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참시' 이국주가 과거 이상준을 짝사랑했다고 고백한다.
10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85회에서는 이국주와 그녀의 짝사랑 상대 개그맨 이상준의 만남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나랑 스캔들 날까 봐 걱정한 사람"이라며 자신의 집에 놀러 온 특별 손님을 '상수리' 매니저에게 소개한다. 바로 그 정체는 개그맨 이상준.
이국주와 이상준은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자마자 찐친 케미를 자랑하는가 하면, 한때 이상준을 짝사랑했다는 이국주의 이야기로 현장 분위기를 미묘한 핑크빛으로 물들인다.
잠시 후 이국주는 '상수리' 매니저와 열심히 만든 떡국을 이상준에게 건넨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매니저는 이상준의 떡국에 핑크빛 꽃 모양 떡이 더 많이 들어갔다고 몰아가는가 하면, 과거 개그 프로를 함께한 두 사람의 추억을 소환해 토크를 이어간다.
그 가운데, 이국주는 이상준의 전 여친을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한다. 이상준은 찐친 이국주의 예상 밖 살벌한 폭로에 매 순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다. 찐친 사이에만 가능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이들의 토크 현장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그런가 하면 이국주는 외로움에 사무친 이상준을 위해 포장마차 2:2 소개팅을 주선한다.
'전참시'는 이날 오후 11시10분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