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불법 도박과 음주운전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개그맨 이진호(40)가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가운데, 건강보험료 체납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까지 겹쳤다는 주장이 나왔다. 11일 유튜버 이진호 씨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제기한 내용에 따르면, 이진호는 지난 1일 양평 자택에서 홀로 쓰러진 뒤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현재 의식은 회복했으나 뇌출혈 후유증으로 인한 마비 가능성이 있어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SM C&C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으나, 병원 밖 상황은 녹록지 않다는 주장이 있다. 이진호는 2023년부터 약 2800만 원 규모의 건강보험료를 체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불법 도박으로 인한 거액의 채무와 활동 중단에 따른 수입 절벽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 건보료 체납으로 인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면서, 중환자실 치료비 부담이 급격히 늘어나 가족들이 비용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진호는 2005년 SBS '웅이 아버지'로 이름을 알렸으나, 2024년 10월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시인하며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자숙 기간 중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0.11%)의 음주운전 사고까지 적발되며 여론의 비판을 받았다. 한때 대중에게 웃음을 주던 희극인의 고독한 사투 소식에 누리꾼들은 "과오와는 별개로 쾌유를 빈다" 등이라고 반응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영국의 17세 소녀가 과거 경험을 비정상적으로 생생하게 기억해 '과잉기억증후군(hyperthymesia)으로 진단 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영국 더선에 따르면 TL이라는 17세 소녀는 과잉기억증이라는 매우 드문 질환을 앓고 있다. 이 소녀의 사례는 최근 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 '뉴로케이스(Neurocase)'를 통해 알려졌다. TL은 특정 날짜를 떠올리면 그날의 날씨와 주변 풍경, 감정까지 거의 그대로 재현해낸다. 단순히 기억을 회상하는 수준을 넘어, 마치 과거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간 듯한 경험을 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세계적으로 보고된 사례가 100명도 되지 않을 만큼 드문 이 증후군은 기억을 감정과 함께 다시 경험하듯 떠올리게 된다. 따라서 좋은 기억 뿐 아니라 고통스럽거나 불쾌한 기억까지도 잊혀지지 않고 선명하게 남는다는 어려움도 따른다. 과잉기억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삶과 관련된 기억, 즉 자전적 기억을 유난히 선명하게 유지하는 특징을 보인다. TL 역시 머릿속에 독특한 정리 체계를 가지고 있다. 그는 수많은 기억을 정리하고 꺼내기 위해 머릿속에 일종의 '기억의 궁전'을 만들어 정보를 처리하고 있다. TL은 "개인인 추억들은 천장이 낮은 커다란 직사각형 모양의 '하얀 방'에 담겨 있다"며 "바인더에 주제별, 시간 순서대로 기억을 정리해 둔다"고 밝혔다. 이어 "여기에는 가족 생활, 휴일 , 친구, 심지어 봉제 인형 컬렉션에 관한 바인더 등 취미까지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TL은 "특정 에피소드를 떠올리기 위해 바인더를 머릿속으로 훑어본다. 어떤 기억들은 문자 메시지나 사진 형태로 저장되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TL은 자신의 첫 등교일을 놀라울 정도로 자세하게 묘사했다. 무슨 옷을 입었는지, 날씨는 어땠는지, 심지어 울타리 너머로 자신을 지켜보는 엄마의 모습까지 기억해 냈다. TL은 "기억의 궁전에 각각 특정한 감정적 기능을 가진 세 개의 방을 더 가지고
부정적인 말을 자주하는 시어머니에게 아이를 맡기기 싫다는 며느리의 사연이 전해졌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글을 쓴 A씨는 "현재 돌 지난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시어머니가 일주일에 한번씩 아이를 맡겨달라고 고집을 피우고 있다"고 했다. A씨는 "시어머니를 개인적으로 정말 싫어한다"며 "기분이 늘 가라앉아 있고 입만 열면 부정적인 말만 해서 마주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시어머니는 손주랑 같이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면서 "보수를 바라기는 커녕 용돈까지 주겠다고 했다"고 한다. A씨는 "처음에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마음으로 아이를 맡겼다"며 "덕분에 쉬는 시간도 생기고 용돈도 받아 좋았는데, 1년이 지나면서 마음속 거부감은 더 커지기만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내가 온갖 고통 다 겪으며 낳은 아이인데 시어머니는 그 과정 없이 내 아이를 통해 본인의 결핍을 채우려는 것 같아 '강탈'당하는 기분까지 든다"며 "평소 부정적인 에너지로 나를 힘들게 하던 분이 아이 앞에서만 행복해하는 모습이 솔직히 역겹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A씨는 "내가 육아가 힘들어서 맡긴 것도 아니고 돈이 간절해서 맡긴 것도 아니었다"며 "결국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서 시댁에 맡기지 않게 됐다"고 했다. 이에 시어머니는 A씨에게 평일 저녁이나 주말,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보게 해달라고 매달렸지만 A씨는 거절했다고 한다. 그러자 시어머니는 A씨에게 거액의 용돈을 보내며 "그동안 잘 못 해줘서 미안하다. 제발 손주 좀 보여달라"고 사정 사정을 하셨다. A씨는 "마음이 너무 무겁다. 이렇게까지 간절하게 나오시니 내가 너무 박정한가 싶다가도 아이를 마주하게 하고 싶지 않은 본능적인 거부감 때문에 힘들다"며 "돈을 돌려드리고 끝까지 제 뜻을 관철하는 게 맞는지, 아니면 못 이기는 척 다시 관계를 이어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털어놨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마디로 당신은 너무
'최민수♥' 강주은 "우리 추억, 그 어떤 재산보다 귀해"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강주은이 부모님과의 합가를 추억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강주은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벌써 우리 가족의 4번째 합가생활이 이렇게 빠른 시간으로 지나간 게 믿어지지 않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강주은·최민수 부부가 캐나다에서 온 강주은의 부모와 한국에서 보낸 추억들이 담겼다. 강주은은 "우리의 추억들이 그 어떤 재산보다 귀하게 느껴지네. 돌아오는 이번 가을에 다시 서울에서 또 함께 보내길 기대할게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의 부모님을 반겨주시고, 따뜻하게 응원을 해주신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한 우리 가족의 마음을 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부모님을 위해 따뜻하게 수고해 주신 승무원 님들. 대단히 감사합니다"라고 했다. 강주은은 1994년 배우 최민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정환, 유튜브 수익 전액 4억3600만원 기부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유튜브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11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 주 예고를 공개했다. 영상에서 안정환은 "여러분 덕분에 4억36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처음할 때 취지가 알리지 않고 재능기부식으로 제 몸이 허락하는 한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유재석이 "주로 청소년 관련된 곳에 기부했더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환은 "친구들이나 후배들, 선배들이 지도자를 많이 한다. 그런데 그 환경에 어려운 친구들이 되게 많다. 축구하는 데 돈이 되게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또 "저도 어렸을 때 그렇게 넉넉하지 않은 편이어서 도와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면서 작게 한 게 지금까지 오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정환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 '안정환 19'의 수익금 전액인 4억3600만원을 어려운 환경의 청소년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