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예 한성민이 이창섭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최근 판타지오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이창섭 정규 1집 '1991'의 타이틀곡 '33'(삼삼) 스토리 티저와 뮤직비디오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배우 한성민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 티저 속엔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행복해하는 19살의 성민과 늦은 밤 같은 장소에서 비를 맞고 있는 29살의 성민이 교차하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특히 영상 중간 오열하고, 넋이 나간 표정을 한 성민의 모습이 스치듯 지나가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앞서 오픈된 스토리 티저 속 원하던 대학에 합격한 19살, 고된 현실을 마주한 29살의 성민이 보는 이들의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켰다면, 이번에는 '새까만 밤하늘에 흐르던 정적도 / 추억할 수 있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가사와 한성민의 감정 열연이 만나 몰입도를 더욱 높였다.
데뷔 이후 다수의 브랜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한성민은 영화 '낙인' '최선의 삶', 웹드라마 '트웬티 트웬티'를 비롯해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히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
이후 드라마 '우리 집'을 통해 물오른 연기력을 선보이며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각인시킨 한성민은 색다른 이미지 변신을 시도한 '블랙페앙2'로 일본 드라마까지 진출했다.
한편, 한성민이 출연한 이창섭의 신곡 '33' 뮤직비디오 본편은 2일 오후 6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