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그룹 2AM 조권이 박진영 때문에 연애를 늦게 했다고 했다. 조권은 22일 유튜브 예능프로그램 '비보티비-한 차로 가'에 나와 "진영이 형한테 너무 세뇌당한 것도 있고, '어떻게 데뷔한 건데 연애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에 27살에 연애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송은이가 "권이는 데뷔할 때 '우리 2AM은 해체할 때까지 연애 금지'라고 하지 않았냐"고 하자 조권은 "깜짝카메라에 속아서 그런 것"이라며 "당시 김나영 누나와 임슬옹이 사귄다고 해서 그랬다. 요즘에도 그 영상이 '참 리더의 표본'이라는 제목으로 뜬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홍주석 인턴 기자 = 팬 폭행 방관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제시가 가해자 A씨의 신분과 연락처를 알고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들통난 제시의 거짓말…폭행 가해자가 한 연락 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진호는 "폭행 가해자 A씨가 이번 사건이 공론화된 후 제시에게 직접 연락을 취해 자신의 신분과 연락처 등을 밝혔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한 "제시가 A씨에 대해 처음부터 몰랐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하지만 JTBC 사건반장에서 이 사건을 공론화한 이후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제시가 이 부분에 대해 명확하게 밝히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A씨가 제시에게 연락을 취한 시점은 사건반장 공론화 이후이자 경찰 조사 전으로 파악된다. 제시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와 같은 내용들을 수사 기관에 제출했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제시는 지난 16일 서울 강남 경찰서에 출석해 "때린 사람을 빨리 찾았으면 좋겠다. 벌을 받았으면 한다. 가해자는 친한 프로듀서의 중국인 친구로 사건 당일 처음 만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seo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할명수'에는 '시경아 남자 둘이 브런치 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난 솔직히 좀 무서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성시경은 '박명수와 동갑이면 친구가 됐다 VS 안됐다'라는 질문에 "난 친구 됐을 거 같다"고 답했다. 다만 "친구였으면 지X 했을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박명수를 향해 "곱창도 안 먹어. 와인도 안 먹어. 고수 싫어해. 음식 꼰대"라고 저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다시갈지도'가 'K-외국인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지' 특집을 선보인다. 24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여행 크리에이터 폴서울이 '캐나다 AZ의 MZ 따라잡기 양양'을, 마이가 '에스토니아 가족이 떴다! 경주'를, 유이뿅이 '일본 산골 소녀의 촌캉스 서천'을 주제로 패키지 여행 배틀을 벌인다. 개그우먼 김신영의 유튜브 픽인 '66만 유튜버' 유이뿅이 한국서 겪은 독특한 첫 경험을 언급한다. 일본인인 유이뿅은 "한국에서 목욕탕에 갔는데, 대욕장 옆에 침대가 있어서 놀랐다. 그런데 아주머니가 여기로 오라 더니 누우라 하시곤 때를 미셨다. 뒤돌 때는 말없이 박수만 치시더라"고 회상했다. 그것도 잠시, 유이뿅은 "사실 한국에서 처음 때를 밀어봤는데 너무 시원하더라. 정말 좋았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 웃음을 안겼다. 유이뿅은 "처음 한국 왔는데 도토리묵이 반찬으로 나오더라. 도토리라고 해서 깜짝 놀랐다"고 생각지도 못한 도토리의 희귀성을 언급해 김신영을 놀라게 한다. 사실 도토리는 전 세계에서 한국만 식재료로 사용해왔던 것이다. 곧이어 보기만 해도 군침 돌게 하는 서천 특산물, 도토리 요리의 향연에 '도토리 초심자' 마이, 폴서울까지 감탄사를 쏟아냈다. 더불어 유이뿅은 천혜의 자연을 품은 서천 곳곳의 숨겨진 명소들을 소개한다. 특히 '한국의 몰디브' 서천 바다의 놀라운 비밀이 공개된다. "'한국의 몰디브'는 난생 처음 들어본다"며 반신반의하던 보컬그룹 'SG워너비' 멤버 겸 솔로가수 이석훈도 서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에 말을 잇지 못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chi10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오윤아가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오윤아가 출연한 가운데 MC들로부터 아들 민이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오윤아는 "올해 18살이다. 표현력이 아주 좋아졌다. 옛날에는 항상 끝말을 따라 했는데, 지금은 자기 의사 표현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혼자서 외출 준비도 할 수 있다. 자립심이 생겨서 제가 해주는 걸 싫어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민이가 18살이 딱 되니까, 사춘기가 왔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저는 사실 더 좋다. 아들이 정말 다정해서 저랑 교감이 더 잘 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또 "저를 좋아해 주니까, 제가 정말 행복한 거다. 위로받는 기분이고, 존재만으로도 힘이 된다"라며 속내를 고백했다. 아들 민이를 위해 이사까지 했다고. 오윤아는 "이사도 갔는데 민이를 위해 가게 됐다. 아파트에 살다가 층간 소음 때문에 걷지도 못해서 마음먹었다"라며 "경기도 광주 단독 주택으로 이사했다. 민이를 위해서 간이 수영장, 트램펄린도 뒀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이가 키 180cm가 넘었고, 몸무게가 120kg 나간다. 덩치가 좋다"라면서 "단독 주택에 이사 가길 잘했다 싶다. 민이가 아주 좋아지고, 밝아졌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