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배우 한지혜가 아팠던 딸 윤슬이 때문에 힘들었던 시기를 회상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1년 만에 돌아온 반가운 편셰프 한지혜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육아와 요리를 병행하느라 절로 육아 다이어트가 됐다는 한지혜의 업그레이드된 요리 실력부터, 사랑스러운 24개월 딸 윤슬이의 귀여운 먹방까지 모두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공개되는 VCR 속 한지혜는 윤슬이의 기상과 함께 힘겨운 육아의 현실로 돌입했다. 한지혜는 윤슬이와 실랑이하며 양치와 세수를 힘겹게 마치자마자 식사 준비를 시작했다. 두 돌이 지나며 자기주장이 날로 강해지는 똑순이 윤슬이를 돌보며 한지혜는 요리를 이어갔다. 정신이 없는 와중에도 한지혜는 윤슬이를 위해 간단하면서도 맛은 물론 건강과 영양까지 꽉 잡은 음식들을 만들어내 놀라움을 줬다.
이어 한지혜가 딸 윤슬이의 음식에 더욱 신경을 쓰게 된 이유가 공개됐다. 한지혜는 "윤슬이가 열경기가 있다, 1년 넘게 별로 안 아팠던 시기가 없었다"라고 했다. 한지혜는 "윤슬이의 경우 체온이 39도만 돼도 위험해 갑자기 온몸이 축 늘어진다. 마음을 쓸어내리는 일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라고 회상했다. 한지혜 부부가 함께 쓴 윤슬이의 육아일기에는 윤슬이의 몸 상태, 식단, 복용 약 등 윤슬이의 모든 것들이 빼곡하게 기록돼 있었다.
특히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한지혜가 윤슬이를 위해 가끔씩 특별히 챙기는 음식 중에 하나가 장어라고. 윤슬이가 특히 잘 먹고 좋아한다는 것. 이날도 한지혜는 장어를 맛있게 구웠고 "24개월 아기가 장어를 잘 먹는다니 신기하다"라는 주변의 반응을 무색하리만치 윤슬이는 엄청난 장어 먹방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심지어 장어를 쌈에 싸서 장어쌈을 야무지게 먹는 24개월 아기의 모습에 ‘편스토랑’ 식구들 모두 "귀여워"를 외쳤다고.
한지혜와 윤슬이 모녀의 하루는 22일 저녁 8시30분 '편스토랑'에서 공개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