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이연복 셰프는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주현미와 찍은 사진과 글을 올렸다.
그는 "주현미가 저희 스튜디오에 방문했다"며 "저는 알고 있었는데 주현미는 모르는 것 같았다. 사실 저희 초등학교 동창 같은 반이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주현미는 깜짝 놀랐다고 한다. 그는 "(주현미가) 4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하고 있다"면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이 "주현미가 1961년생이고 셰프님이 1959년생 두 살 차인데 아무리 그 옛날이라고 해도 2년 늦게 학교 입학했는지"라며 묻자, 이연복 셰프는 "제가 늦게 들어갔다. 이 시절에는 이 정도 나이 차이 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1959년생인 이연복 셰프는 본래 대만 국적이었으나 대한민국으로 귀화했다. 그는 중국 국적의 재한 화교 집안에서 태어나 서울 출생 후 일본에서 10년간 생활했고, 40세이던 1988년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1961년생인 주현미는 한성화교초등학교, 한성화교중학교, 한성화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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