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0만원 매수' 미자, 5일 만에 하이닉스 12% 폭락

입력 2026.06.24 09:09수정 2026.06.24 09:33
'270만원 매수' 미자, 5일 만에 하이닉스 12% 폭락
방송인 미자./사진=미자 인스타그램 캡처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기술주 약세로 국내 증시가 폭락한 가운데 최근 SK하이닉스 주식을 매수했다고 밝힌 방송인 미자가 '인간 고점지표'라는 웃지 못할 별명을 입증했다.

24일 뉴시스 등에 따르면 미자는 전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SK하이닉스 폭락 이후 "하닉(SK하이닉스) 대폭락에 스토리 구경 왔다"는 누리꾼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러면서 "질문이 너무 많은데 특히 항의하는 분들이 있어서 당황스럽다. 생각 좀 정리하고 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미자는 지난 18일 SNS를 통해 "저 방금 하이닉스 들어갔다. 이번에도 잃으면 내 인생 주식은 없다"는 글과 함께 SK하이닉스 주식을 1주당 약 270만원 선에서 매수한 사실을 인증한 바 있다.

미자는 과거 주식 투자로 1억원 가량의 손실을 봤다고 고백한 바 있다.


미자의 투자 사실이 알려지자 SK하이닉스 종목 토론방에 한 누리꾼은 '미자가 270만 원에 오늘 샀단다, 너희들 큰일 났다'라고 글을 올렸으며, 남편인 개그맨 김태현 역시 "종토방에 네 이름이 떴다. 스타네 스타. 인간 고점지표"라고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미자는 자신의 투자 상황이 담긴 기사를 두고는 "이번엔 다를 거예요"라고 했으나 매수 5일 만인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12.47% 급락한 255만5000원으로 장을 마쳐 매수 타이밍이 폭락 직전 고점과 맞물리게 됐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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