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이동욱(44)을 사칭한 인물에게 속아 수천만 원을 갈취당한 이른바 '로맨스 스캠' 피해가 알려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TV 시사교양 프로그램 '뉴스헌터스'에서는 보조출연자로 활동 중인 30대 후반 여성 A씨가 이동욱을 사칭한 인물에게 3500만 원 상당의 금전 피해를 입은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올해 초 소셜 미디어를 통해 상대와 연결된 뒤 약 8개월간 모바일 메신저로만 연락을 주고받았다. 상대방은 셀카 등을 전송하며 결혼을 암시하는 등 연인 행세를 했다. 이후 해외 촬영 중 보낸 고가 선물의 통관 비용 등을 명목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송금을 유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공식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는 개인 메신저나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금품, 돈,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VIP 팬미팅 개최 명목 등 사적 접근을 통한 금전 요구는 일절 없다"고 밝히며 주의를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신약승인 로비' 의혹 핵심 당사자 양 모 씨가 언론과의 첫 공개 인터뷰에서 정치권 인맥을 과시한 잘못은 있지만 법적으로 잘못한 일은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 자신은 여성 경제인이라며 한동훈 의원의 '룸살롱 마담' 소리가 가장 억울하다고 항변했다. 양 씨는 지난 16일 한국독립언론네트워크 '독한기자 킨'과의 인터뷰에서 "온 국민의 적이 된 것 같다"면서 "사실 저는 김승원 의원께 죄인"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자에게) 너무 죄송해서 연락을 당연히 못 드린다. 무슨 염치로 그분께 연락을 드리겠느냐"며 인터뷰에 자발적으로 나왔다고 했다. 신약승인 로비에 대해선 "법적으로 잘못한 것이 정말 없기에 변호사 없이 혼자 검찰 수사도 받았던 것처럼 김 의원에게 어떠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게 없다"고 반박했다. 양 씨는 "저는 많은 직함과 자격증을 갖고 있고 윤석열 전 대통령이 초대한 기업인 500명에 당당히 참석했다"며 한동훈 의원이 룸살롱 마담으로 지칭한 부분이 가장 억울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조금 과시욕이 있었던 것 같고 철이 없었다"며 "왜 안다고 그렇게 과시했을까 하는 생각에 스스로 많이 자책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숨을 쉴 수 있는 공간을 할애해 줬으면,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오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email protected] 안가을 기자
[서울=뉴시스] 김종민 기자 = 부동산 시장 하락은 다주택자가 아닌 대출 부담을 견디지 못한 1주택 영끌족이 집을 처분하기 시작할 때 본격화된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17일 유튜브 채널 '재테크는 두꺼비 세무사'에 출연한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과거 38년간의 아파트 가격 통계를 제시하며 집값 조정 시기의 공통점을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1991년에서 1994년 사이, 외환위기, 글로벌 금융위기 시절 왜 집값이 떨어졌는지 생각해봐야 한다"며 "다주택자가 아니라 1주택자가 집을 던져서 하락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내가 가진 하나뿐인 집을 던지지 않으면 파산하는 상황에 몰리기 때문"이라며 "실업자가 늘고 기업이 파산하며 유동성이 막히면 필수재라도 던질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당장 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일단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이라며 "컨테이너에 살더라도 일단 살아남아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고 덧붙였다. 금리 폭등기에 집을 내놓았던 상황도 유사한 양상이라고 짚었다. 윤 연구원은 "영끌족들이 집을 던졌던 것도 마찬가지로 1주택자가 던진 것"이라며 "중요한 시사점은 이때 집을 던지는 사람들이 중산층 이하 서민들이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금리 인상이 계층에 따라 미치는 영향이 완전히 다르다는 점도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금리를 볼 때는 현금 부자와 현금이 없는 서민을 같이 놓고 봐야 한다"며 "서민은 이자 부담이 커져 감당을 못 하지만, 현금 부자는 예금 이자 수입이 늘어 자산이 더 늘어난다"고 말했다. 그는 "10억원을 연 1% 이자로 받으면 생활이 안 되지만 3%나 4%가 되면 이자만으로 생활이 되기 시작한다"며 "현금 부자들은 금리 인상기에 가만히 있어도 자산이 늘어나는 구조를 만든다"고 분석했다. 반면 "서민들은 근로 소득 외에 없다 보니 이자로 빠져나가는 부분에 집중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부동산 시장 급변 시기마다 1주택 서민층의 대출 부담이 가중되면서, 이들이 내
'신병4' 김동준, 친누나역 한가인에 "확신의 미인상" 극찬
(서울=뉴스1) 이세화 인턴기자 = 배우 김동준이 친누나역을 맡은 '도플갱어' 배우 한가인을 향해 칭찬 폭격을 가했다. 지난 17일 한가인의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드디어 남매로 밝혀진 도플갱어 한가인이 김동준 면회 가면 또 입원할까? (신병4)'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한가인이 '도플갱어' 김동준 주연의 드라마 '신병4'에 카메오로 참여한 장면의 비하인드가 담겼다. 이날 촬영장에 도착한 한가인은 "동준이 누나"라며 역할을 소개했다. '신병'의 민진기 감독은 "우리가 2년 동안 엄청 모시고 싶었다"며 한가인을 박수로 반겼다. 리허설을 준비하는 장면에서 김동준은 "감독님이 긴장하셨다"고 속삭여 웃음을 줬다. 김동준은 촬영 사이 "아니 이렇게 화기애애한가"라며 평소와 다른 듯한 촬영장의 분위기에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신병이 이렇게 화사할 수 있구나"라며 웃었다. 또한 그는 멀리서 한가인을 지켜보며 "누나는 확신의 미인상"이라며 추켜세웠다. 다만 "같은 상 아니냐"는 제작진의 말에 "저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한가인은 김동준에게 "드라마 촬영장에 나와본 지가 기억도 안난다, 한 8년 됐나 보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 "그래 이 느낌이었지"라며 "촬영하시는 분들 진짜 대단해"라며 존경을 전했다. 한편 한가인이 출격한 ENA 드라마 '신병4 : 사보타주'는 지난 8월 24일 새 시리즈를 시작했다. 한가인은 '전세계'역 김동준의 누나 '전우주'로 특별 캐스팅돼 6, 7화에 등장한다.
에픽하이 타블로·투컷, 유부남들의 공감 대화 "아까도 혼나고 왔다"
(서울=뉴스1) 김기민 인턴기자 = 에픽하이 타블로와 투컷이 서로 아내에게 들었던 잔소리에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는 지난 17일 "여보, 쓰레기 좀 버리고 올게"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타블로는 멤버들과 편의점을 구경하며 "나 아까 혜정이한테 혼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혜정이가 부엌 싱크대에 소독하는 걸 넣어놓았다"라고 하자, 투컷은 이야기가 끝나기도 전에 공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타블로가 "음료수 조금 남은 거 버리려고 (부엌에) 가고 있는데, 분명히 혜정이가 나한테 '그냥 거기다 놓기만 해'라고 했다"며, "분명히 듣고 심지어 대답도 했다, 그런데 몸이 이렇게 한 거야"라며 음료수를 붓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어 타블로가 아내 강혜정을 흉내 내며 "아니 방금 전에 말했잖아"라고 소리 지르자, 투컷은 크게 웃으며 "나 이거 정확히 안다, 뭔지"라고 답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타블로, 미쓰라 진, 투컷이 속한 에픽하이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신곡 '에픽이즘'(EPIKISM)을 발매했다. 이번 신곡은 투컷이 '에픽카세 가요제'를 통해 에픽하이의 새로운 리더로 취임한 후 첫 발매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