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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55세 맞아? 가녀린 허리 고현정, 55세 맞아? 가녀린 허리 비결은…식이요법

[서울=뉴시스]장인혜 인턴 기자 = 배우 고현정이 55세에도 가녀린 허리와 날씬한 실루엣을 뽐낸 가운데, 과거 직접 밝힌 식이요법과 걷기, 운동을 병행하는 체중 관리법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고현정은 지난 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프랑스 파리의 한 호텔에서 찍은 거울 셀카를 공개했다. 사진 속 고현정은 검은색 상의에 와이드 데님을 입고 벨트를 착용한 모습이다. 넉넉한 바지 사이로 가느다란 허리선이 드러나면서 55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날씬한 몸매가 눈길을 끌었다. 고현정은 과거 작품을 준비하면서 체중을 관리했던 방법도 공개한 바 있다. 2021년 5월 고현정 측은 당시 체중 감량에 대해 "작품 때문에 살을 뺀 것이 가장 크다. 식이요법이 제일 컸다. 운동도 병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집 안에 헬스장이 있어 혼자 운동을 많이 했고, 한강 등 매니저와 함께 걷기를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은 당시 "무엇보다 식이요법을 병행해 효과가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 가지 음식만 먹거나 운동에만 의존하기보다 식사 조절과 신체 활동을 함께 했다는 설명이다. 이 같은 방식은 실제 연구에서도 체중 관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산하 학술지 '만성질환 예방'에 실린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14편을 분석했다. 미국 알티아이 인터내셔널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연구진 등이 참여한 이 연구에서 영양 관리와 신체 활동을 함께 시행한 생활 습관 중재군은 대조군보다 평균 2.59㎏ 더 체중이 감소했다. 연구진은 "식사와 신체 활동을 함께 바꾸는 방식이 단기간에도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동 중에서도 최근 고현정이 직접 언급한 근력운동은 체중 감량 과정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고현정은 지난 5월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걍밍경'에 출연해 건강 관리를 이야기하며 "부단히 열심히 병원에 가고 있고 약도 먹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건강을 회복한 뒤 "근력운동도 빨리 시작하고 싶다"고 밝혔다. 근력운동은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낮추는 데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2025년 9월 국제학술지 '비엠제이 오픈 스포츠·운동의학'에 발표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과체중 또는 비만 성인 18~65세를 대상으로 한 무작위 임상시험 25편을 분석했다. 영국 글래스고대학교와 사우디아라비아 움알꾸라대학교 연구진 등이 참여한 연구 결과, 식이요법에 근력운동을 추가한 집단은 식이요법만 한 집단보다 지방량이 더 많이 감소했고 지방을 제외한 몸속 조직의 손실은 적었다. 근력도 더 크게 향상됐다. 다만 근력운동을 추가한다고 전체 체중이 크게 더 줄어드는 것은 아니었다. 연구진은 근력운동의 장점이 체중 자체보다 체지방 감소와 근육을 포함한 제지방 보존에 있다고 설명했다. 고현정도 최근 자신의 마른 몸이 무리한 다이어트 때문이라는 시선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다이어트를 아주 막 심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제가 젊었을 때도 안 한 다이어트를 건강이 왔다 갔다 하는 순간에 하겠나. 진짜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고현정이 공개한 과거 관리법을 연구 결과와 함께 보면 핵심은 특정 음식 하나를 끊는 방식보다 식사 조절에 운동을 더하고, 걷기처럼 꾸준히 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는 것에 가깝다. 현재 고현정은 1971년생으로 올해 만 55세다. 그는 최근에도 SNS를 통해 패션과 일상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몸매를 보여주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요즘은 수술 안 하는 게 대세"…황정음도 보형물 제거, '발레리나 붑스' 확산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최근 자연스러운 체형을 선호하는 흐름이 나타나며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이른바 '발레리나 붑스'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는 의학적인 수술 명칭이 아니라 소셜미디어를 중심으로 등장한 미용 트렌드 용어다. 발레리나처럼 날씬하고 균형 잡힌 체형에 어울리는 작고 자연스러운 가슴을 뜻한다. 이러한 흐름은 성형 시장에서도 일부 확인된다. 미국성형외과학회(ASPS)가 발표한 2025년 자료에 따르면 성형외과 전문의의 36%는 환자들이 과거보다 작은 보형물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고 답했다. 다만 52%는 보형물 크기에 대한 선호에 큰 변화가 없다고 응답해 가슴 확대 수술 자체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 영국에서도 비슷한 변화가 관찰됐다. 영국미용성형외과학회(BAAPS)의 2025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슴 확대 수술은 4761건으로 전년보다 8% 감소했다. 그러나 가슴 축소 수술은 4673건, 보형물 제거 수술은 850건으로 집계됐다. BAAPS는 가슴 확대 수술 수요 감소 배경 중 하나로 편안함과 자연스러운 신체 비율을 중시하는 흐름을 꼽았다. 배우 황정음도 지난달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과거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그는 "어릴 때는 가슴이 커 보이고 싶었다"며 "2010년에 가슴 수술이 유행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하지만 수술 이후 불편함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혈액순환이 안 되니까 살도 엄청 찌고 몸이 두꺼워지면서 버거웠다"고 밝혔다. 결국 보형물을 제거한 황정음은 "요즘은 수술 안 하는 게 대세라 뺐다. 너무 편하다. 왜 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