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반환점을 맞은 '커넥션'이 새롭게 열릴 2막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극본 이현/연출 김문교) 측은 21일 두 번째 챕터로 넘어가기 전, 집중해서 봐야 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커넥션'은 누군가에 의해 마약에 강제로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가 변질된 우정, 그 커넥션의 전말을 밝혀내는 추적 서스펜스. 첫 방송 이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상승세를 보였으며,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기업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 6월 2주 차 드라마 TV-OTT 검색반응 1위에 등극했다.
◇ 정윤호(이강욱 분)는 검거될까?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지난 8회에서 강렬한 엔딩을 장식한 정윤호의 검거 여부다. 정윤호는 박준서(윤나무 분)가 죽은 공사장 인근 방앗간에 CCTV가 있는 걸 알고 불안에 떨었고, 장재경(지성 분)이 CCTV를 가져가기 전에 없애야 한다는 생각에 방앗간 주인까지 살해하는 만행을 저질렀다. CCTV를 확대해 얼굴을 파악하려 애썼던 장재경이 범인이 정윤호인 것을 확인하고 검거에 돌입할지, 정윤호가 새로운 계략을 꾸밀지 귀추가 주목된다.
◇ 장재경, 마약 중독 사실 들키지 않고 끊을 수 있을까?
또 다른 궁금증은 장재경이 마약 중독 사실을 끝까지 들키지 않고 끊을 수 있을지다. 장재경은 누군가로 인해 강제로 마약에 중독됐지만, 수사에서 배제되지 않기 위해 이 사실을 숨긴 채 수사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 여기에 장재경의 레몬뽕 주사기를 챙긴 후배 형사 김창수(정재광 분)가 마약 투약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을 고백한 것. 윤사장(백지원 분)과도 은밀한 만남을 가졌던 김창수가 끝까지 장재경의 마약 사실을 발설하지 않을지, 장재경은 마약 중독을 들키지 않으면서 마약을 끊어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 박준서를 죽인 사람은?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박준서를 죽인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