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경, 박예영과 불꽃 튀는 첫 만남…'세작, 매혹된 자들'

입력 2024.02.04 18:26수정 2024.02.04 18:26
신세경, 박예영과 불꽃 튀는 첫 만남…'세작, 매혹된 자들'
[서울=뉴시스]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이 4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공) 2024.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세작, 매혹된 자들' 기대령이 된 신세경과 동상궁 박예영이 첫 만남을 갖는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조정석 분)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 강희수(신세경 분)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픽션 사극 드라마다. 지난 방송에서 이인과 그에게 배신당한 후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강희수가 3년 만에 재회한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기대령이 된 강희수는 모든 궁인의 출입이 금지된 영취정에서 이인과 대면했다. 이인은 강희수에게 "나를 죽이겠다는 역심을 품고 돌아온 게 아니냐"라고 말해 손에 땀을 쥐게 했다.

4일 오후 9시20분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은 영취정 앞에서 첫 조우한 신세경과 박예영(동상궁 역)의 투샷 스틸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세경은 관복 차림으로 골똘히 생각에 잠긴 채 영취정 중문을 나와 계단을 내려왔다. 앞서 강희수는 이인에게 복수와 반정을 계획하며 돌아왔다는 사실이 탄로날 위기에 처했던 바 있다.

또다른 스틸에는 신세경 앞으로 조정석을 보필하는 박예영의 모습이 담겨 긴장감을 높였다.
동상궁은 궁 내에서 이인의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인물로 대비전의 총애를 받는 상황이다. 하지만 동상궁은 이인의 편애를 받는 자신조차 출입이 금지된 영취정에서 강희수가 나오자 못마땅한 표정을 지었다. 궐 내의 숨은 실세 동상궁을 처음 마주한 강희수와 강희수의 존재가 눈엣가시가 된 동상궁이 임금 이인의 비밀 장소 영취정을 두고 펼칠 신경전에 기대감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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