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오피스 빌런' 마지막회에서 추가 근무를 연차 휴가로 인정해달라는 빌런이 등장했다.
22일 오후 10시45분 방송된 채널S·MBN 예능 프로그램 '오피스 빌런'에서는 사회 곳곳에 숨어있는 '빌런'들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조기 출근하고 점심시간까지 자처해 근무한 뒤 추가 근무 시간을 '연차 휴가'로 인정해달라는 신입사원의 사연이 공개됐다. 김호영은 "포인트 적립이냐"라며 "자기중심적이다, 회사 규율은 무시하고 내 멋대로 산다는 사람은 개인사업자 내야 한다"라고 분노했다.
'알파고' 국장은 "빌런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데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라며 "이 신입사원의 주장에는 논리나 선례가 없다"라고 독설을 펼쳤다.
한편 '오피스빌런'은 이날 1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