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클레인 들이받은 택시, 女승객은..끔찍한 결말

2023.11.19 07:50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뉴스1 ⓒ News1


(인천=뉴스1) 이시명 기자 = 19일 오전 5시51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도로에서 택시가 포클레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택시에 타고 있던 40대 여성 1명이 크게 다쳐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또 60대 남성 택시 운전자도 가슴 부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택시가 차로를 변경하려다 포클레인을 들이 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새벽시간 저속으로 달리던 포클레인을 추월하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음주운전 여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