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2년 전 김종민 결혼 예상 "촉이 장난 아냐

입력 2025.03.27 09:04수정 2025.03.27 09:04
솔비, 2년 전 김종민 결혼 예상 "촉이 장난 아냐
[서울=뉴시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김종민이 절친한 동생 솔비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채널A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솔비가 2년 전 김종민의 결혼을 예측했었다고 밝혔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선 김종민이 절친한 동생 솔비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비는 김종민을 보자마자 "확실히 새 신랑이다. 오빠 얼굴 진짜 밝아졌다"고 반가웠다.

김종민은 "사실 몸살 걸렸다. 일하면서 결혼 준비하면서 청첩장 준비도 하느라 몸살 났다. 결혼식도 6월에서 4월로 당기느라 더 그렇다"고 말했다.

솔비가 "하루라도 결혼 늦게 하는 게 좋지 않냐"고 묻자 김종민은 "결혼하기로 마음 먹었으면 하루라도 빨리하는 게 좋지"라고 했다.

이에 솔비는 과거 김종민과 함께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내가 '오빠 여자친구 생긴 것 같다'고 했는데 그때 오빠 여자친구 있었던 거 아니냐. 지금 결혼하는 (상대)"라고 말했다.

김종민은 "네 촉이 장난 아니다. 타로 봐 줘잖아. 결혼운 있다고"라며 솔비의 예지력을 감탄했고, 솔비는 "그때 오빠 결혼할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솔비는 "여자친구가 그림도 좋아하는 것 같다. 오빠가 말하는 관심도가 달라졌다"며 "그래서 내 그림을 달라고 한 거 아니냐"고 웃었다.

솔비는 또 김종민에게 "신혼여행은 어디로 가냐?"라고 물었다.
김종민은 "여자친구가 신혼여행으로 프랑스 남부를 가고 싶어 한다. 신혼여행 계획을 짜는 걸 도와줄 수 있냐"고 청했다.

솔비는 "프랑스에 8번 정도 다녀왔다"며 흔쾌히 도움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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