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구에 사는 박정호 씨(68·가명)는 매달 184만원의 국민연금을 받는다. 퇴직 후 재취업 기간까지 합쳐 가입 기간이 30년에 가깝다. 아내 김정현 씨(66·가명)의 수령액은 월 43만원이다. 김 씨는 "남편은 회사 다니며 계속 냈지만 나는 아이 키우며 일을 쉰 기간이 길었다. 같이 늙었는데 통장은 완전히 다르다." 한 집에서 가계를 같이 일궜지만 노후에 받는 연금은 다르다. 그것도 4배 넘게. 부부 93만쌍이 함께 받는다… 평균은 120만원 보건복지부가 지난 5월 20일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함께 받는 부부가 93만853쌍(186만명)에 달한다. 2020년 42만8000쌍에서 2022년 62만5000쌍, 2024년 78만3000쌍으로 꾸준히 늘었고 이달 처음으로 93만쌍을 돌파했다. 6년 만에 2배 넘게 늘었다. 이에 따라 전체 노령연금 수급자 중 부부 수급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2020년 19.4%에서 28.5%로 높아졌다. 열 명 중 셋이 부부다. 부부 합산 평균 연금액은 이달 기준 월 120만원이다. 2020년 81만원에서 1.5배 올랐다. 그러나 부부 합산 평균 연금액은 차이가 많이 난다. 구간별로 보면 합산 100만원 미만 수급 부부가 42만2000쌍으로 가장 많다. 100만~200만원이 40만7000쌍, 200만~300만원이 9만5000쌍, 300만원 이상은 6636쌍이다. 절반에 가까운 부부가 함께 받는 돈이 100만원이 안 된다. 개인 기준 최소 노후 생활비가 월 139만2000원(국민연금연구원 2024년 조사)인데, 두 사람의 합산액이 그것도 안 된다는 얘기다. 합산 554만원 부부가 있다…비결은 하나였다 반대편에는 합산 월 554만원을 받는 부부가 있다. 비결이 있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두 사람의 합산 가입 기간은 677개월. 남편은 333개월 가입해 265만원, 아내는 344개월 가입해 289만원을 받는다. 또 이들은 연기 수급을 5년 신청해
전직 '충주맨'으로 잘 알려진 유튜버 김선태가 아픈 자녀를 둔 젊은 가장에게 자신의 중고차를 단돈 2500원에 판매해 화제다. 김선태는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온라인 중고차 매매 플랫폼 홍보를 위해 제작한 영상을 올리고, 그가 지난 10년간 운행한 차량을 중고로 매각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 점검 결과 김선태의 차량은 매입가 55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후 김선태는 사연을 통해 선정된 구독자를 직접 찾아가 차량을 인도했다. 김선태가 만난 당첨자는 신장 질환을 앓는 돌쟁이 딸을 키우는 24세의 젊은 아빠였다. 아픈 딸의 통원 치료를 위해 차량이 절실한 상황으로, 그는 구매 희망 가격에 87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김선태는 "직접 탔던 차이기도 하고 애정이 있는 차"라며 '2500'을 제시했다. 이에 당첨자가 할인을 해줄 수 있는지 묻자 김선태는 "2500원"이라고 답해 그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당첨자가 제시했던 구매 희망 가격에 맞춰 87만원 상당의 기저귀와 물티슈를 별도로 준비해 차량 트렁크에 싣고, 인도 현장에서 함께 전달했다. 차량을 인도받은 당첨자 가족은 해당 영상에 "직접 탁송까지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기름도 가득 채워주시고 기저귀 및 물티슈도 선물해주셔서 감동받았다"며 아동의 통원 치료와 일상 주행에 차량을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6·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 제기된 '새치기 논란'과 관련해 의도적으로 선거에 영향을 주려는 선동이라고 판단, 향후 법적조치를 예고했다. 이 대표는 30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어제 밤사이에 허위 사실 유포하던 많은 계정들이 조용히 삭튀(삭제 후 사라짐)했지만,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인 만큼 아무 말 없이 삭튀한 계정들 모두 선거 범죄로 넣겠다"고 강조했다. '새치기 논란'은 사전투표 첫날인 전날 경기도 화성시 동탄9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이 대표를 향해 한 시민이 '왜 줄을 서지 않느냐'며 항의하는 모습이 영상으로 퍼지면서 불거졌다. 그러나 이 대표는 애초에 줄이라는 게 없었고, 현장 직원의 안내에 따라 투표에 임하려고 한 상황으로 영상에서 사전투표 용지 배부 기기는 비어 있었다. 현장에 있던 유권자가 줄이 있는 것으로 착각한 해프닝으로 상황은 정리됐다. 이 대표는 "사실관계가 명백한데 이상한 소리하면서, 영상 올리면서 선동하는 사람들은 하나하나 누락 없이 경찰서로 보내겠다"며 "사전투표일 당일 이런 선동을 한 자들은 용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진짜 영상 보고도 이상한 소리하는 사람들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라며 "선처는 없다. 합의 없으니 계속 이준석 까면서 경찰서에서 보자"고 보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아랑, 은퇴하고 식단 풀 줄 알았는데…"평생 '이것'은 피할 것"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전 쇼트트랙 선수 김아랑이 은퇴 후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를 이어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지난 28일 김아랑은 유튜브 채널 '김아랑 Alang Kim'에 게시한 영상을 통해 선수 시절과 달라진 생활 패턴 속에서도 건강을 유지하는 루틴을 소개했다. 김아랑은 "아침은 꼭 먹으려고 하고, 30분 정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한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루틴을 소개했다. 김아랑은 아침 식사 꼭 챙겨 먹기 외에도 불규칙해진 일상 속에서도 하루 30분 웨이트 트레이닝, 저염식 및 금주, 과식 후 가벼운 산책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침 식사는 공복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 혈당 관리와 식욕 조절에 도움을 준다. 아침을 거르면 점심 과식으로 이어져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하며, 장기적으로는 대사 건강과 심혈관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심장학회(AHA)에 따르면 규칙적인 아침 식사로 제2형 당뇨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 여기에 하루 30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더하면 근감소증 예방과 골밀도 향상 효과를 볼 수 있다. 근육량 증가로 기초대사량이 늘어나면 체중 관리도 한층 수월해진다.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술을 멀리하는 것은 혈관과 장기를 보호하는 확실한 방법이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을 높여 혈관에 부담을 주고, 과도한 음주는 심장과 혈관 건강을 해쳐 고혈압과 뇌졸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하루 나트륨 섭취량을 2000㎎(소금 5g) 미만으로 제한할 것을 강력히 권고한다. 음식을 지나치게 많이 먹은 뒤 앉거나 눕지 않고 가볍게 산책하는 것은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는 '식후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 방법 중 하나다. 식후 15~30분 가볍게 걷기 시작하면 다리와 둔부 등의 큰 근육이 활발히 움직이며 혈액 속 포도당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해 혈당 상승 폭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jwnsgml5330@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선영, 달라진 인바디 결과에 "대박사건"…체지방 2㎏ 줄었다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방송인 안선영이 최근 체성분 검사 결과를 공유하며 근황을 전했다. 안선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에 인바디 측정 결과를 담은 사진과 함께 "대박사건"이라는 글을 올렸다. 공개된 결과지에는 체질량지수(BMI)와 체지방률이 모두 '표준' 범위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내장지방 레벨이 기존 평균 단계에서 낮음 단계로 내려간 점이 눈에 띄었다. 함께 공개한 변화 추이 그래프에는 골격근량이 증가한 반면 체지방률은 26.2%에서 24.4%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안선영은 "똑같이 먹고 싶은 거 막 먹고, 음주도 하고, 식단도 안 하고 운동은 비슷하게 했는데 정확히 근육이 1㎏ 늘고 체지방만 2㎏ 빠졌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공동구매 중인 다이어트 보조제를 언급하며 자신의 관리 노하우를 소개했다. 그는 "심지어 술 매일 마셨는데 (자랑이다)"라며 "내장지방 레벨이 평균에서 낮음으로 떨어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선영은 2013년 3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o4593@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