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강현명 기자 = 김종국이 자신의 성실했던 과거 학창시절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희철이 '김희철 박물관'을 개장해 은지원, 이동건, 김종국을 초대했다.
이날 김희철은 김종국, 은지원, 이동건을 '김희철 박물관' 학창시절 코너로 안내했다. 책상에는 김희철이 받았던 상장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김종국이 김희철의 개근상을 언급하자 김희철은 "우리 때는 다른 상은 안 받아도 개근상은 무조건 받았어야 했다"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은 "나도 12년 개근이다. 나는 집은 나가도 학교는 갔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희철은 김종국의 말에 "저도 주말에만 가출했다"고 공감했고 김종국은 "친구한테 집에가서 교복을 받아오라고 하고 학교는 갔다"며 자랑스럽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