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강동원이 대학 시절 축제 주점 에피소드에 대해 털어놓는다.
지난 10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13일 방송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날 예고편에는 강동원이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강동원은 약 20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에 대해 "이제 나도 나갈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너스레를 떨어 시작부터 웃음 가득한 이야기를 예고했다.
이어 유재석은 강동원이 대학 축제 때 주점에서 안주를 만들어 다른 과의 주점이 망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을 물어보기도 했다. 그러면서 누리꾼이 덧붙였던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입니다"라는 말까지 얹어 웃음을 더했다.
강동원은 이에 "안주 만든 것까지는 기억이 안 난다"라면서 해명에 나섰지만, 조세호는 "주방에 계셨어야지"라고 타박하면서 폭소하게 했다.
이와 더불어 강동원은 공대 출신의 촬영장 일화부터 붐바스틱 댄스까지 그간 드러내지 않았던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줄 것을 예고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강동원이 출연하는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3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