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과거 스토커에게 납치 당할 뻔…아직도 트라우마"

입력 2025.03.27 16:30수정 2025.03.27 16:30
김청 "과거 스토커에게 납치 당할 뻔…아직도 트라우마"
유튜브 채널 '노주현' 영상 갈무리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청이 과거 스토커에게 납치를 당할 뻔했다고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노주현'에는 '노주팔이라 불리운 사나이 그리고 사이코 팬에게 곤혹 치른 김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는 노주현이 김청을 만나 과거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담겼고, 이때 한 스태프는 과거 김청의 인기를 이야기하다 "귀찮게 했던 스토커 같은 남자팬들이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청은 "많았다, 지금 생각하니 스토커지, 그때는 스토커라는 단어가 없었다"라며 "나 옛날에 스토커한테 잡혀서 죽을 뻔도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주현은 김청에게 "납치당했어?"라고 물었고, 김청은 "네, 차에서"라며 "그 트라우마 때문에 아직도 공황장애 약을 먹는다"라고 털어놨다.


김청은 당시 상황에 대해 "도로에 차가 세워져 있는데 차 옆에 타서 끄집어내더라"라며 "나는 그냥 도로에서 누워버렸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청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라며 "나를 탁 쳐다보더니 '독한 년'이라고 하더라"라고 얘기했다. 이에 노주현은 "그건 사이코네"라고 공감을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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