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류시원이 처음으로 부인을 공개했다. 22일 방송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선 개그맨 윤정수·필라테스 강사 원진서 결혼식이 그려졌다. 이날 류시원은 19세 연하 부인과 함께 참석했다. 류시원은 윤정수와 악수하며 축하를 건넸고, 부인은 뒤에서 쭈뼛거렸다. 윤정수가 "제수씨 어디 가요!"라고 하자 멈춰 섰다. 스튜디오에서 탤런트 황보라는 "왜 이렇게 예뻐?"라며 놀랐다. 윤정수는 "사람 얼굴로 이렇게 이야기하면 안 되지만, 저렇게 생겼는데 수학 선생님"이라고 부연했다. 류시원은 "윤정수씨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라며 "정수가 가니까 기분이 정말 좋다. 두 분 영원히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류시원은 2010년 10월 탤런트 출신 조수인씨와 결혼, 1년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3년간 소송 끝에 2015년 1월 이혼했다. 슬하에 딸이 있다. 2020년 2월 대치동 수학강사와 재혼, 지난해 12월 둘째 딸을 안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plai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유지학 인턴기자 =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 리얼돌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고 영국 매체 더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글로벌 리얼돌 유통업체 클라우드 클라이맥스(Cloud Climax)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연말 소비 특수와 외로운 사람들의 정서적 동반자에 대한 수요가 확대된 데 따른 현상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출시되는 대화형 AI가 탑재된 제품들은 현실성과 상호작용성이 강화돼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업체 측은 "크리스마스가 미혼, 사별로 혼자이거나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사람들에게 특히 고립감을 느끼게 하는 시기"라며 "많은 구매자가 AI 리얼돌을 단순한 성적 용도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닌 사람과 같은 유대감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업계는 향후 리얼돌 시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체 측은 “경량화된 실리콘 바디, 더 자연스러운 관절 구조, 사실적인 피부 질감과 표정 구현, 맞춤형 옵션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AI 기술과 관련해서는 “기억력을 갖춘 대화형 AI, 자연스러운 시선 처리와 미세한 얼굴 표정, 앱 연동, 개인정보 보호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kim@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김혜경 기자 = 태국 파타야 좀티엔 해변 인근에서 덴마크 남성과 태국 여성이 공공장소에서 성행위를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22일(현지시간) 태국 더 타이거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20일 오후 10시쯤 파타야 좀티엔 해변 앞바다에 설치된 부유식 수상 구조물인 '폰툰'에서 발생했다. 당시 해변에서 조개를 줍고 있던 태국인 남성 바스(27)는 푼톤에서 남녀가 성관계를 하는 장면을 목격하고는 경찰에 신고했다. 그는 "저녁 시간대 해변에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휴식을 즐기고 있었는데, 바다 쪽에서 알몸 상태의 외국인 남성이 여성과 성행위를 하고 있는 장면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여성이 내는 큰 소리가 해변까지 들렸다"며 "이에 따라 주변 사람들의 시선이 쏠렸다"라고 했다. 목격자는 여러 해변 이용객들이 해당 장면을 목격했으며, 일부는 휴대전화로 촬영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조명과 음성 경고를 통해 두 사람에게 행위를 중단할 것을 지시했으며, 이후 신원을 확인한 결과 남성은 덴마크 국적자, 여성은 태국인으로 확인됐다. 조사 과정에서 태국 여성은 경찰에 "평소라면 하지 않을 행동"이라며 당시 술에 취해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진술했다. 그는 두 사람이 처음에는 함께 바다에서 수영을 하고 있었으나, 상황이 예상치 못하게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여성은 자신이 파타야 출신이 아니며, "최근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보다 안전한 거주지를 찾기 위해 파타야로 이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두 사람을 경찰서로 동행해 추가 조사를 진행했으나, 기소는 하지 않고 공식 경고 조치로 사건을 마무리했다. 경찰은 공공장소에서의 부적절한 행위가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고 관광지의 이미지를 훼손할 수 있다며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한편 좀티엔 해변에서는 지난 9월에도 바다에서 성행위를 하던 커플이 적발돼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영상은 온라인에서 확산됐으며, 불과 100
'새신랑' 윤정수, 27㎏ 감량 성공…"바지 흘러내릴 정도"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코미디언 윤정수가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윤정수, 원진서 부부의 결혼식이 공개됐다. 이날 윤정수는 결혼식을 앞두고 메이크업을 받기 위해 숍을 찾았다. 바지가 흘러내릴 정도로 체중 감량에 성공한 윤정수의 모습에 제작진은 "살이 진짜 많이 빠지셨다"며 감탄했다. 윤정수는 4개월 전 '조선의 사랑꾼' 출연 당시와 비교해 총 27㎏ 감량으로 다이어트를 성공했다고 자랑했다. 이어 "105㎏에서 시작해 이제 79~80㎏ 감량했다"고 밝혔고, 정이랑은 12살 내 딸이 조금 말라서 29~30㎏인데"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윤정수는 "12살 딸이 있어?"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정수와 원진서는 지난달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윤정수는 지난 7월 12세 연하의 필라테스 강사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 올해 초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방송을 통해 아내가 과거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동했던 원진서라고 밝혔으며, 두 사람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신혼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솔비, 13년째 보육원 봉사활동…"선물까지 한 아름 들고 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가수 겸 화가 솔비(본명 권지안)가 나눔을 실천했다. 23일 지안캐슬에 따르면, 솔비는 지난 16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영유아 양육 보호시설 경동원에 방문해 아이들과 시간을 보냈다. 더불어 아이들을 위해 기부금도 전달했다. 2013년부터 13년째 봉사활동 중인 솔비는 올해도 어김없이 아이들을 위해 레크레이션을 직접 기획하고 준비했다. 그는 스탠드업 코미디로 알려진 김동하를 섭외해 MC를 맡겼고, 김동하도 흔쾌히 동참해 아이들과 교사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했다. 배우 송이우 역시 봉사활동에 함께하며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췄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됐다. 엑스오플레이는 신비아파트 장난감을, 시어도어 루즈벨트재단은 테디베어 인형을 2년 연속 후원하며 뜻을 보탰다. 해방촌닭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한방 통닭을 후원해 아이들의 점심을 책임졌다. 솔비는 "아이들을 만나고 와야 한 해를 제대로 마무리하는 것 같다. 아이들에게 매년 뒤에서 응원하는 언니, 오빠, 이모, 삼촌들이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며 "물질적인 기부도 물론 좋지만,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고 이야기하면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싶다"고 밝혔다. 신승주 경동원 원장은 "우리 시설도 연말에는 솔비 님의 방문이 빼놓을 수 없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아이들 역시 이 시간을 기다리고 있다"며 "매년 방문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선물까지 한 아름 들고 와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솔비는 최근 숏드라마 '전 남친은 톱스타'를 집필하며 시나리오 작가로도 데뷔했으며, 유튜브 채널 '솔비 이즈 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내년에 열릴 개인전을 위해 미술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