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최지우가 YG엔터테인먼트(122870)를 떠나 스튜디오 산타클로스(204630)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6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측은 뉴스1에 "최지우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상호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최지우는 지난 2014년부터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적을 두고 활동을 해왔다. 이후에도 10년 간 YG 소속으로 활동했던 최지우는 최근 YG와의 전속계약이 만료되면서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와의 전속계약 협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YG 측은 "YG는 배우 최지우와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했다"라며 "오랜 시간 동행해준 최지우 배우에게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선보일 앞날을 응원겠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스튜디오 산타클로스는 매니지먼트 사업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OST 등을 제작하는 종합엔터테인먼트사로 현재 김혜옥, 염지영, 이상경, 이우제 등이 소속돼 있다.
한편 최지우는 지난해 11월 개봉한 정범식 감독의 영화 '뉴 노멀'에 출연했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