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렌터카 스타트업 업체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이번 사안의 핵심은 형사상 사기죄 성립보다 '민사상 채무불이행'과 '도의적 책임'에 있다는 법조계 분석이 나왔다. 법률 전문 유튜브 채널 '개밥주는변호사'는 최근 게시한 영상을 통해 황희찬의 피소 사건 전말과 법적 쟁점을 다뤘다. ◆5대 계약에 42대 지원받고도 홍보 '전무'…"고의적 편취인가" 사건의 발단은 황희찬 측과 차량 렌트 스타트업 간 체결된 스폰서십 계약이다. 당초 양측은 차량 5대를 지원받는 대가로 개인 SNS 게시물 등을 통해 해당 업체를 홍보하기로 약정했다. 그러나 업체 측 주장에 따르면, 황희찬 측은 가족 의전용 차량 등을 포함해 총 42대에 달하는 고가 수입차와 슈퍼카를 무상 지원받았음에도 홍보 의무를 전혀 이행하지 않았다. 황희찬은 자신의 SNS에 차량 사진을 올렸으나 정작 해당 업체의 상호명이나 홍보용 해시태그는 일절 남기지 않았다. 또한 업체 측이 문구 예시까지 전달하며 거듭 홍보를 요청했음에도 이를 묵살했으며, 사전 협의된 광고 촬영 시간을 채우지 않고 조기 퇴근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일관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논란이 커졌다. ◆법조계 "형사 사기 입증 까다로워…민사상 손해배상 불가피" 영상을 진행한 변호사는 이번 분쟁에 대해 "형사적 기망보다는 민사상 채무불이행 성격이 짙다"고 진단했다. 먼저 민사적 책임과 관련해서는 "계약상 핵심 의무인 홍보를 수행하지 않고 차량 혜택만 누린 것이 사실이라면, 명백한 채무불이행으로 손해배상 책임을 피하기 어렵다"고 짚었다. 반면 형사상 사기 혐의 성립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변호사는 "사기죄가 성립하려면 계약 체결 당시부터 홍보를 해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음에도 거짓으로 차량을 편취했다는 '기망의 고의'가 엄격히 입증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계약 주체가 황희찬 개인인지, 가족 중심의 매니
밤 10시 이후 샤워나 세탁기 사용을 자제해 달라는 아파트 공지문이 온라인에 올라와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스레드에는 한 아파트 입주민이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공지문 사진이 올라왔다. 해당 공지문에는 "밤 10시부터 자정, 심지어 새벽 2~3시에 지속적으로 물을 사용하는 세대가 있다. 세탁기 소리, 샤워기에서 쏟아지는 물소리, 세면대 수돗물 소리가 들린다"며 "밤 시간이 아니라면 지속 시간이 길더라도 견딜 수 있다. 일과의 마무리를 씻고 정리하는 것은 일반적이지만 한밤중 물소리는 이웃에게는 폭포수처럼 엄청난 소음"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차라리 어린아이들이 초저녁에 뛰어다니는 소리는 이런 물 폭탄에 비하면 애교로 느껴질 정도"라며 "층간 소음에 취약한 아파트라 서로서로 조심하자는 취지로 말씀드린다. 밤 10시 이후로는 서로 배려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해당 공지문 작성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은 "샤워를 하지 말라는 게 아니다. 윗집은 하루 종일 쿵쾅쿵쾅 발망치 소리, 의자 드르륵 소리, 싸우는 소리가 난다"며 "하루에도 몇십 번씩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데 낮과 저녁 내내, 새벽 3시까지 화장실에서 우당탕탕 물을 틀었다 껐다 계속 반복하고 있어 자다가 자꾸 깬다"고 주장했다. 이어 "윗집은 평일은 물론 주말과 방학 내내 어디를 가지 않고 집에만 있다 보니 하루 종일 쾅쾅거리는 소리에 물소리에 조용한 날이 없다. 저녁에라도 자고 싶은데 새벽 3시까지 물을 틀었다 껐다 하니 미치겠다"며 "하지 말라고는 못 하겠지만 아랫집은 정말 괴롭다"고 토로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새벽에 퇴근하는 사람은 씻지도 말라는 건가", "이것저것 따질 거면 아파트 살면 안 된다", "모든 사람이 같은 패턴으로 살진 않는다", "기본적인 생활 소음까지 탓할 거면 단독주택에 살아야 한다" 등의 의견을 냈다. 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서로 배려하며 살자는 거 아니냐. 소음 내는 사람들은 배려라는 걸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김영철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큰형을 떠올렸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정선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인생 책'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정선희는 자신을 위로해 준 인생 책으로 박완서 작가의 '한 말씀만 하소서'를 소개했다. 박완서 작가가 26세 아들을 잃은 뒤 겪은 슬픔을 기록한 작품이다. 정선희는 "한 장 한 장이 나를 일으키기보다는 어떨 땐 날 쓰러뜨렸다. 마주하고 싶지 않은 과거, 감정들을 오롯이 다시 마주하게 해줬다"며 "문학적인 서술이 없는데 이걸 비슷하게 겪은 자만이 느낄 수 있는 게 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큰형을 언급했다. 앞서 김영철은 과거 여러 방송에서 형이 자신이 먹고 싶어 했던 치킨을 사오기로 했는데 그날 저녁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1991년에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나라에 갔는데 엄마 입장으로 한번 읽어봤다"며 박완서 작가가 아들을 잃은 슬픔 속에서 우동을 맛있게 먹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하는 대목이 마음에 와닿았다고 했다. 이어 "헛웃음이 나올 정도로 이 슬픈 얘기를 정직하고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하는데 우리 엄마가 어떤 마음으로 하루하루 버텨냈을까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엄마가 저렇게 해서 밥을 먹었구나 싶었다. 엄마가 우리가 밥 먹는 걸 쳐다보면서 '된장찌개 내가 끓였는데도 참 맛있지? 밥이 들어가네'라고 했던 모습이 지나갔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은채, 갸름한 얼굴 또렷…괄사 매일 쓴다는데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그룹 르세라핌 멤버 홍은채가 강릉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홍은채는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즉흥 강릉 여행"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홍은채는 카키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해변을 배경으로 삼고 있다. 자연스러운 차림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와 갸름한 얼굴형이 시선을 끈다. 꾸밈없는 분위기 속에서도 돋보이는 맑은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홍은채는 르세라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평소 챙겨 다니는 제품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로션이 함께 나오는 괄사 제품을 사용한다고 소개했다. 괄사는 피부를 문지르거나 압박하는 방식의 마사지 도구다. 최근에는 얼굴 윤곽이나 체형 관리에 관심을 둔 사람들 사이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5년 발표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물리치료학과 연구진의 임상 연구에서는 페이스 롤러와 괄사 마사지가 얼굴 윤곽과 근육 특성, 피부 탄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했다. 연구진은 20~50세 여성 3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각각 페이스 롤러와 괄사를 사용하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주 5회, 매회 10분씩 정해진 방식으로 마사지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얼굴 여러 지점 사이의 거리와 근육 긴장도 관련 지표, 피부 탄력 지수를 측정했다. 그 결과 페이스 롤러와 괄사 그룹 모두 얼굴 윤곽 측정값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했다. 근육 긴장도 관련 지표에서는 괄사 그룹의 변화가 두드러졌다. 다만 해당 연구는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8주간 진행한 소규모 임상시험이다. 연구 결과만으로 괄사가 장기적인 얼굴 윤곽 변화나 지속적인 리프팅 효과를 보장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괄사의 미용 효과를 판단할 때는 연구 대상과 기간, 측정 지표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정지선 "140평 대만 식당 한 달 반 만에 10명 퇴사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정지선 셰프가 대만 식당이 퇴사율이 높아 직원 구하기가 힘들다고 했다. 정지선은 8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대만 매장에 대해 얘기했다. 그는 대만 매장을 설명하며 "한국 평수로 140평"이라고 했다. 두 달 전에 문을 열었다는 정지선 대만 식당은 대로변에 있는 2층짜리 건물을 모두 사용하고 있었다. 전현무는 "임대료가 보통이 아닐 것 같다"고 했다. 다만 정지선은 직원 퇴사율이 높은 게 고민이라고 했다. 그는 "한 달 반만에 직원 10명이 퇴사했다. 사람 구하기가 힘들다. 한 번 일을 해보고 안 맞으면 바로 퇴사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지선은 "여기서는 아무 말도 안 한다. 제 요리를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이니까 기다린다는 마음으로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