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황정음이 '모태 미녀'임을 증명했다.
황정음은 14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공개했다.
학창 시절에도 완성형 미모를 자랑했다. 이를 본 가수 현진영은 "똑같네 이쁘다 이뻐"라고 댓글을 남겼다.
황정음은 2001년 걸그룹 '슈가' 멤버들과 데뷔했다. 정규2집 '샤인(Shine)'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2006년 해체됐다.
배우로 전향한 황정음은 MBC TV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2009)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자이언트'(2010) '돈의 화신'(2013) '그녀는 예뻤다'(2015) '쌍갑포차'(2020) '7인의 부활'(2024) 등에서 호연했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 이듬해 첫째 아들 왕식을 낳았다.
결혼 4년 만인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2021년 7월 재결합했다. 다음 해 둘째 아들 강식도 안았다.
하지만 재결합 3년 만인 지난해 2월 이혼 소송 중인 소식이 알려졌다. 당시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는 많은 심사숙고 끝에 '더 이상 혼인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혼 사유 등 세부 사항은 사생활이라 밝힐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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