 벌었다"라고 밝혀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면서 현진영은 이 곡이 사실 어린 시절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만든 사모곡이었다는 사실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이어 현진영은 재즈 피아니스트였던 아버지에게 인정받기 위해 재즈 힙합곡 '소리쳐봐'를 작곡하며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 1990년 '현진영과 와와'로 데뷔했다. 이후 '흐린 기억 속의 그대' '현진영 Go! 진영 Go' '두근두근 쿵쿵'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큰 사랑을 받았다.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자신이 이끄는 종교 모임 '첫열매들'을 둘러싼 이단·사이비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 올라온 강연 영상에서 박진영은 "우리가 이단, 사이비 소리를 듣고 핍박을 본격적으로 많이 받기 시작했다"며 "이걸 해결하는 것도 우리 방식으로 해결하는 게 아니다. 적당한 순간에 적당하게 해결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첫열매들 거기 이단이야, 사이비야' 하면 '아니야' 하고 교리적으로 따지고 영상 밑에 조직적으로 달려가서 댓글 달고 이렇게 해결하는 게 아니다"라며 "핍박을 피하는 방식이 노력으로 피하는 게 아니라 그 해결도 다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했다. 박진영을 둘러싼 종교 논란은 지난 2018년 구원파 연루 의혹에서 시작됐다. 당시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성경공부 모임은 구원파 조직과 아무 상관이 없다"며 "전 속해 있는 교회나 종파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성경공부 모임에서 출발한 첫열매들은 현재 서울과 부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등 국내외 8곳에서 모임을 갖는 교회로 규모를 키웠다. 박진영은 지난 9월 '박진영씨 교회 무슨 파예요?'라는 영상에서 첫열매들이 웨슬리안 감리교와 미국 독립침례교 등의 영향을 받은 독자적 교리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계기로 논란이 다시 불거졌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첫열매들의 가르침에 이단성이 있는지 교단 차원의 연구에 들어갔다. 박진영은 이번 강연에서 신앙을 갖게 된 계기도 털어놨다. 그는 "40세가 돼서 처음으로 제 마음대로 안 됐다"며 "그전에는 실패를 해도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 결국 되더라. 그렇게 40년을 살았다. 그러니 하나님이 필요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제가 40세가 됐을 때 처음으로 절망적인 상황에 직면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라"며 "자신감을 잃어서 하나님을 찾았다. 자신감이 무너졌을 때 하나님이 필요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n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종합격투기 선수 출신 방송인 김동현이 100억 원에 사들인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매입 직후 80억 원대로 내려앉았다. 3일 업계 등에 따르면 김동현이 매입한 압구정동 신현대12차 전용면적 182㎡(약 55평)는 지난달 14일 88억 원, 21일 92억 원에 각각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지난 7월 최고 112억 원을 넘겼던 평형으로, 김동현의 매수가(100억 원) 대비 최대 12억 원 하락한 수치다. 김동현은 9월 해당 주택을 100억 원에 매수하고 지난달 잔금 납부와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매매대금 중 약 50억 원은 매도인에게 직접 빌리는 '셀러 파이낸싱' 방식을 활용했으며, 주택에는 채권최고액 총 60억 원의 근저당권이 설정됐다. 신현대12차가 속한 압구정 2구역은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통과해 향후 최고 66층, 2381가구 규모 단지로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한편, 김동현은 2018년 6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9년 첫째 아들을 얻었으며, 2021년과 2023년에는 각각 딸을 품에 안았다. 김동현은 지난 9월 넷째 아들을 득남하며 2남2녀를 둔 다둥이 아빠가 됐다. tvN '놀라운 토요일' 등에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지선 "안경선배·남사장, 한국 라면 맵다고 힘들어해"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정지선 셰프가 청두 식구들이 한국의 매운맛을 제대로 느꼈다고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중식 셰프 정지선이 등장, '언더커버 셰프'를 통해 인연을 맺은 청두 식구들을 언급했다. 그는 '언더커버 셰프'에서 청두 한 식당에 주방 막내로 위장했었다. 당시 점심 식사로 야심 차게 소불고기를 준비했지만, 매운맛이 없다며 호평받지 못했다. MC 유재석이 "청두 식구들은 한국의 매운맛이 어떻다고 하냐?"라며 궁금해했다. 정지선이 "청양고추를 우리의 매운맛이라고 보여줬는데, 엄청나게 힘들어했다"라고 밝혔다. 특히 청두 식구 중 안경 선배, 남사장을 떠올렸다. 정지선은 "안경 선배가 '한국 처음 왔으니까 뭐 먹고 싶어?' 하니까 (해외에서도 유명한) 매운 볶음 라면을 먹고 싶어 하더라. 그걸 사서 먹었는데, 안경 선배는 매워서 소스 반만 넣고 먹더라"라고 알렸다. 아울러 "남사장님은 '이 정도는 해야지~' 하고 소스를 다 넣고 비벼서 먹었는데, 힘들어했다. 그래도 꿋꿋하게 '괜찮아' 하고 먹었다. 내가 보기에는 얼굴 빨개지고 너무 힘들어해서 빨리 달걀 까서 드렸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날 정지선이 셰프의 길을 가게 된 이유를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원래 꿈이 유치원 선생님이었는데, 난 공부에 소질이 없는 것 같더라. 그때 요리 쪽에 관심이 가서 '레시피를 공부해야겠다' 하고 봤는데, 이상하게 한 번만 봐도 머릿속에 그림처럼 레시피가 그려지더라. '어? 이 길이 내 길인가?' 해서 18세부터 자격증 공부하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제이블랙 "'스우파' 잘되고 일 줄어…난 끝났다고 생각"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제이블랙이 힘든 시절을 떠올렸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댄서 겸 안무가 제이블랙이 등장, 과거 세상에 잊혀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고백했다. 그는 "활동 안 했던 2~3년 동안 난 잊혔다. 내가 재기할 수 있게 준비해야 하는데, 잊혔다는 사실에 너무 매몰돼서 공황장애가 심해졌었다. 그래서 준비는커녕 활동 안 하니까 관리도 안 하고, 아예 다 포기했던 상태였다"라며 "정말 안 좋은 시기에 아내 마리랑 둘 다 안 좋았다. '한 명은 정신 차려야겠다' 해서 내가 어떻게든 몸 이끌고 헬스장에 간 게 다행히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이 됐다. 그때부터 다시 일어서서 조금씩 활동을 위해 준비를 했었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MC 유재석이 Mnet 댄서 서바이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우파')를 언급했다. "'스우파'가 성공하다 보니까 지금 댄서들의 환경이 예전보다 훨씬 나아졌을 것 같다"라는 말을 꺼냈다. 제이블랙이 "완전히 나아졌다. 예전에는 내가 대회 나가서 우승하고 아무리 유명해졌다 해도 밖에 나가면 손가락질 많이 당했다. 노란 머리하고 그러니까, 지나가는 할머니들이 뭐라고 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특히 제이블랙이 "지금은 댄서라고 얘기하면 대우가 다르다"라고 하더니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스우파'가 빵 뜨면서 내 일을 떨어졌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이 "아! 이게 그렇구나! 그분들이 뜨니까"라며 웃었다. 제이블랙이 "순간적으로 힘들었다. '난 이제 끝났구나' 했다. 너무 '핫'한 여자 댄서들이 나오니까 굳이 아저씨를 안 부를 거 아니냐? 그러면서도 '그래도 이렇게 되는 게 맞아' 생각했다. 그래야 또 댄서가 연예인이 되고, 그걸 동경해서 아이들이 춤추고 싶어 하니까, 결과적으로는 '다 열심히 해서 보여줘라' 했다. 결국 내 동생들이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