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결혼을 전제로 1년 넘게 교제한 여자친구가 부모의 지원으로 생활하며 사실상 일을 하지 않고 있었다는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여자친구가 위장직업을 가지고 있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30대 중반인 작성자 A씨는 자신을 회사원, 여자친구를 캔들공방 운영자라고 소개했다. 두 사람은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A씨는 최근 여자친구의 실제 생활을 알게 됐다고 했다. A씨가 방문한 공방은 인테리어가 거의 돼 있지 않았고, 큰 테이블 하나와 많지 않은 캔들만 놓여 있어 썰렁한 분위기였다고 한다. 여자친구는 대학 졸업 후 원하는 곳에 취업하지 못했고, 커리어가 없어 부모님이 공방을 차려줬다고 털어놨다. 공방 월세와 기타 비용도 부모님이 부담하고 있었다. A씨는 여자친구가 캔들 제작 솜씨가 부족해 판매나 강의를 하지 않았고, 출근과 공방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공방 리뷰가 하나도 없고 인테리어가 썰렁해서 의아했는데 이제야 궁금증이 풀렸다"며 "말만 자영업자일 뿐 사실상 백수라는 사실에 놀랐다"고 적었다. 이어 "장사가 잘되든 안 되든 성실하게 살아온 줄 알았다"며 "공방을 차린 것도 백수라는 타이틀을 피하기 위한 것처럼 보인다"고 토로했다. A씨는 여자친구 부모가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것은 맞지만, 문제는 직업 자체보다 이를 숨긴 태도라고 했다. 그는 "결혼을 생각하고 있던 사람의 이면을 알게 되니 이런 사람과 미래를 함께해도 될지 고민된다"고 밝혔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여자친구의 생활 방식과 거짓말 여부를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1년 동안 거짓말을 했다는 것 자체가 거를 이유로 충분하다"며 "앞으로 어떤 거짓말을 할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직업이 무엇이든 그 나이면 자기 힘으로 일하고 있어야 한다"며 "백수라도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 괜찮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는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카페에서 큰 소리로 통화하고 눕거나 옷까지 갈아입는 등 안방처럼 행동하는 단골손님 때문에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한 카페 운영자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7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인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제보자 A씨가 공개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카페에 들어와 음료를 주문한 뒤 자리를 잡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테이블과 테이블 사이에 앉아 큰 소리로 통화를 이어갔다. 잠시 후에는 의자에 몸을 눕더니 벽에 두 발을 올리는 모습도 포착됐다. A씨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 5월부터 카페를 찾기 시작한 단골손님이다. A씨는 "통화를 너무 크게 해서 손님들 목소리가 안 들릴 때도 있다"며 "어떤 날은 매장에 있던 손님이 '너무 시끄러워서 못 있겠다'고 하고 나간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여성은 카페 내부에서 옷을 갈아입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주방까지 들어와 자신의 가정사를 이야기하거나, A씨에게 카페를 인수하겠다는 취지의 제안을 하기도 했다. A씨는 "카페를 인수하겠다며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면서 제안을 한다"며 "통화하면서 저런 식으로 누워 있기도 하고 옷도 갈아입는다"고 전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박지훈 변호사는 "다른 손님들이 싫어하고 영업에도 방해가 되지만, 이것이 범죄가 될까는 의문이다"라며 "업무방해죄가 성립하려면 위계나 위력에 해당하는 행위가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변호사는 "위력을 행사하려면 뭔가 협박을 하거나 무력을 가해야 되는데, 이 여성은 그냥 조금 이상하고 지저분한 행동을 하는 것 같다"며 "민사적으로 카페에 못 오게는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자신을 유명 증권사 임원이나 투자 전문가로 속여 다수 여성에게 접근한 뒤 수십억원을 챙겨 달아난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MBC 실화탐사대 최근 방송에 따르면, 피의자 전재현 씨(가명)는 독서모임이나 소개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다가갔다. 키 183cm에 깔끔한 차림을 한 전 씨는 호주 유학파 출신 증권사 부장이나 선물거래 전문가라고 신분을 속였다. 그는 피해자들과 하루에도 수십 차례 통화하며 세심하게 챙겨주는 태도로 신뢰를 얻었다. "너를 약혼자로 올릴 테니 회사 지원 신용카드로 카드값을 대주겠다"라며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 교제가 시작되자 전 씨는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차명 주식이 걸려 추징금을 내야 한다"라거나 "거래처 계약금이 부족하다"라는 구실을 내세웠다. 여성들이 돈이 없다고 하면 대출이나 가상화폐 계좌 개설을 강요했다. 피해자 강 씨는 "주식을 사서 차명으로 걸렸는데 이득 본 금액의 5배에 달하는 추징금을 맞았다고 했다"라며 "솔직히 큰 돈이고 그 돈을 돌려받고 싶어서 옆에 있으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전 씨는 이렇게 마련한 돈으로 인터넷 도박을 시작했고, 손실이 커지자 피해자에게 해외 원정 도박까지 요구했다. 피해자 강 씨는 "카드값이 2000만원, 3000만원씩 나왔다"라며 "자기는 경찰 추적을 받고 있으니 나더러 싱가포르로 가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강 씨는 1000만원을 들고 싱가포르 카지노로 건너가 룰렛 배팅을 했으나 대부분의 돈을 잃었다. 전 씨는 한 피해자에게서 빼앗은 돈을 다른 피해자에게 조금씩 전하는 돌려막기 수법을 썼다. 피해자 우 씨는 "이 여자가 돈 없다고 징징거리면 이쪽으로 주고, 저 여자가 없다고 하면 저쪽에 조금 줬다"라며 "죽지 않을 만큼 찔끔찔끔 주면서 피해자들 돈으로 돌려막았다"라고 밝혔다. 돈을 요구하면 전 씨는 "죽고 싶다 진짜, 어떻게 먹은 돈인데"라며 감정에 호소하거나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피해자들이
주상욱 "소지섭, '김부장' 종영 후 스태프 전원에 순금 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주상욱이 소지섭의 미담을 전했다. 13일 오후 9시30분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드라마 '김부장'에 출연했던 배우 주상욱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본격적인 악역 연기에 도전했다는 주상욱은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드라마 방영 당시 수산시장을 찾았다가 시민들에게 난데없이 욕세례까지 받았다고 한다. 또 주연 배우였던 소지섭이 드라마 종영 후 함께 고생한 배우와 스태프 전원에게 사비로 순금을 선물했다고 밝힌다. 차예련과 결혼 10년 차를 맞은 주상욱은 어느덧 9살이 된 딸 이야기가 나오자 '딸바보' 아빠의 면모를 드러낸다. 그는 "딸이 마음에 들지 않는 남자친구를 데려오면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쉽게 답하지 못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강준 "술 마실 때 생수 싸 가…식당 물 쇠 맛 나"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배우 서강준이 미각이 예민하다고 밝혔다. 12일 웹예능 '핑계고'에는 서강준과 안은진이 출연했다. 서강준은 "술 마실 때 저는 생수를 싸 간다"고 했다. 이어 "식당에서 주는 물 중에 약간 수돗물 맛이 나는 데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어렸을 때부터 그 맛을 잘 느껴서 항상 양치를 하고 생수로 헹궜다. 수돗물로 헹구고 마지막에 한 입을 생수로"라고 했다. 유재석은 "뭔지 알겠다. 가끔 식당가면 물맛이"라고 했고, 서강준은 "쇠 맛 나는 곳이 있다"고 했다. 서강준과 안은진이 주연을 맡은 KBS 2TV 토일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같은 날 첫 방송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