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특수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사건 당일로 추정되는 사진이 공개됐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소셜 미디어 계정에는 승리가 지난달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달 26일 30대 남성 A씨로부터 승리를 특수폭행 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 중이다. 승리는 합석 요구를 거절하는 과정에서 술병을 들었을 뿐 위협이나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식당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무고 혐의 맞고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는 2006년 데뷔 후 2019년 '버닝썬 게이트'로 팀을 탈퇴했다. 성매매 알선과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을 확정받고 복역하다 출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허준희 인턴 기자 = 한 직장인이 이직 일주일 만에 3개월 치 월급을 보너스로 받는 조건으로 퇴사를 요구받았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리멤버에는 '입사 7일 만에 퇴사해달라는 회사. 제가 나가야 하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물류기획 업무를 담당한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한 뒤 다른 회사와 고민하다 집에서 가까운 현재 회사로 이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사한 지 7일째 되던 날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졌다. A씨는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하고 돌아온 뒤 본부장으로부터 따로 불려가 퇴사해 달라는 요구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A씨에 따르면 본부장은 "지금 회사 사정이 실은 안 좋다"며 "큰 기대를 하고 뽑았는데 뽑고 보니 안 뽑았어도 됐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측은 퇴사를 요청하면서 지금까지 근무한 기간의 급여와 별도로 3개월 치 월급을 보너스로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갑작스러운 요구에 당황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너무 놀라서 아무 말도 못 했다"며 "이틀 동안 고민하라는 말을 들었다"고 적었다. 회사가 퇴사를 요구하는 정확한 이유를 다시 물었지만, 회사 측은 "회사 사정이 안 좋다"는 등의 기존 설명을 반복했다고 A씨는 주장했다. A씨는 "회사 사정이 안 좋으면서 사람을 뽑고, 뽑은 지 7일 만에 월급 3개월 치를 주면서 내보낸다는 게 이런 경우가 원래 있느냐"며 "대체 나를 내보낼 이유가 뭔지 더 모르겠다"고 했다. A씨가 회사 내 다른 직원에게 조용히 물어본 결과, A씨와 비슷한 방식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이 이전에도 몇 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원래 이런 식으로 사람을 뽑았다가 내칠 수도 있느냐"며 "그냥 3개월 치 월급을 받고 나와야 좋을지, 퇴사를 절대 하지 않고 버텨봐야 좋을지 혼란스럽다"고 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한 네티즌 "일이 7일 만에 마음에 들 수 있냐.
[서울=뉴시스]전민영 인턴 기자 = 한밤중 차량에서 잠을 자던 남성의 차 문을 낯선 남성이 열고 들어왔다가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8일 JTBC '사건반장'에서는 충북 충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차량 침입 사건이 소개됐다. 제보자 A씨는 당시 아내와 함께 생활하던 중 더위를 피해 자신의 전기차에서 차박을 하고 있었다. A씨는 에어컨을 켜둔 채 차량 안에서 잠을 자고 있었고, 새벽 2시쯤 아내가 차를 찾아왔다. 아내는 A씨에게 집에서 잘 것인지, 차량에서 잘 것인지 물었고 A씨가 차에서 자겠다고 하자 차량 문을 닫고 집으로 올라갔다. 그로부터 약 2분 뒤 차량 문이 다시 열렸다. A씨는 처음에는 아내가 장난을 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문 앞에 서 있던 사람은 아내가 아닌 처음 보는 남성이었다. A씨는 "처음에는 와이프가 잠 못 자게 장난치려고 그런 줄 알았다"며 "차문이 벌컥 열려서 봤더니 모르는 남자였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차량 문을 연 남성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상태였다. 그는 차량을 살피다 문을 열고 들어왔지만, A씨가 인기척을 내자 곧바로 문을 닫고 달아났다. A씨가 신발을 신고 밖으로 나왔을 때는 남성이 이미 도주한 뒤였다. A씨는 아내가 차량을 다녀간 뒤 잠금장치가 풀렸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당시 차량 내부에 휴대전화가 놓여 있었던 만큼, 남성이 휴대전화를 훔치기 위해 접근한 것 아니냐는 의심도 제기했다. A씨는 "해당 남성의 행동이 너무 능숙해 보였다"며 상습범일 가능성도 우려했다. 사건 직후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승호 "경기도민이라 서울 잘 안 와"…청담동서 눈 반짝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유승호가 서울 생활에 익숙하지 않다고 밝혔다. 15일 오후 9시 방송되는 SBS TV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에서는 유재석, 유연석과 게스트 유승호, 영케이가 서울 청담동 일대를 찾는다. 이날 유승호는 함께 출연한 영케이와의 친분을 드러낸다. 영케이는 "승호가 저희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해졌다. 오늘 저는 승호의 친구로 왔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이 두 사람의 친분을 의심하자 영케이는 "전에 승호가 시상식 시상자로 나와서 '영현아 축하한다'라고 불러준 적도 있다"라고 했다. 유승호는 "말하지 않아도 연결된 존재 같다"라고 말했다. 유승호는 서울에 자주 오지 않는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그는 "제가 경기도민이라 일할 때 아니면 서울에 잘 안 온다"라고 말했다. 청담동 유명 음식점 이야기가 이어지자 유승호는 가게 이름을 낯설어했다. 한 음식점을 본 뒤에는 "여기도 말로만 들어봤다"라고 했다. 이에 유재석은 "승호 어떡하지? 오늘 여기 가야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유부녀 킬러' 정준원 "뒤늦게 찾아온 전성기? 꿈만 같아…감사" [N인터뷰]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배우 정준원이 상대적으로 뒤늦은 전성기를 맞이한 것이 '꿈만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극본 김은희/연출 윤종호, 김지훈) 출연 배우 정준원 종영 인터뷰에서 그는 작품에 끌렸던 이유를 전했다. 정준원은 "대본을 처음 봤을 때 작품 자체가 재밌었다, 내가 나오든 안 나오든 드라마를 보고 싶을 정도였다, 연령 상관없이 모든 분이 부담 없이 보기 좋겠더라"라고 이야기했다. 다만 출연 결정 후에도 웹툰 원작은 미리 보지 않았다고. 정준원은 "캐릭터의 설정값이 다르기도 하고, 아무래도 원작을 보면 사람이 자기도 모르게 따라가게 되는 상황들이 생길 것 같아 보지 않았다"라며 "정준원만이 할 수 있는 정태성을 만들고 싶었다, 주변에서 많이 도와주셔서 태성이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웹툰은 나중에 챙겨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지난해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을 통해 큰 인기를 얻은 정준원에게 '유부녀 킬러'는 첫 지상파 주연이자, 주연배우로서 검증받아야 하는 작품이었다. 부담감은 없었을까. 정준원은 "'언슬전' 속 구도원은긴 호흡을 가져가는 게 아니라 극 중 로맨스 담당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이었고 작가님이 잘 써주셔서 사랑받았다, 그런데 '유부녀 킬러' 권태성은 효진 선배와 함께 극을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이다 보니 배우로서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부담감이 컸다, 또 아직 나를 낯설어하는 대중이 많아 이들을 설득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나 때문에 작품에 피해가 가면 안 되는 상황이다 보니 그저 내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었는데, 좋은 스코어(시청률)로 마무리돼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언슬전'에 이어 '유부녀 킬러'까지 흥행하면서 대세 배우로 발돋움 한 정준원은 뒤늦게 전성기를 맞은 소감에 대해 "꿈만 같다, 이렇게 될 거라곤 생각도 못 했는데 꿈이 현실로 이뤄져 행복하다"라며 "운이 좋게도 많은 분이 도와주시고 기회를 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했다. 이어 "스스로 대단한 경쟁력을 가졌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나에 대해 확신을 가지려고 노력하려 한다"라며 "개인적으로는 내가 어떤 작품에 출연한다면 이에 대해 시청자들이 궁금해해 주시는 배우가 되는 게 꿈"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유부녀 킬러'를 마무리하면서 "상대적으로 늦게 수면 위로 올라와서 배워야 할 것들을 너무 짧은 시간 안에 소화하려다 보니 과부하가 온 것도 있다, 그게 '유부녀 킬러'라는 작품에 밀집한 것 같다, 너무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은 경험을 했다"라며 "작품적으로도 그렇지만 배우 정준원으로서도 해나가야 할 숙제를 많이 부여받았다, 많은 것을 배우게 된 계기가 돼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거 같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작품이 잘 마무리돼 다행"이라며 "꾸준히 진심을 다해 연기하겠다"라고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웹툰이 원작으로, 세상에서 가장 살벌한 직업을 가진, 어느 워킹맘의 고군분투 워라밸 사수기를 그린 드라마다. 통쾌한 액션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어우러지며 기존 장르물의 문법을 비틀어 색다른 재미를 만들어냈고, 평범함과 비범함을 오가는 유보나의 여정을 통해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극에서 정준원은 화목한 가정의 가장이자 킹피셔를 집요하게 취재하는 기자, 그리고 아내의 비밀을 감싸 안는 진중한 남편 권태성의 이야기를 입체적으로 이끌어왔다. 최종회에서는 모든 진실을 마주한 뒤에도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는 선택을 하며 마지막까지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유부녀 킬러'는 12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종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