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래퍼 겸 프로듀서 MC몽(본명 신동현)이 일각에서 제기한 성매매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MC몽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매매 의혹? 아무 증거와 물증도 없이 누구의 지시하에 쓰여지는지 궁금하다"면서 분노했다.
이어 "CCTV가 왜 오픈이 됐냐"며 "CCTV가 공개되려면 경찰에 신고가 접수돼 수사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 타인의 영상은 경찰을 대동해야 경비원이 오픈할 수 있는데, 전 어떤 주민 신고도 있던 적이 없다"면서 해당 영상이 불법 취득된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한 남자동생과 여자친구, 그리고 지인들과 단순히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였다"면서 "남들과 다를 바 없는 보통의 하루를 성매매로 만든 인간들, 당신들이 악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이날 일간스포츠를 통해 "(공개된 증거 영상 속 인물들 중) 한 명은 여자친구다. 다른 한 명은 여자친구의 지인이며 나머지 한 명은 그 자리에서 처음 만났던 분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여자친구를 성매매 하는 사람이 어디 있느냐"라며 "2-3시간 가량 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제가 회사를 관두겠다고 선언하고 저를 위로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성매매 여성이 드나들면서 주민 신고가 들어갔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곡 작업 하다 음악 소리 크다고 줄여달라고 경비실에서 전화 두 번 받은 게 다"라면서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앞서 일요시사 모기자는 유튜브 채널 '지릿지릿'을 통해 MC몽이 거주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의 CCTV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그에 대한 성매매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아파트에서 이와 관련한 민원이 발생했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대해 MC몽은 “지인들과 식사하고 와인을 마신 자리였다”는 취지로 해명했다.
한편 MC몽은 차가원 피아크그룹 회장(원헌드레드 공동대표)과의 불륜설, 향정신성 의약품 졸피뎀 대리 처방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그는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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