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소속사 웨이크원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다섯 번째 미니 앨범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실물 앨범을 발매한다
'블루 파라다이스'는 제로베이스원이 전작 '시네마 파라다이스'(CINEMA PARADISE) 이후 6개월 만에 발매한 신보다.
슬픈 순간마저 삶의 일부이며 그러한 순간에도 노력하는 우리의 모습이 찬란하고 아름답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은 국내 발매 당일인 지난 2월24일 한터차트 기준으로 판매량 101만3825장을 기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이로써 2023년 7월 데뷔 이래 모든 앨범을 100만장 이상 판매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 국내 음원 차트는 물론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12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고,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3위에 진입했다.
'블루 파라다이스'로 국내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한 제로베이스원은 이번 실물 앨범 발매를 기점으로 미국까지 활동 변경을 확장한다.
이와 함께 4일부터 뉴욕 타임스퀘어와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거리에 위치한 라인프렌즈에서 '블루 파라다이스' 발매 기념 팝업스토어를 연다.
웨이크원은 "이번 발매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팬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며, 5세대 대표 그룹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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