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의 아내 미우라 아야네가 '무염 논란'에 대해 다시 한번 입장을 밝혔다. 아야네는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린이집에서 어제 먼저 연락을 주셨고, 오늘 오전까지 이야기를 나눴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선생님들께 상처가 됐다면 너무 죄송하다고 말씀드렸다"며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그런 의도가 아니더라도 잘못 받아들일 여지가 있다면 내가 잘못한 것이 맞다"며 "더 자세하게 설명해야 했고, 스토리에 올리지 말았어야 했다. 자세한 설명 없이 그 순간 놀랐던 감정을 올렸기에 더 오해의 소지가 많아졌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에서 20년을 살며 아이 간식 문화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 어린이집 문화를 경험하며 차이를 느끼게 됐다"며 "그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지 않은 채 단순히 '충격'이라는 표현만 사용하다 보니 오해가 커졌던 것 같다. 한국 어린이집이 잘못했다는 뜻은 절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한 "'충격'이라는 표현은 일본에서 비교적 가볍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며 "사탕 하나 먹은 것으로 아이에게 큰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하거나 심각한 의미를 담아 표현하고자 했던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아야네는 "제가 지켜본다고 해도 아이는 언젠가 다 먹게 된다는 것을 저도 안다"며 "그저 제가 할 수 있는 선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싶었던 것뿐이다. 누구에게 강요하거나 어린이집에 무례한 부탁을 한 적도, 앞으로 그럴 생각도 없다"고 해명했다. 아울러 "혹시 제 글을 보고 불편하게 느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오해가 조금이나마 풀렸으면 좋겠다"며 "아이를 처음 키우다 보니 문화적으로도, 지식적으로도 부족한 부분이 많다. 조언과 지적 모두 감사히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아야네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이 어린이집에서 사탕을 먹은 것 같다며 "아직 무염을 하는데 조금 충격이었다"고 적었다. 이후 해당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확산되며 어린이집을
그룹 블랙핑크 제니(30)가 1인 기획사 설립 2년 만에 200억 원이 넘는 정산금을 수령하며 성공적인 홀로서기 성과를 증명했다. 자신이 설립한 회사의 외형이 꾸준히 성장하며, K팝 아티스트의 독립형 비즈니스 모델이 경제적 측면에서도 뚜렷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제니가 100% 지분을 보유한 1인 기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제니에게 정산금 명목으로 약 94억 7955만원을 지급했다. 앞서 2024년에 지급된 약 143억 785만원을 합산하면 최근 2년간 지급된 총 정산금은 약 238억원 규모에 달한다. 해당 금액은 감사보고서상 '매출원가'로 분류되어 있어 구체적인 세부 내역(광고, 음원, 공연, 출연료 비중 등)은 명시되지 않았으나, 회사 매출의 절대다수가 제니의 개인 활동에서 창출된 결과다. 회사의 실적 성장세도 뚜렷하다. 설립 첫해인 2024년 189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6% 증가했다. 제니는 지난 2023년 11월 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와 개인 전속계약이 만료된 직후 '독특한 작업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해당 회사를 설립했으며, 현재 모친이 대표직을 맡고 있다.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2024년 5억 8000만원에서 지난해 3억9000만 원으로 다소 줄어들었다. 이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 발생한 판관비 급증과 선제적 투자 영향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특히 지급수수료가 2024년 2억 6000만원에서 지난해 8억 5000만원으로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전반적인 비용 부담이 커졌다. 아울러 제니는 고액 정산금을 수령하는 동시에, 회사 운영 자금 확보를 위해 주주 차입금(단기차입금) 방식으로 무이자 자금 지원에 나서며 눈길을 끌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단기차입금 잔액은 약 3억 4532만원이었고, 지난해 79억여원이 추가로 차입된 뒤 53억여원을 상환해 올해 12월 만기 예정인 주주
성인이 된 자녀가 부모에게 경제적으로 의존하며 함께 사는 '캥거루족'이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미국의 한 부모가 자녀에게 제시한 엄격한 '동거 계약서'를 두고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미국 부모의 '가혹한 조치' 글에, 누리꾼 대부분이 "20세면 성인" 지난달 말, 미국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20세 조카가 부모로부터 받은 계약서 내용을 폭로하는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됐다. 해당 계약서 서두에는 "이 집에 사는 것은 권리가 아니라 특권"이라는 문구가 명시됐다. 주요 내용은 구체적이다. 자녀는 매달 월세 200달러(약 29만 원)와 휴대전화 요금 100달러(약 14만 원)를 부모에게 지불해야 한다. 또한 아르바이트에 안주하지 않고 정규직 일자리를 구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식기세척기 정리·반려견 배변 처리·욕실 청소 등 집안일을 의무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조건이 붙었다. 만약 가사 의무를 어길 경우 하루 5달러(약 7300원)의 청소비를 별도로 내야 한다는 '벌금 조항'까지 포함됐다. 작성자 A씨는 "조카가 ADHD와 우울증을 앓고 있어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상태인데, 이런 압박은 오히려 조카를 무기력하게 만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하지만 부모 측은 "딸이 저축은 하지 않고 배달 음식에만 돈을 쓰고 있다"며 "최소한의 책임감을 가르치기 위한 훈육의 일환"이라고 반박했다. 사연을 접한 대다수 누리꾼들은 "20세 성인에게 월 200달러로 숙식을 제공하는 것은 가혹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혜택을 주는 것"이라며 부모의 조치를 지지했다. 특히 "작성자가 조카가 안쓰럽다면 아무 조건 없이 직접 데려다 키우면 된다"는 냉소적인 반응도 잇따랐다. 한국도 '캥거루족' 화두... 30대도 부모님과 동거 늘어 이 같은 '성인 자녀 독립' 문제는 국내에서도 심각한 사회적 화두다.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2030 캥거루족의 현황 및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기준 25~34세 청년 중 부모와 동거하거
'조선의 사랑꾼' 김국진, 프로골퍼 15번 낙방?…충격 [RE:TV]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연예계 골프왕' 김국진이 프로골퍼 앞에서 자존심을 구겼다. 지난 11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맨 김국진, 가수 강수지 부부와 가수 인순이, 교수 박경배 부부가 골프 대결에 나섰다. 김국진은 연예계 내로라하는 골프왕으로 알려졌다. 인순이 남편은 프로골퍼 겸 교수로 전해졌고, 두 사람은 체형에 키까지 쏙 빼닮아 '도플갱어'로 불렸다. 이번 대결에서 진 팀은 밥값, 커피값을 내기로 한 가운데 오가는 칭찬 속에 묘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김국진이 "남편분은 프로고, 난 골프왕이잖아. 사실 난 누구한테도 져 본 적이 없어. 교수님은 프로 선수니까, 자존심이 상상을 초월해"라고 말했다. 인순이가 "부담을 너무 안고 간 거다. 주위에서 다들 이기고 돌아오라고 했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경기 전부터 두 사람이 마주하자, 보이지 않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이때 제작진이 김국진을 향해 "프로 (테스트) 몇 번 도전하셨냐?"라는 질문을 던졌다. 알고 보니 프로골퍼 시험에 15번이나 낙방했다는 것. 이를 알게 된 배우 황보라가 "네? 몇 번 탈락했다고? 근데 뭐 진 적이 없다고 하냐? 처음 알았다"라며 충격에 휩싸였다. 제작진의 기습 질문에 김국진이 당황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존심을 구긴 그가 해명에 나섰다. "마침 방송국에서 드라마를 찍자고 나한테 제안이 들어왔다. 프로 테스트 통과 바로 직전까지 왔는데, 내가 프로가 되는 게 목적이 아니니까, 내 골프 실력이 어느 정도 되는 지만 본 거다. 바로 포기하고 드라마를 찍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듣던 아내 강수지가 "말이 너무 길어진다"라며 '팩폭'했다. 이때 제작진이 "마치 한번 떨어진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15번 떨어지지 않았나?"라고 해 김국진을 또 한 번 당황하게 했다. 이후 인순이 남편이 "프로가 안 된 게 뭔가 이유가 있었던 거 아니냐?"라며 도발했고, 김국진이 "안된 게 아니라 드라마랑 겹친 것"이라는 등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짠한형' 곽범 "금주 2년째…술 안 깨서 방송 못해" [RE:TV]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곽범이 금주하는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는 개그맨 곽범이 동료 이선민, 이재율, 김동하와 함께 출연해 MC 신동엽, 정호철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신동엽이 곽범을 향해 "술 안 마신 지 2년 됐다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곽범이 "거의 2년 가까이 됐다. 잘 안 먹는다"라고 밝혔다. "그전에는 많이 먹어봤나?"라는 이어진 물음에 동료들이 "그랬다. 회식할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잘 안 마시더라"라고 입을 모았다. 이재율이 "우리가 같이 여행 가는 콘텐츠가 있었는데, 회사 PD들이랑 다 같이 한잔한다. 범이 형 테이블에서는 남자 PD들이 다 웃통 벗고 그렇게 마셨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신동엽이 공감했다. "나 예전에 총각 때는 사람들이랑 이렇게 만나서 남자들끼리 있으면 다 팬티만 입고 마셨다"라며 고개를 끄덕였다. 이를 듣던 곽범이 "그런 소문 듣고 '아, 나도 신동엽 선배처럼 되려면 벗고 먹어야겠다' 한 것"이라며 "신동엽 되고 싶으면 다 따라 하면 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 가운데 "건강 때문에 안 먹는 거냐?"라는 질문이 등장해 이목이 쏠렸다. 곽범이 "그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특히 "요즘 감사하게도 일이 좀 많은데, 나이를 먹다 보니까 술 마시면 술이 안 깬다. 다음날 일에 타격을 주더라"라며 금주하는 이유가 방송 때문이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