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산불 피해 복구 지원·소방관 위해 2억 기부…"작은 도움 되길"

입력 2025.03.26 14:51수정 2025.03.26 14:50
아이유, 산불 피해 복구 지원·소방관 위해 2억 기부…"작은 도움 되길"
배우 아이유 2025.3.5/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통 큰 기부에 나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아이유가 산불 피해 지원과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 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유는 "피해를 입은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더 이상의 인명 피해 없이 산불이 조속히 진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진화에 힘쓰고 계신 소방관분들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도 덧붙였다.

아이유는 이전에도 2020년 수해 이웃 돕기, 2022 동해안 산불 등 각종 재난 시 기부에 참여하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이번 울산·경북·경남 등 산불 피해 지역 관련 기부는 희망브리지 누리집과 온라인 모금 플랫폼인 네이버 해피빈,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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