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사 이윤진이 딸 이소을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윤진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랑스런 소을이가 이번에는 발리 CCS 디즈니 주니어 뮤지컬 무대 위 모아나로 변신합니다"라고 적고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소을 양은 뮤지컬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다.
올해 14세인 소을 양은 훤칠한 키를 자랑했다.
지난해 3월16일 이범수·이윤진이 파경을 맞은 사실이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알려졌다. 당시 이범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범수가 이혼 조정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적인 내용이라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다.
이범수는 2010년 영어 칼럼니스트 겸 국제회의 통역가인 이윤진과 재혼했다. 이윤진은 초혼이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아들은 이범수가, 딸은 이윤진이 각각 데리고 있다.
이윤진은 지난해 6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발리에서 호텔리어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고 알린 바 있다.
지난해 7월 방송된 TV조선 예능물 '이제 혼자다'에서 아들 다을 군을 1년째 못 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윤진은 "아직 이혼 소송이 끝나지 않아 면접교섭권을 얻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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