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근황 "3일 만에 식사"

입력 2025.03.27 16:30수정 2025.03.27 16:30
하정우, 급성 충수돌기염 수술 후 회복 근황 "3일 만에 식사"
하정우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하정우가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 수술을 받은 후 근황을 밝혔다.

하정우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3일 만에 첫 식사"라는 글과 함께 가벼운 음식이 담긴 식단 사진을 게재했다.

하정우는 지난 25일 일정 이동 중 급성 충수돌기염 소견으로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맹장 끝 약 10㎝ 길이의 충수 돌기에 염증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흔히 맹장염으로도 불린다.


당시 배급사 쇼박스 측은 "하정우는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상황이 힘들다는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로비' 언론 시사회 기자간담회와 무대인사 및 공감상담소 이벤트에 부득이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전한 바 있다.

하정우는 자신이 연출과 주연을 맡은 '로비'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4월 2일 극장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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