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코미디언 조혜련이 과거 이성미와 종교 문제로 연락을 끊은 적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채널 '교회는 안 다니는데 궁금은 하네요'에는 '하나님이 있다는 증거를 대시오 정답: 조혜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조혜련이 게스트로 출연해 배우 태항호, 대중음악평론가 김호현과 대화를 나눴다. 조혜련은 "나 진짜 성미 언니 전화번호 지워버리고 연락 끊었었다, 날 위해 기도한다며 연예인 연합예배 나오라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러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 언니를 만나면 항상 눈빛이 딴 게 있었다, 한번은 교회 근처에서 밥을 먹었는데 내가 그때 이혼하고 너무 괴로운 마음에 힘들다고 했다"며 "근데 언니가 '혜련아, 오늘 연예인 연합예배가 있는데'라고 하더라, 거기 데려온 저의가 너무 싫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조혜련은 "한 번은 가줬더니 그때 이단 특집을 했는데 거기에 내가 믿는 종교도 나왔다, 열받아서 뛰쳐나갔다가 번호 지워버리고 2년 반 동안 연락을 끊었다"고 말했다. 이후 조혜련이 교회를 다니면서 두 사람의 관계가 회복됐다.
태국 프로축구 2부리그 깐짜나부리 파워 FC를 이끄는 박항서 감독이 태국 관중으로부터 "김치맨"이라는 인종차별적 조롱을 듣고 분노했다. 박 감독은 관중석을 향해 "내려오라"고 소리쳤고, 구단 관계자들이 말려 물리적 충돌로 번지지는 않았다. 2일 뉴스1 등에 따르면 박 감독은 전날 태국 농프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파타야 유나이티드와의 2026-27시즌 태국 리그2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긴 뒤 상대 팬과 충돌했다. 베트남 매체 '딴니엔'은 "박 감독이 경기를 마치고 라커룸으로 이동하던 중 홈팀 파타야 팬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관중석 1층까지 내려와 박 감독을 향해 반복적으로 야유와 모욕을 퍼부었다"며 "이 남성은 특히 한국 문화와 음식의 상징인 '김치'를 언급하며 박 감독을 조롱했다"고 전했다. 엑스(X·옛 트위터)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상대팀 팬으로 추정되는 이 남성은 박 감독을 향해 "김치맨. X킹 김치맨"이라고 거듭 외쳤다. 박 감독은 처음엔 입술에 손가락을 대며 조용히 하라는 손짓을 했지만 조롱이 계속되자 남성을 향해 "내려오라"고 손짓하며 소리쳤다. 구단 관계자 등이 박 감독을 제지하면서 물리적 충돌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김치에 욕설을 붙여 조롱하는 것은 대표적인 인종차별 행위로 꼽힌다. 깐짜나부리 구단은 경기 후 성명을 내고 "우리가 누구이고 어디에서 왔든, 피부색이 무엇이든, 무엇을 먹든 모든 사람은 소중하며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며 "인종차별 반대 운동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 한편 박 감독이 태국 축구계에서 인종차별 논란을 겪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던 지난 2019년 월드컵 예선 직후, 태국 대표팀의 사샤 토디치 골키퍼 코치는 박 감독 앞에서 손을 가슴 높이로 들어 특정 신체적 특징을 조롱하는 듯한 몸짓을 했다. 베트남축구협회는 이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소했고, 태국축구협회는 토디치 코치를 징계위원회에 넘긴 뒤 경질했다. n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배우 이동건이 운영하던 제주도 카페의 폐업 소식을 전한 가운데, '망했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이동건, 임원희, 조진세가 출연해 공간기획자 유정수의 작업실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겼다. 임원희는 이동건에게 "제주도 카페 어떻게 된 거냐, 소문에 망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이동건은 "서울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며 "제주도에서 1년 6개월을 영업했는데 그동안 제가 계속 왔다 갔다 했다, 근데 그게 생각보다 힘들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시간이 길어지고 쌓이니까 제 딴에는 최선을 다하는데 만족을 못 드려서 힘들었다"며 "정수 형에게 상의를 드렸더니 '그럼 우리 가까운 서울에서 더 열심히 해보자' 해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지난 2017년 결혼해 딸을 낳았으나, 결혼 3년 만인 2020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故박지선 6주기…양상국·조윤호·김지호, 납골당 모인 KBS 22기 동기들
(서울=뉴스1) 이세화 인턴기자 = 양상국이 동료 코미디언과 고(故) 박지선의 6주기를 기렸다. 2일 양상국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에는 양상국을 비롯해 송준근, 조윤호, 장효인, 허미영, 김지호 등 KBS 공채 22기 코미디언 동기들이 함께 추모 공간 앞에 자리했다. 양상국은 "지선이도 보고, 동기들도 보고, 울고 웃고 다 덕분이야, 동기들 다 잘하고 있으니깐 응원 많이 해줘"라는 짧은 글을 덧붙였다. 또한 '꽃처럼 아름답게 살아'라는 제목의 배경음악으로 박지선을 향한 애틋한 심경을 드러냈다. 한편 박지선은 지난 2020년 11월 2일 향년 36세로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돼 안타까움을 줬다. 박지선은 데뷔 연도인 2007년 KBS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2008년과 2010년에는 우수상과 최우수상을 받는 등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신민 "중학생 때 잡지 모델 지원해 첫 1등…학교 안 가니 기분 좋았다"
(서울=뉴스1) 이세화 인턴기자 = 배우 신민아가 잡지 모델로 데뷔해 학교에 가지 않았던 것이 '일탈'이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이은지'에는 '(길치지만)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는 pretty 구미호 신민아|[길연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 출연한 신민아는 MC를 맡은 이은지가 행인들로부터 수집해 온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민아는 직업을 결정한 계기에 대해 "연기로 데뷔를 안 하고 98년도에 하이틴 잡지 '키키' 전속모델로 시작했다"며 "그 이후에 조성모 오빠의 '아시나요' 뮤직비디오를 찍고 그다음 영화 '화산고'로 자연스럽게 연기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에 이은지가 "하이틴 잡지 모델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신민아는 "그때 굉장히 붐이었다, 저도 지원을 했고 거기서 1등을 했고"라며 수줍게 밝혔다. 이어 "살면서 처음으로 1등을 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신민아는 "모델을 하고 나서 학교를 잘 안 가게 된다, 중2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했는데 일을 하면서 학교를 안 가는 게 저한테 너무 특별한 일탈이었다,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신민아는 오는 4일 디즈니+(플러스)에서 처음 방송하는 판타지 드라마 '재혼황후'의 주연으로 출연, 주지훈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