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하정우와 열애가 알려진 인플루언서 차정원이 근황을 공개했다. 차정원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본 여행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차정원은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패셔니스타로 소문난 만큼 센스있는 사복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 사진은 차정원이 하정우와 열애를 인정한 후 처음으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남긴 게시물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앞서 지난 4일 하정우와 차정원의 열애 소식이 알려졌다. 이날 양측 소속사 모두 "교제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2003년 영화 '마들렌'으로 데뷔한 후 영화 '용서받지 못한 자'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영화 '추격자'로 스타덤에 올랐다. 그 뒤 '멋진 하루' '황해'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베를린' '암살' '아가씨' '1987' '신과함께' 시리즈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로비' '윗집 사람들' 등 영화를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꾸준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차정원은 지난 2012년 영화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연기자로 본격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수요일 오후 3시 30분', '당신이 잠든 사이에',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유별나! 문셰프'와 영화 '폭락' 등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남다른 패션 감각을 선보여 인플루언서로 인지도가 높다.
그룹 'AOA' 출신 권민아(32)가 피부 시술 과정에서 발생한 부작용으로 인한 피해를 토로했다. 권민아는 8일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갑자기 1월 말~2월까지 좋은 일들이 많이 잡혀 이뻐지고 싶은 마음에 2026년 1월24일 수면 슈링크 리프팅 600샷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권민아는 의식을 되찾았을 당시 살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껴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그는 "피부가 한 겹씩 화상으로 인해 뜯겨 돌돌 말아져 올라가 있었고, 진물과 물집이 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권민아는 "절망적이었다. 원장님께서는 시술 과정 때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하셨다. 원인은 슈링크 팁 불량밖에 없는 것 같다고 하셔서 팁 확인을 안 하신 거냐니깐 팁이 불량이면 작동이 안 된다고 하셨다. 그럼 원인은 뭘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슈링크 안내나 부작용 동의서를 받은 적이 없으며, 시술 전 피부 진료나 진단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일로 인해 공황발작이 찾아오고 엄마에게 결국 얼굴 상태를 들켰는데 우셨다"라면서 "화상치료랑, 흉터 치료 언제 끝날지 흉이 질지 아직은 아무것도 모른다. 정말 이 많은 기회들을 놓쳐야 한다는 게 너무 속상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권민아는 현재 상태와 관련해 “진단명은 심재성 2도 화상”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4년 넘게 재판 중인 사건도 나는 피해자. 이번 민사든 형사든 소송도 나는 피해자 신분. 이쯤 되니깐 솔직히 가해자가 부러워진다. 우리나라 법은 가해자의 인격도 피해자의 인격을 생각하는 만큼 완전히 똑같이 생각해주니까 좋겠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2012년 가요계에 발을 들였다. 그룹은 '심쿵해', '빙글뱅글', '사뿐사뿐', '짧은 치마'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인기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19년 팀은 해산했다. 권민아는 연기 활동에 도전하거나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지난해 말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으나 한 달이 채 되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인플루언서 김수미가 자신만의 동안 관리법을 공개했다. 김수미는 최근 유튜브 채널 '수미차올라'에 "44살 언니가 알려주는 하루라도 어릴 때 하면 더 좋은 동안 습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김수미는 가장 중요한 관리법으로 수면을 꼽았다. 그는 "저는 잠을 많이 잔다. 평균 8시간 반에서 9시간 정도"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수면 패턴이 일정하진 않다. 잠 올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난다"며 "그러면 보통 9시간은 푹 자고 일어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한 루틴을 못 지켜도 질 높은 수면은 어쨌든 가져가야 한다"며 숙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숙면을 돕는 팁도 공유했다. 김수미는 "자기 전 3시간 동안은 공복을 유지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준다"면서 "수면 귀마개를 착용하면 확실히 수면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다"고 조언했다. 이외에도 아침 루틴으로 따뜻한 물 마시기, 올리브오일과 레몬을 섞은 '오일 샷' 챙겨 먹기 등을 언급했다. 김수미는 듀오 '다이나믹 듀오' 개코와 2011년 결혼해 1남1녀를 뒀으며, 지난달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길을 응원하며 부모로서의 책임과 역할은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방탄소년단'부터 케데헌 '골든'까지…'그래미' 시상식서 존재감 넓힌 K-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의 '그래미 어워즈' 도전이 올해를 전후해 전환점을 맞고 있다. 10일 K-팝 업계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은 반복적인 후보 지명과 무대 출연을 통해 K-팝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논의될 수 있는 장르임을 꾸준히 입증해왔다. 그 시간의 축적 위에서, 올해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와 음악이 후보·무대·수상 전반에서 존재감을 나타내며 또 다른 양상의 성과를 새로 썼다. 지난 1일(현지시간) 열린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OST '골든(GOLDEN)'이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했다. K-팝과 연관된 작품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첫 수상 성과를 거둔 사례다. 이와 함께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 하이브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 등 K-팝 아티스트들은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신인상(Best New Artist)' 등 제너럴 필드 주요 부문 후보에 이름 올렸다. 시상식 무대에도 오르며 올해 시상식 전반에서 상징적인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번 성과는 과거 소프라노 조수미, 음향 엔지니어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 등이 클래식 분야에서 그래미를 수상한 전례와 연결되면서도 대중음악, 특히 K-팝이라는 산업적·문화적 맥락 안에서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또 다른 의미를 지닌다. 한국 음악 콘텐츠가 글로벌 주류 음악 시장에서 수용되는 방식이 점차 다변화되고 있음을 보여준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골든'의 수상 등 올해 K-팝의 그래미 어워즈 결과는 방탄소년단 이후 형성된 하나의 경로로 설명 가능하다. 후보 지명과 무대 노출이 반복되며 경험이 축적되고, 이후 수상까지 이어진 과정은 K-팝이 그래미 어워즈에서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으로 논의되는 분야'로 자리 잡아가는 국면을 의미한다. 평단에서는 방탄소년단부터 시작된, 이른바 '그래미 하이웨이'가 실제로 작동하기 시작했다고 본다. 이규탁 한국조지메이슨대 교수 겸 글로벌 K-팝 센터장(한국대중음악상(한대음) 선정위원)은 "방탄소년단이 꾸준히 그래미에 후보로 오른 후 다른 K-팝 아티스트 및 음악에 대한 그래미의 장벽이 낮아진 게 사실"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이후 K-팝을 위해 포장도로를 만드는 어려운 작업을 해냈으며, 덕분에 지금 K-팝 가수들이 이 포장도로 위를 달리게 됐다고 본다"고 톺아봤다. 또한 "이는 올해 '골든'이 상을 받고 캣츠아이가 '올해의 신인' 후보로, 로제&브루노 마스의 '아파트(APT.)'가 역시 '올해의 노래' 후보로 오르는 등 본상(제너럴 필드)에 노미네이트 된 계기가 됐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흐름은 그래미 어워즈의 변화된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최근 그래미 어워즈는 글로벌 팝, 라틴 팝, 아프로비츠 등 비서구권 음악의 비중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변화와 대중적 영향력을 이전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실제로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라틴 팝 슈퍼스타' 배드 버니가 스페인어 앨범으로 그래미 어워즈의 최고 영예인 '올해의 앨범'을 수상하며, 비영어권 음악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를 남겼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배드 버니 역시 7~8년간 그래미 어워즈의 문을 두드린 끝에 올해의 앨범상을 수상했고, 로살리아를 비롯한 라틴 음악 신의 예술성과 영향력도 점차 인정받고 있다"며 "그래미는 여전히 보수적이지만, 예술성이 담보된 비영어권 음악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문을 열고 있다. K-팝 역시 예술적 완성도와 메시지가 뒷받침된다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K-팝이 그래미에서 주요 부문을 향해 점차 논의의 폭을 넓혀가는 가운데, 완전체 컴백을 앞둔 방탄소년단의 행보 또한 이러한 흐름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3월20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을 발매한다. 일곱 멤버가 병역 의무를 모두 마친 뒤 약 3년9개월 만에 완전체 활동에 나선다. 해당 앨범은 2027년 초 열릴 그래미 어워즈 심사 대상이 된다. 임진모 평론가는 "방탄소년단이 K-팝의 그래미 도전기를 연 것은 분명하다"며 "우리의 뿌리는 한국이라는 점을 분명히 한 앨범 '아리랑'으로, 올해 한국에서 시작하는 K-팝 최다 글로벌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리랑'이 예술적으로 확충된 결과물이 된다면 다시 한 번 수상 가능성을 낙관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범준 버스커 원년 멤버' 박경구, 38세 나이로 사망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얼지니티' 박경구(38)가 세상을 떠났다. 그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이끌었던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버스킹 시절을 함께 한 원년 멤버다. 박경구 사촌동생은 7일 고인의 소셜 미디어에 "아직도 믿기지 않는 마음이지만 가족들을 대신해 부고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형의 마지막 가는 길에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박경구는 버스커버스커 초창기 음악적 색깔을 구축하는 데 공헌했다. 히트곡 '어려운 여자'를 비롯 '사랑이란 말이 어울리는 사람', '신풍역 2번출구 블루스' 등의 작사·작곡·편곡을 함께 했다. 박경구는 또한 장범준 솔로 2집에 실린 '홍대와 건대 사이'의 작사·작곡가다. 장범준의 솔로 1집에도 힘을 보탰다. 장범준과 계속 친분을 유지해왔다. 장범준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박경구 베스트 클립(Best Live Clip)'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친구를 추모했다. 팬들 사이에선 장범준이 지난해 3월 '장범준 4집'(찌질의 역사)를 발매할 당시 "경구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글을 올린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