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태리가 데뷔 10주년인 올해 첫 팬 미팅 '위 텔'을 개최하는 가운데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MMM은 20일 김태리의 팬 미팅 '위 텔' 공식 포스터와 예매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태리는 발그레한 볼 터치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LP 커버처럼 연출된 포스터는 그녀의 필모그래피가 트랙 리스트처럼 나열되어 있어, 팬미팅을 통해 김태리가 들려줄 다채로운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팬 미팅의 제목은 '위 텔'(We Tell)이다. 김태리의 데뷔 후 첫 단독 팬 미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2016년 영화 '아가씨'로 괴물 신인의 등장을 알렸던 그가 어느덧 '믿보태리', '갓태리' 등 여러 수식어와 함께 대중에게 사랑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크다.
김태리의 팬 미팅 '위 텔'의 예매는 오는 25일 오픈된다. 팬 미팅은 오는 4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솔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