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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노량', 누적관객 100만↑…개봉 4일 만에
2023.12.23 20:01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 중 마지막 영화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넘겼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노량'은 이날 오후 관객수 100만명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누적관객수 약 62만명을 모았는데 하루 만에 40만명에 가까운 관객수를 더 모은 것이다.
개봉 4일 만에 100만명을 돌파한 기록은 현재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서울의 봄' 속도와 같다.
'노량'은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렸다.
'명량'(2014), '한산:용의 출현'(2022)으로 이어지는 김 감독의 이순신 프로젝트 마지막 영화다. 배우 김윤석이 이순신 장군을 연기했다. 정재영·백윤식·허준호·이무생·이규형 등이 출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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