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문빈, 4월 추모곡 나온다 "친구들이 보내는 편지"

입력 2025.03.28 17:02수정 2025.03.28 17:02
故 문빈, 4월 추모곡 나온다 "친구들이 보내는 편지"
[서울=뉴시스] 아스트로 문빈. 2023.04.20. (사진 = 판타지오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그룹 '아스트로' 멤버인 고(故) 문빈(1998~2023)을 기리는 추모곡이 나온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28일 "4월 중 문빈 군의 친구들이 모여 신곡을 발매할 예정"이라며 "신곡은 '친구들이 문빈에게 보내는 편지'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곡이 문빈 군을 기억하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위로와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추모곡은 아스트로 멤버들을 비롯해 문빈의 동생인 '빌리' 문수아, '세븐틴' 호시, 원우, 도겸, 승관, 민규, '몬스타엑스' 아이엠, 기현, 민혁 등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트로 멤버들은 지난해 문빈의 1주기에 추모곡 '플라이'(Fly)를 발표했고, 세븐틴 우지는 문빈의 생일에 맞춰 '어떤 미래'를 발매했다.

문빈은 어릴 때부터 다재다능함을 뽐냈다. 아동복 모델로 활동했으며, 2009년 KBS 2TV '꽃보다 남자' 아역 배우로 나섰다.

문빈은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해 팀에서 메인 댄서 겸 서브보컬로 활약했다.

2020년부터 팀 동료인 산하와 함께 유닛 '문빈&산하'를 결성했다.
세 장의 미니 앨범과 싱글 '고스트 타운'(Ghost Town)을 발표했다. 예능, 연기 활동도 했다.

2023년 4월19일 25세를 일기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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