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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유재석 "딸 나은이와 해외여행 한번도 간적 없어…가족들에 미안"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인천국제공항 일일 직원으로 취업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의 '공항 노동 어드벤처어드벤처'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서 멤버들은 복장 규정에 맞춰 블랙 의상으로 통일한 채 공항으로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공항에 일을 하러 가는 만큼,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멤버들의 표정에는 여행의 설렘이 아닌 긴장감이 묻어난다. 그중에서도 유재석은 공항 가는 길에 가족을 떠올려 관심을 집중시킨다. 유재석은 "난 여행으로 공항에 온 적이 별로 없어"라고 말하며 촬영으로 가장 많이 방문했다고 밝힌다. 그러면서 "가족들에게 미안해"라고 말하면서, 특히 딸 나은이와는 해외여행을 한 번도 간 적이 없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유재석과 하하는 해외여행을 즐길 수 없는 이유에 공감대를 형성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재석이 "하하와 나는 많이 쫓긴다"고 말하자, 하하는 "맞아, 즐겁게 가 본 적이 없어"라고 동의한다. 유재석과 하하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바빠지는 이유에 동생들도 폭풍 공감했다고 전해져 과연 어떤 이야기를 전했을지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놀면 뭐하니?'는 이날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암투병 진태현, 다음주 수술 받는다 암투병 진태현, 다음주 수술 받는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진태현(44)이 갑상선암 수술을 앞두고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은 20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음주는 이제 수술하러 병원에 들어가고 몇 주 충분히 회복하고 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아내와 살면서 얻는 고난들 아픔들은 두 사람이 하나가 되어가는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남자는 아내를 통해 성장하는 것 같다. 오늘도 사랑하는 아내의 사랑으로 조금 더 성숙해지길 기대한다"며 아내 박시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진태현은 지난달 7일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당시 그는 "초기 발견으로 크기는 작지만 전이되기 전에 수술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말 못 할 여러 개인적 일들과 스트레스로 제 마음이 무리했나 보다"라고 전했다. 또 진태현은 "쉴 때 잘 쉬고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잘 이겨낼 테니 너무 걱정 마라"면서 "암까지도 완벽하게 이겨내는 배우이자 마라토너의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진태현은 2015년 배우 박시은(45)과 결혼했다. 2019년 대학생인 박다비다 양을 입양했다. 부부는 2022년 초 임신 소식을 전했으나, 그해 8월 출산을 20일 남겨두고 사산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1월 새 가족이 생긴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셜미디어에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 경기도청 엘리트 마라톤 선수와 제주도에서 간호사 준비를 앞두고 있는 미래의 간호사"라며 "한 명은 작년부터, 한 명은 오래 전 보육원에서부터 지금까지 저희와 함께 해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