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뮤지스 세라, 4월 비연예인과 결혼…"삶의 원동력"

입력 2025.01.31 13:33수정 2025.01.31 13:33
나인뮤지스 세라, 4월 비연예인과 결혼…"삶의 원동력"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인스타그램 캡처


나인뮤지스 세라, 4월 비연예인과 결혼…"삶의 원동력"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인스타그램 캡처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37·류세라)가 결혼한다.

세라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연예인과 결혼한다고 직접 알렸다. 세라는 "데뷔부터 지금까지 저의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초라한 모습까지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 신랑은 일반인이라 많은 관심이 부담으로 느껴질까 조심스러워 고민의 시간이 조금 더 길어졌다"라며 "결혼은 저와 상관없다고 생각했던 모든 날 보다
'지금보다 더 성숙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커진 그 순간, 결정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또 "놀라시는 분들보다 다행이라고 느끼시는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된다"라며 "불안하고 부족한 저에게 삶의 원동력이 되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세라는 "올해는 결혼과 더불어 새로운 일들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대중문화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시도와 노력을 들어봐 주시고 지켜봐 주신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다, 진실되고 담대하게 살아가겠다"고 남겼다.

세라가 함께 올린 사진에는 화려한 드레스를 입은 아름다운 모습의 세라와 예비 신랑 품에 안긴 세라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세라는 오는 4월 결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라는 지난 2010년 나인뮤지스로 데뷔해 4년간 활동했다. 이후 팀에서 나와 현재는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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