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주가 보고 싶다며 며느리에게 매일 영상통화를 거는 시아버지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한 며느리의 사연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1일 뉴스1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시아버지가 매일 영통(영상통화) 오시는데 정도껏 하게 하는 방법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에 따르면 시아버지는 결혼 전 학생 시절부터 옷과 책은 물론 취업 학원비와 결혼 자금까지 지원해주며 자신을 친딸처럼 아꼈다. 결혼 후에도 1년에 제사 세 번을 챙기고 매달 시댁을 찾는 등 고부·부자 관계는 원만했다. 그러나 3년 전 첫째 아이가 태어나면서 균열이 생겼다. 시아버지는 자신을 빼닮은 손주를 보기 위해 이틀에 한 번꼴로 영상통화를 걸어왔다. 처음에는 손주를 아끼는 마음에 맞춰줬으나, A 씨가 둘째를 임신한 뒤 전화는 매일 걸려오기 시작했다. A 씨는 "입덧을 겪으며 출퇴근과 첫째 아이 등·하원, 독박 육아와 집안일까지 병행하고 있어 매일 전화를 받는 것 자체가 큰 부담"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전화를 받지 못하면 시아버지가 서운함을 드러내는 메시지를 보내거나 "왜 다시 연락하지 않느냐", "1분이 뭐가 어렵냐"며 압박을 줬다고 전했다. 남편이 나서서 자제를 부탁했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A 씨는 "친정이 없어 나를 예뻐해 주는 어른이 처음이라 단호하게 거절하지 못했다"며 "이른바 '착한 며느리병'에 걸려 마음고생 중인데, 시아버지 기분을 상하게 하지 않고 통화 횟수를 줄일 방법이 없겠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다수 누리꾼은 "임신 중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며느리에게 매일 통화는 과도한 스트레스", "단호하게 선을 긋지 않으면 갈등만 깊어진다"며 A 씨의 입장에 공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악의 없이 며느리와 손주를 너무 아껴서 생긴 일", "정해진 요일이나 시간을 정해 짧게 통화하며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는 조언을 남기기도 했다. moon@f
유튜버 박위의 '사회복무요원 공개 저격' 논란의 불똥이 박위와 가수 송지은 부부의 만남을 주선한 개그맨 김기리에게 튀었다. 김기리는 악성 댓글이 잇따르자 인스타그램 댓글난을 폐쇄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김기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댓글을 달 수 없는 상태다. 박위의 유튜브 영상 논란 이후,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이 주선자인 김기리의 SNS로 몰려가 악성 댓글을 쏟아낸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실제 김기리의 SNS에는 "송지은이 여동생이었어도 박위를 소개시켜줬겠냐", "박위가 너무 괜찮은 사람이라 남에게 소개해준 것이냐"는 등 박위·송지은 부부를 언급하며 그를 비꼬는 댓글이 잇따라 달렸다. 일부 누리꾼은 최근 태어난 김기리의 아들까지 거론하며 "꼭 박위처럼 좋은 사람을 만나길 응원한다"고 조롱하기도 했다. 김기리는 박위와 송지은이 연인으로 발전하는 데 오작교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지은은 김기리에게 선물받은 박위의 책을 읽으며 그를 처음 알게 됐고, 이후 김기리가 다니던 교회 새벽 예배에서 박위를 만나 교제를 시작했다. 박위도 과거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김기리를 통해 송지은과 만났다고 밝힌 바 있다.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이 알려졌을 당시 김기리는 이들의 앞날을 공개적으로 축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위는 최근 사회복무요원 공개 저격 논란에 휩싸였다. 박위는 지난 21일 유튜브 영상에서 "지난 14일 KTX에서 하차하다 낙상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당시 CCTV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박위는 휠체어를 타고 경사로를 내려오다 뒷바퀴가 사회복무요원의 발에 걸려 앞으로 튕겨 나갔다. 당시 사회복무요원은 경사로 고정을 위해 발을 올려놓고 있었다. 박위는 "영상을 올린 건 장애인의 이동 환경을 개선하고 비슷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취지"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현장에서 도움을 주고 사과까지 한 사회복무요원을 대형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 비판한 방식이 과도했다는 비판 여론이 형
40억 원대 꼬마빌딩을 사들이며 이른바 '건물주' 대열에 합류한 배우 겸 크리에이터 이해인(본명 이지영·활동명 이지)이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공실 리스크로 인한 현실적인 고충을 토로했다. 이해인은 지난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공실을 다 채우면 부자가 되고 일 안 해도 생활비가 나올 줄 알았지만 신기루였다"며 '생계형 건물주'로서 겪는 자금난을 털어놨다. 그는 기존 경기 김포 주택을 처분한 자본금 8억 원에 대출 32억 원(LTV 80%)을 끼고 40억 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했다. 그러나 매입 초기 명도 과정에서 기존 임차인의 절반이 이탈해 6개 실의 공실이 발생했고, 이에 따른 월 대출 이자만 약 1200만 원에 달해 매달 수백만 원의 비용을 사비로 메워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직접 임차인을 구해 공실을 2개로 줄였지만 부담은 여전하다. 이해인은 "계산상으로는 월 100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되지만, 일부 호실의 월세 연체로 여전히 매달 300만~400만 원을 자비로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실을 100% 채우더라도 대출 이자와 각종 유지·관리 비용을 제하면 손에 쥐는 순수익은 월 100만 원 안팎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이해인의 사례가 고금리·수익률 저하 국면에서 무리하게 대출을 일으킨 전형적인 '영끌 꼬마빌딩 투자'의 위험성을 보여준다고 분석한다. 취득세와 중개수수료 등 부대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매매가의 80%를 대출로 충당한 구조 탓에, 공실 발생이나 임대료 체납 시 이자 부담을 임대료로 상쇄하지 못하는 역마진 리스크가 현실화된 셈이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등으로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에는 유튜브 등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문영진 기자
'미우새' 김지민, 임신 후 달라진 입맛…"아들?" 김준호 "안돼"
(서울=뉴스1) 김민영 기자 = 김지민이 임신 후 달라진 입맛을 공개하며 아이의 성별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코미디언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임신 후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준호와 김지민은 시험관 첫 시술 만에 임신에 성공한 기쁜 소식을 전했다. 김준호는 김지민에게 "임신하고 호르몬이 싹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지민은 평소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했지만, 임신 후에는 매운 라면을 흡입하는 수준으로 찾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지민은 "매운 게 당기면 아들이라던데, 과일은 하나도 안 당긴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다급하게 "안 돼!"라고 외치며 억지로라도 과일을 먹으라고 얘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준호의 반응에 김지민이 황당하다는 표정을 짓자, 김준호는 "아들도 좋은데 날 닮을까 봐"라고 해명하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김지민은 "아들을 임신하면 피부가 자주 뒤집어진다는데, 피부가 뒤집어졌다"고 말했다. 김준호는 다시 한번 "나 닮으면 안 돼"라며 절망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미우새' 김준호♥김지민, 시험관 시술 후 임신 확인…감격의 눈물
(서울=뉴스1) 김민영 기자 = 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부부가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확인하던 순간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 김지민 부부의 임신 및 출산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김지민은 시험관 시술 과정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생에서 이렇게 많은 주사를 처음 맞아본다"고 말하는 등 쉽지 않았던 과정을 털어놨다. 아이를 간절히 기다려온 두 사람은 배아 이식 후 임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결과를 기다리던 김준호는 긴장한 모습으로 "아이가 내 인생에…"라며 떨리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후 김지민과 함께 진료실에서 의사의 설명을 들은 김준호는 임신을 확인하는 순간을 맞았다. 의사는 "수치가 200~300만 나와도 임신인데 1484다"라며 높은 임신 수치를 전했고, 이어 "다음 주에 초음파 찍으면 아기집이 보일 거다"라고 설명했다. 임신이 확정됐다는 소식에 김지민은 결국 눈물을 터뜨렸고, 김준호를 바라보며 "두릅이 아빠 축하드려요"라고 말해 뭉클함을 더했다. 김지민의 말을 들은 김준호 역시 애써 참아오던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