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엠넷 30주년을 맞아 '엠카운트다운'에서 스페셜 스테이지가 펼쳐진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엠넷 30주년 특집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엠넷의 대표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아티스트들이 한데 모여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 우승팀 베베(BEBE) 리더 바다, '힛 더 스테이지'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인 NCT 텐, '로드 투 킹덤' 우승에 이어 '킹덤: 레전더리 워'에서도 맹활약한 더보이즈 주연, '아이랜드2 : N/a'를 통해 이즈나(izna)로 데뷔한 코코가 함께하는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스페셜 스테이지에서는 샤이니 태민 '괴도(Danger)', NCT 텐의 '버스데이'(Birthday), 엑소 카이 '로버'(Rover) 무대를 통해 파워풀하고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엠넷 스트리트 댄스 시리즈에서 화제를 모은 곡 메들리를 통해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특별한 단독 무대도 마련됐다. 2012년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풋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정은지와 서인국이 13년 만에 함께하는 무대가 '엠카운트다운'에서 단독 공개되는 것. 두 사람이 선보일 신곡 '커플'은 1998년 젝스키스가 발표한 곡을 청량한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한 듀엣곡으로, 원곡의 따뜻한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봄의 설렘을 더한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도 스페셜 스테이지를 꾸민다.
이번 엠카운트다운 특집 무대를 통해 엠넷이 걸어온 '입덕' 전문 채널의 역사와 화제의 퍼포먼스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