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전현무가 상의 탈의로 '팜유즈'를 경악하게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방송인 전현무의 일상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팜유즈' 배우 이장우, 개그우먼 박나래를 만나 다이어트, 보디 프로필 등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 가운데 전현무가 "사실 내가 보여줄 게 있어"라더니 갑자기 상의를 탈의했다. 경고도 없이 드러낸 몸매에 스튜디오까지 초토화 됐다. 샤이니 키가 "젖꼭지가 몇 개야?"라며 놀랐고, 기안84가 "젖이 네 개야"라고 거들어 폭소를 유발했다.
특히 박나래가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세상에 이런 일이' 나오는 80세 할아버지 같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샀다. 이장우까지 "뒷모습이 우리 할아버지 같다"라고 했다.
이를 지켜보던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이 "근력 운동이 필요한 몸"이라고 평가했다. 전현무가 서운함을 느끼며 "좋은 얘기 하나도 안 해주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