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펜싱선수 김준호 아들 은우가 두 돌을 맞았다.
지난 14일 오후에 방송된 KBS2TV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너는 나의 행복이야' 편으로 꾸며져 펜싱선수 김준호와 은우-정우 형제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준호는 두 돌을 맞은 첫째 은우에게 기린 인형을 선물하며 눈길을 끌었다. 기린을 좋아하는 은우는 아빠가 선물한 인형을 껴안고 미소를 지으며 좋아하기도. 이어 은우의 생일 파티를 준비한 김준호는 은우와 촛불 끄기 연습부터 포토존 꾸미기, 청소까지 만반의 준비에 나섰다.
은우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펜싱 어펜져스' 맏형 김정환과 막내 오상욱이 방문했다. 김정환은 18개월 아들 로이와 함께했고, 이에 국가대표 아빠들의 자존심이 걸린 2세들의 펜싱 대결이 펼쳐졌다. 은우와 로이는 장난감 칼을 잡고 펜싱 대결을 펼쳤고, 김준호는 승리할 기회를 놓치는 은우를 보며 진심으로 아까워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생일 주인공 은우는 꼬마 왕자로 변신해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 왕자님이 된 은우와 함께 본격적인 생일 파티가 펼쳐졌다.
한편,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이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마주하는 히어로 '슈퍼맨'의 육아 도전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