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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男가수 '학폭 폭로' 글 확산 이번엔 男가수 '학폭 폭로' 글 확산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인천 출신 남성 발라드 가수의 과거 비행을 주장하는 폭로성 글이 게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연예인 학폭 폭로하려고 10년 넘게 지켜보는 중'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10여 년간 관련 자료를 모아왔다며 특정 연예인의 학교폭력(학폭) 폭로를 예고했다. 해당 글이 주목받자 댓글 창을 중심으로 '인천 출신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가진 남성 발라드 가수'를 지목하는 주장이 잇따랐다. 한 누리꾼은 과거 학창 시절 품행을 거론하며 특정 기획사 소속 가수라고 주장했고,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특정 인물의 실명을 거론하는 추측성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해당 의혹은 익명 누리꾼들의 일방적인 주장에 기반한 것으로, 피해 사실을 입증할 만한 객관적인 근거는 제시되지 않은 상태다.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온라인발 루머와 무분별한 신상 추측으로 인한 피해를 경계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슈퍼모델 1위와 전 삼전 사장, ' 슈퍼모델 1위와 전 삼전 사장, '25세 차' 지운 특별한 로맨스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25세라는 세월의 간극도, 패션과 테크라는 서로 다른 이력도 두 사람의 교감을 가로막지 못했다. 2003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출신 김자연(45) 제이와이브랜딩 대표와 삼성전자 사장 겸 최고전략책임자(CSO)를 지낸 손영권(70)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 이사회 의장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세간의 시선은 25세 나이 차에 쏠렸지만, 두 사람을 연결한 실질적 고리는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세계를 개척해 온 삶의 태도'였다. 김 대표는 모델 선발 직후 미국으로 건너가 뉴욕 넥스트 모델 에이전시(Next Model Agency)와 계약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고, 구찌코리아 리테일팀 이사를 거쳐 트렌드 분석가로 변신한 뒤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손 전 사장 역시 실리콘밸리에서 유수의 벤처를 창업·상장시키고, 삼성전자 재임 당시 80억 달러 규모의 하만 인수를 주도한 테크 분야의 대표적 프런티어다. 각자의 분야에서 도전을 거듭하던 두 사람은 2년 전 MIT 선후배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치열한 개척의 과정을 이해하는 공감대가 2년간 단단한 신뢰로 축적됐고,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결심했다. 김 대표는 손 전 사장에 대해 "사회적 성취보다 나를 진심으로 아끼고 존중하는 따뜻한 인성을 지닌 사람"이라며 깊은 신뢰를 표했다. 두 사람은 배우 오드리 헵번(Audrey Hepburn)의 예식지로 잘 알려진 스위스 루체른 호수 인근 뷔르겐슈토크 호텔(Bürgenstock Hotel)에서 양가 가족만 모인 가운데 조용히 화촉을 밝혔다. "각자의 세상을 함께 넓혀가기로 했다"는 두 사람의 다짐에 패션계와 재계 안팎의 따뜻한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