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생 황혼기에 찾아온 행운"...혹시나 해서 산 복권이 '대박'

2024.06.05 07:15  

[파이낸셜뉴스] 역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반환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와중에 복권을 구매, 1등에 당첨됐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4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스피또500 4회차 1등 2억 당첨자의 인터뷰가 게재됐다.

당첨자 A씨는 "공인중개사에게 상담받기 위해 (부동산에) 방문했는데 문이 닫혀있었다"며 "언제 영업 종료했는지 알아보기 위해 옆집에 방문했고, 이야기가 끝나고 나가려는 찰나에 복권이 눈에 띄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 최근 역전세로 인한 전세 보증금 반환 문제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간절한 마음에 스피또1000 5장, 스피또500 10장을 구매했다"며 "저녁에 집에서 당첨확인을 하는데 스피또500에서 1등 당첨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꿈인지 생시인지 믿어지지 않았고, 가장 먼저 감사한 마음이 들었고 기분도 좋았다"며 '집 문제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걱정이 많았는데, 뜻밖의 1등 당첨으로 한시름 놓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덧붙였다.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서는 "전세 보증금 반환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인생의 황혼기에 이렇게 좋은 일, 1등에 당첨되는 행운을 가지게 됐다"며 "누구에게나 올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