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최다니엘이 고산 도시를 방문한 후기를 전했다.
27일 오후 9시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이하 '정글밥2')에서는 페루 안데스 지역의 대표 고산 도시 쿠스코로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류수영, 최현석, 김옥빈, 최다니엘이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된 천 년의 도시 쿠스코를 찾아갔다. 멤버들은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숨이 차는 고산병 증세를 느끼고 당황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최다니엘이 "공항에 내리자마자 숨이 탁 막힌다"라고 생생하게 증언했다.
쿠스코에 위치한 공항은 해발 고도 3310m의 한라산의 약 1.7배 높이이자 백두산 정상보다도 높다고 소개돼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멤버들은 세 번째 '맛벌이' 장소, 해발 고도 3718m에 위치한 미스미나이 마을을 찾아갔다.
한편 SBS '정글밥2-페루밥, 카리브밥'은 정글 현지에서만 구할 수 있는 식재료로 현지인과 교류하며 요리해 먹는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