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11살 연하와 4월 결혼 "예비신부 애칭은 히융"

입력 2025.03.28 00:01수정 2025.03.28 00:01
김종민, ♥11살 연하와 4월 결혼 "예비신부 애칭은 히융"
[서울=뉴시스] MBN·채널S '전현무계획2'이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사진=MBN·채널S '전현무계획2' 제공) 2025.03.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한별 인턴 기자 =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11살 연하인 예비신부 애칭을 공개했다.

28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되는 MBN·채널S '전현무계획2'에서 방송인 전현무는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 프로그램 최초로 해외 촬영에 나선다.

일본의 소도시인 도쿠시마에서 김종민에 이어 또 다른 '먹친구'를 맞이한다.

전현무와 곽튜브, 김종민은 첫 끼로 현지인이 추천한 '중화라멘'을 선택한다.

전현무는 "오늘 '먹친구'가 한 명 더 있는데 아이돌"이라고 깜짝 발표한다. 곽튜브는 "혹시 일본이면 카라 아니냐?"고 묻고, 전현무는 "도쿄돔을 처음으로 가득 채운 (한국) 그룹이 카라다. 그런데 이 친구도 채웠다"고 힌트를 준다.

이어 '먹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목소리를 살짝 공개한다. 곽튜브는 곧장 "소녀시대 태연씨다. 일본인인 척을 하셨다"며 환호한다.

급기야 곽튜브는 이동 중에도 "에스파 지젤씨? 근데 목소리가 모모 씨던데, 아니다. 사쿠라씨 같다"면서 '먹친구' 추리를 하다가 혼돈에 빠진다.

김종민은 대뜸 "배부른데 가서 또 먹냐?"며 무념무상 질문을 던진다.

전현무는 "종민이는 자기 얘기 밖에 안 한다. 걸그룹에 관심이 전혀 없다"라고 짚었다.

김종민은 "곧 결혼할 때라서"라며 예비신랑답게 조신한 태도를 보인다. 김종민은 내달 20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11살 연하 사업가와 결혼한다.


결혼 이야기가 나오자, 전현무는 "(제수씨의) 애칭은 뭐냐?"고 묻는다.

김종민은 "저는 (예비신부를) '히융'이라고 부르고, 예비신부는 저를 '띠룩'이라고 한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를 진지하게 듣던 전현무는 "진짜 연애하긴 하는구나. 나도 그런 유치한 애칭 했었는데 기억도 안 난다"며 부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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