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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지코·크러쉬·최정훈→이용진·양세찬,日 홋카이도로…'수수행' 첫방

2023.03.10 04:50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가수 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과 코미디언 이용진, 양세찬의 '수학 없는 수학여행' 여행 1일 차가 공개됐다.

지난 9일 오후 처음 방송된 SBS 새 예능 프로그램 '수학 없는 수학여행'(이하 '수수행')에서는 엑소의 디오(도경수), 지코, 크러쉬, 잔나비의 최정훈이 이용진, 양세찬과 함께 일본 홋카이도로 수학여행을 떠났다.

동갑내기 가수 디오, 지코, 크러쉬, 최정훈이 계획도 목적도 없는 수학여행을 떠나기 위해 모였다. 디오, 지코, 크러쉬는 서로 친분이 있었고, 최정훈만 초면인 사이라고. 지코와 크러쉬는 오래된 절친, 지코와 디오는 겹치는 지인이 많아 절친한 사이, 디오와 크러쉬는 박신혜 최태준 부부의 결혼식 축가자로 만나 친해지는 단계라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 네 사람은 '수수행' 가정통신문을 받았다. 이어 동갑내기 네 사람에게 수학여행을 함께 할 이용진, 양세찬에게 대뜸 반말로 대화하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이용진, 양세찬과 초면인 디오, 최정훈이 쭈뼛거리는 사이, 지코와 크러쉬가 과감하게 반말로 인사하며 미션을 진행했다. 미션 결과, 가장 많이 반말로 대화를 나눈 크러쉬가 여행에서 소원권처럼 활용 가능한 '찬스'를 획득했다. 크러쉬는 반말 미션이 끝나고도 반말을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본 홋카이도에서 여섯 남자의 수학여행이 시작됐다. 흑우를 맛볼 수 있는 현지인 맛집에 도착한 이들은 흑우 무한리필을 걸고 릴레이 전원 통과 미션에 도전했다. 첫 번째 미션은 지나가는 차 번호판에 없는 숫자를 맞혀야 하는 '번호판 복불복' 미션으로, 실패하면 더 적은 양을 걸고 다음 라운드로 향한다.

홋카이도 길바닥에서 시작된 번호판 복불복 미션에서 크러쉬의 실패로 무한리필 기회가 사라졌다.
이에 멤버들은 다음 미션 성공을 위해 열띤 추리를 펼쳤지만, 예측에 실패했다. 멤버들은 흑우 텔레파시, 성대모사 안부 전화 등의 미션을 수행하며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수학 없는 수학여행'은 고삐 풀린 여섯 남자들의 낭만 있고 수학 없는 무지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