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의 60번째 생일을 맞아 코 수술을 감행한 여성이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바비인형을 닮고 싶어 하는 레이첼 에반스(48)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른바 ‘패션 인형으로 사는 것’을 직업으로 하고 있다.
그는 “플라스틱 안의 삶은 환상적이다”며 “바비의 생일을 맞아 코수술을 결정했다. 이는 인형에게 바치는 나의 완벽한 찬양”이라고 말했다.
레이첼의 수술에 드는 비용은 대략 4000만원으로 보톡스, 볼과 입술 필러, 눈 밑 지방 제거 시술이 함께 포함됐다.
수술을 결정한 레이첼은 “바비와 완벽히 닮아지기 위해 코 수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매일 아침 메이크업을 통해 코를 교정하려고 하지만, 메이크업으로 반듯한 코를 만들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고충을 드러냈다.
또 “나는 코가 부러진 10대 이후로 항상 바비와 똑같아지기를 원했다”며 “바비의 생일이 내가 닮아질 수 있는 완벽한 시점 같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바비를 닮아가기까지 많은 돈을 썼다며, 나는 바비를 완벽하게 닮아지는 순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인형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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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ure11@fnnews.com 윤아림 인턴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