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폭등 시그널...떨어진 지금 사라" 말 나오는 이유

입력 2026.06.23 05:00수정 2026.06.23 16:21
"금값 폭등 시그널...떨어진 지금 사라" 말 나오는 이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지도자들의 무능을 이유로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매수 의사를 밝혔다. /사진=유튜브 'The Rich Dad Channel) 캡처

[파이낸셜뉴스]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글로벌 지도자들의 무능을 이유로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 매수 의사를 밝혔다.

20일(현지시간) 기요사키는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최근 귀금속과 가상자산 가격 하락세에 대한 자신의 투자 관점을 공개했다.

그는 "금과 은 가격이 떨어지고 있다"며 "나는 사고 있는가, 팔고 있는가"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반복해서 저지른 실수 중 하나는 가격이 매수·매도 이유를 결정하게 두는 것이었다"며 "자산의 가격이 아닌 그 자산이 처한 맥락과 환경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

기요사키는 금과 은의 매수 및 매도 결정을 할 때는 정치·금융 지도자들의 행보를 주시한다고 했다. "그들이 미국과 세계 경제의 문제를 해결하고 있는지, 아니면 더 악화시키고 있는지를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글로벌 지도자들은 무능하고 상황을 더 나쁘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현재 기술적 차트를 지켜보며 매수 타이밍을 재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금·은·비트코인·이더리움의 차트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하락세가 반전되면 매수할 것"이라며 "금과 은의 기술적 차트는 대규모 상승을 앞두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했다.

기요사키는 달러 가치 하락에 대비한 실물자산 투자를 꾸준히 강조해온 인물이다.


비트코인·금·은·이더리움을 인플레이션 헤지 수단으로 지목해왔으며, 이번 발언도 그 연장선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는 글의 말미에 자신의 말을 맹신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기요사키는 "현명한 사람은 더 부유해질 것이고, 무지한 사람은 아무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어쩌면 그것이 그들에게는 현명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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