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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활동 중단 여파…'할명수' 영상 키 활동 중단 여파…'할명수' 영상 업로드 일정 변경 "양해 부탁"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불법 의료 행위 의혹을 받고 있는 샤이키 키가 활동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그가 게스트로 출연 중이던 '할명수' 영상 업로드 일정이 변경됐다. 19일 유튜브 채널 '할명수' 제작진은 유튜브 커뮤니티에 "'할명수'에서 업로드 일정 변경을 안내해 드린다"라며 공지글을 올렸다. 제작진은 "19일 업로드 예정이었던 '할명수' 267화는 내부 사정으로 인하여 20일 오후 5시 30분으로 업로드 일정을 변경했다, 구독자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라고 알렸다. 매주 금요일 업로드 되는 '할명수'는 지난 12일부터 박명수와 샤이니 키, 민호의 두바이 여행기 시리즈 업로드를 시작했다. 하지만 1편이 나간 뒤 문제가 생겼다. 키가 '주사 이모' 이 씨를 의사로 알고 진료를 받았다는 사실을 인정하며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고 17일 입장을 전한 것. 이에 연이어 두바이 여행기 영상을 올릴 계획이었던 '할명수' 제작진에게 불똥이 튀었다. 키의 입장문이 나간 지 이틀 뒤에 새 영상 업로드 계획이 있었기 때문. 이후 제작진은 업로드 당일인 19일 공지문을 올리고 일정을 미루며 구독자들에게 양해를 구했다. 한편 키는 활동 잠정 중단은 선언한 뒤 tvN '놀라운 토요일'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하차했다.

샤이니 민호 샤이니 민호 "빅뱅 볼 수 있는 시간 3초뿐…신비주의 전략 먹혔다"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샤이니 민호가 '집대성'에서 빅뱅과 음악방송을 했던 후기를 전했다. 19일 오후 공개된 대성의 유튜브 콘텐츠 '집대성'(집 밖으로 나온 대성)에는 신곡 '템포'(TEMPO)로 돌아온 샤이니 민호와 SM 사옥에서 만난 대성의 모습이 담겼다. 민호는 데뷔 초 회사에서 신비주의를 위해 최대한 말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민호는 "한번은 라디오에 나갔는데, 방송사고가 날 뻔했다"라며 "말하지 말랬는데, 말하고 싶은 자아가 충돌했다, 바보가 됐다"라고 전했다. 민호는 "시킨 걸 제대로 해내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말은 또 하고 싶어서 그때 그게 제일 힘들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대성은 빅뱅 역시 '대기실 밖을 돌아다니지 말고, 차에 있어라'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민호가 "그 전략이 먹혔다고 생각한다, (빅뱅)형들이 궁금했다"라며 "저 형들은 어떤 사람일까? 볼 수가 없었다, 볼 수 있는 시간은 인사하는 3초뿐이었다"라고 부연했다. 더불어 민호는 빅뱅은 CD를 잘 돌리지 않아 직접 사서 들었다며 "'인기가요'에 가면 항상 3층에 빅뱅이 있었다, 형들 전용 대기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성이 당황하며 "우리가 기고만장했다"라고 민망해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했다. 한편 '집대성'은 겉으로는 하이텐션의 소유자이지만, 알고 보면 레슨 말고 집밖에 모르는 '집돌이' 대성이 다채로운 게스트와 함께하는 집 밖 나들이 토크쇼 콘텐츠로, 매주 금요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