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지 "시부모 이상해·김영임 배려속 행복하지만 가끔 가슴 졸여"

입력 2024.02.28 08:28수정 2024.02.28 08:28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윤지가 할리우드 진출부터 결혼 생활까지 유쾌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28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연출 한수빈)에는 김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김윤지는 전 세계 85개국 1위를 기록한 넷플릭스 시리즈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이하 리프트)로 할리우드로 진출한바, 이날 방송에서 넷플릭스 광팬인 이소라의 열렬한 환영을 받는다.

이어 김윤지는 '리프트'의 캐스팅부터 촬영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꿈에 그리던 할리우드 입성을 위해 1박 2일의 촉박한 시간 동안 오디션 영상 제작을 준비하면서 남동생과 남편이 상대 배역으로 열연을 펼친 사연을 밝힌다. 또한 남편과 남동생으로 인해 오디션에 실패했던 잊지 못할 일화를 공개해 이소라를 폭소케 한다.

김윤지는 NS윤지로 활동하던 가수 시절부터 완벽한 몸매로 많은 대중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에 대해 그는 "제가 '마녀가 된 이유'로 활동하던 당시 전신 타이츠 의상을 입었는데 카메라 리허설 때부터 생방송까지 밥과 물을 마시기 힘들고 화장실도 못 갔다"며 당시 활동에 대한 고충을 전하는가 하면, 최애 음식이 감자튀김이라고 깜짝 공개해 놀라움을 더한다.


또한 김윤지는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틱한 러브스토리와 시부모님인 개그맨 이상해, 국악인 김영임과의 일상도 언급한다. 김윤지는 "두 분의 배려 속에 행복하게 지내지만 가끔은 가슴을 졸여야 하는 일들도 있다"며 솔직한 결혼 생활 비하인드를 밝힌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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