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도 관식이 있다" 이지혜, 남편 자랑

입력 2025.03.25 15:40수정 2025.03.25 15:40
"우리집에도 관식이 있다" 이지혜, 남편 자랑
[서울=뉴시스] 문재완.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혼성그룹 '샵' 출신 가수 이지혜가 남편 문재완을 자랑했다.

이지혜는 24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집에도 문관식 있음 (몽타주는 많이 다름 주의)"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문재완을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의 양관식(박보검)에 빗댄 것이다.

사진 속 문재완은 불이 꺼진 복도에서 화장실에 간 딸을 기다려 주는 모습이다.

영상 속에서는 요리를 하기도 하고, 아이의 등원을 돕고 있기도 했다.

이지혜는 "아빠 응가할 거니까 앞에서 기다려줘 무서워…첫째 딸이 이 세상 최고인 우리 남편 (반대로 악역은 나 ㅋㅋ) 매일 아침 셔틀까지 등원시키고 저녁은 와이프 일하니까 힘들다고 혼자 고기 굽는 (사실 고기 굽는 거 말고는 요리는 못함) 남편♥"이라고 썼다.


"매일 새벽에 일어나느라 오늘 보니 혓바늘이 돋은 우리 딸. '부모는 미안한 것만 생각나고 자식은 서운한 것만 생각난다'는 (드라마) 대사가 오늘따라 많이 와닿네"라며 "내일도 일찍 일어나려면 나도 이제 자야 하는데 아이들 둘 다 잠들고 잠깐이나마 혼자인 시간이 너무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문재완의 증명사진과 드라마 속 박보검의 사진도 나란히 배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2017년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우리집에도 관식이 있다" 이지혜, 남편 자랑
[서울=뉴시스] 박보검(왼쪽)·문재완 (사진=이지혜 인스타그램 캡처) 2025.03.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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