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낳지 않기로 한 40대 부부가 재산을 사후에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라며 조언을 구했다. 지난 11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아이 안 낳으시는 분들, 재산 문제'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저랑 남편은 40대 중반"이라며 "남편과 제 지병 문제도 있고, 나이도 있어서 아이는 포기했다"고 운을 뗐다. A씨는 "저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꾸 아기 욕심이 생기긴 했는데 너무 늦은 것 같아서 마음을 비우고 있다"며 "지병이라고 해봤자 약으로 해결 가능한 부분이지만 유전이 걱정되고, 혹시라도 정신적으로 문제까지 포함돼서 태어나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문제는 재산이다. 재산이 좀 많은 편인데, 저희가 사망했을 경우 이 재산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혼자 고민을 하고 있다"며 "아이가 있다면 물려주면 그만인데, 딩크이거나 싱글일 경우엔 어떻게 결정하면 좋겠느냐"고 조언을 구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둘 다 지병도 있고 나이도 많은데 무슨 고민이냐. 다 쓰고 가는 거다. 늙어서도 돈 쓸 데 많다. 요양원 가서 눈칫밥 안 먹고 집에서 상주 간병인들 쓰면 돈이 술술 빠질 거다", "나중에 요양원 엄청 좋은 곳으로 가셔라", "나이 들어 병들면 가진 재산으로도 모자랄 수 있다. 힘없고 아픈 노후에 존엄을 지키고자 한다면 40대 재산 그게 얼마든 절대 많은 게 아니니 미리 사서 걱정할 필요 없다", "쓸 수 있는 액수까지는 다 쓰고 남는 건 기부하셔라" 등의 의견을 냈다. [email protected] 김수연 기자
홈플러스 입점 인천 상업시설서 칼부림…심정지 1명·7명 부상(종합) 경찰, 60대 남성 체포…이용객들이 제압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최은지 기자 = 13일 오후 홈플러스 인천 구월점이 입점해 있는 대형 상업시설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이용객 8명이 다쳤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칼부림 사건 용의자로 6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입점 상업시설에서 흉기를 휘둘러 이용객 8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8명 중 1명은 심정지 상태이며, 다른 7명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홈플러스 매장이 위치한 지하 2층부터 다른 점포들이 입점해있는 지상 2층까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이동하면서 흉기를 휘둘렀고, 이용객들에 의해 제압된 것으로 파악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씨는 양손에 흉기를 묶은 상태로 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다수 사상자 발생을 우려해 1층에 응급의료소를 설치한 상태다. 경찰은 A씨와 홈플러스 이용객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방송인 조세호의 아내가 운영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서 두 사람의 결혼을 둘러싼 조직폭력배 관련 질문에 직접 답변이 나왔다. 계정 운영자는 누가 두 사람을 소개했느냐는 질문에 "제 친구가 소개해 줬습니다"라고 밝혔다. 지난 11일 SNS에서는 '조세호 발각시 계폭'이라는 이름의 계정이 알려졌다. 조세호가 계정을 발견하면 삭제하겠다는 의미로 이름을 지은 것으로, 이곳에는 조세호의 일상생활을 촬영한 사진과 영상이 여러 건 게시됐다. 계정 소개란에는 조세호가 운영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프로필에는 "본 계정은 조세호 동의 없이 운영됩니다. 현재까지 무사히 생존 중"이라는 문구가 게시됐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에서는 조세호가 집 안에서 신발장을 정리하고 생일 파티를 즐기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기타를 연주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조세호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댓글로 전하는 점도 관심을 끌었다. 이를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은 계정 운영자가 조세호의 아내일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실제 운영자가 누구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운영자의 정체를 추측하는 댓글도 이어졌다. 한 누리꾼은 "아내가 만든 계정인 것 같다"고 적었다. 두 사람의 만남에 조직폭력배가 관여했다는 의혹을 묻는 댓글도 있었다. 한 누리꾼이 "조폭이 두 분을 소개해 줬다고 하는데 사실이냐"고 질문하자 계정 운영자는 "제 친구가 소개해 줬습니다"라고 답했다. 계정 이름을 둘러싼 농담도 오갔다. 다른 누리꾼이 "아이디 뜻이 조(발)폭?"이라고 묻자 운영자는 " 때문에 망했다. 열심히 고민한 건데"라고 답했다. 조세호는 앞서 조직폭력배로 지목된 인물과의 친분 의혹이 불거진 이후 출연 중이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하차한 프로그램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과 KBS 2TV '1박 2일'이다. 한편 조세호는 2024년 10월 9세 어린 슈퍼모델 출신 정수지씨와 결혼했다. [email protected] 한승곤 기자
'동상이몽2' 이동준 "6500원짜리 옷"…송진우 견제 [RE:TV]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이동준, 송진우가 서로의 패션을 견제(?)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배우 송진우가 일본인 아내 미나미와 함께 외삼촌인 배우 이동준을 찾아갔다. 이들 부부는 다소 긴장한 채로 이동준에게 인사를 건넸다. 그의 아들 이일민도 있었다. 송진우가 "추석이라 인사드리러 왔다"라고 밝혔다. 이동준이 "너랑 나 사이에 뭔 추석 선물이야?"라면서도 내심 선물을 궁금해해 웃음을 샀다. 이때 이동준이 송진우의 패션을 지적했다. "근데 넌 뭐 카우보이 같다?"라는 말을 꺼낸 것. 송진우가 "삼촌이 이렇게 계실 줄 알아서 나도 내 방향으로 (견제했다)"라고 받아쳤다. 이동준이 "장난감 총이라도 차고 오지 그랬어~"라며 견제에 지지 않았다. 이동준의 화려하고 비범한 패션이 주목받았다. 눈부신 액세서리는 물론 과감한 컬러 선택이 돋보였다. 그가 "원래 내 스타일 아니냐? 집에서도 편안하게 이렇게 입고, 내 스타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때 이일민이 "아버지는 옷을 화려하게 입어도 금액으로는 크게 투자 안 해"라고 전했다. 아울러 "사람들이 옷 어디서 샀냐고 다 궁금해하는데, 예전에는 구제 옷을 가져오더니 요즘에는 인터넷에서 사는 거야. 이 바지도 중국에서 넘어오는 건데 7000원?"이라고 폭로했다. 이를 들은 이동준이 "바지 7000원짜리가 어디 있어!"라면서도 "택배 받은 건 사실 이거야"라고 티셔츠를 가리켰다. 특히 "이거 얼마짜리 같아? 6500원"이라는 깜짝 고백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동준이 깜짝 놀란 송진우의 패션을 견제했다. "이게 다 브랜드냐? 내가 봤을 때는 옷이랑 액세서리 다 해서 2만~3만 원이면 되냐?"라고 말했다. 나름대로 비싼 옷을 차려입은 송진우가 제대로 긁혀 웃음을 줬다.
'옥문아' 김풍 "주우재와 절친 사이? 사실은 쇼" [RE:TV]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풍이 주우재와 친분이 사실은 '쇼'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1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만화가 겸 셰프 김풍이 셰프 윤남노와 동반 출연해 MC들과 친분을 공개했다. 먼저 MC 홍진경이 "우리는 우재랑 김풍 작가가 되게 친한 줄 알았는데, 사실 그렇지도 않다고 하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김풍이 "만난 기간은 꽤 됐다"라고 입을 열었다. MC 주우재가 "2019년도인가? 그때 올리브 TV에서 요리 프로그램할 때 MC를 같이했었다"라면서 7년째 알고 지낸 사이라고 밝혔다. 이때 김풍이 "우리는 엄연히 '쇼 프렌즈'다"라고 실체(?)를 고백했다. 그는 "왜냐면 진정한 친구란 카메라가 없을 때 사담을 좀 나누는 게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주우재가 "우리는 카메라 앞에서만 사담 나눈다. 카메라가 돌거나 녹음기라도 돌아야 대화한다. 오늘은 절친이다, 절친"이라고 강조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홍진경, 윤남노의 친분도 언급됐다. "두 사람이 친하다고?"라는 물음에 윤남노가 "오늘 두 번째 뵙는데요"라고 솔직히 털어놔 폭소를 안겼다. 그는 "다른 방송에서 처음 뵙고, 그날 바로 파김치를 선물해 주시더라. '주소 뭐니?' 하셨다. 난 먹을 거 주면 친해진다. 먹을 거만 주면 된다. 돈 필요 없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이를 듣던 홍진경이 "그날 살아온 인생 얘기했는데, 너무 짠한 거야. 성공한 셰프인데도 짠해서"라고 솔직히 말했다. 아울러 "한번은 기도하는데 네 생각이 나더라"라고 주장해 웃음을 더했다. 홍진경의 깜짝 고백에 다른 MC들이 "여기도 쇼 아니냐?"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