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40억' 나영석PD "종이통장 4개 들고 다닌다"

입력 2025.03.29 09:25수정 2025.03.29 09:25
'연봉 40억' 나영석PD "종이통장 4개 들고 다닌다"
[서울=뉴시스] 나영석PD가 종이 통장을 애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 캡처) 2025.03.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나영석PD가 종이 통장을 애용한다고 했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내나이 49세, 인스타를 시작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나PD는 배우 최우식이 서울 성수동에서 여는 팝업스토어 행사에 셀럽으로 초대 받았다고 했다.

제작진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하자, 나PD는 "난 인스타 계정 없다. 이거 만들면 신상 다 털리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다.

나PD는 "난 카카오톡도 안 하려고 생각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 지금도 종이 통장 쓴다. 4개나 들고 다닌다"며 종이 통장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동료 제작진에게 "너네 없어?"라고 물었다. 제작진은 "없다. 인터넷 뱅킹한다"고 답했다.

이에 나PD는 "진짜 없다고? 아니 필요할 일이 있잖아. ATM 기기 가서 통장 정리 안 하냐? 그걸 봐야 월급 들어왔는지 알 수 있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나PD는 2007년 KBS 2TV '1박2일'을 히트시켰고, 이후 tvN으로 이적해 '꽃보다 할배' '신서유기' '삼시세끼' 시리즈로 또 한 번 성공을 거뒀다. 현재 에그이즈커밍에 몸담고 있다.

나PD는 과거 연봉 40억원(성과급 포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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