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새 소속사에서 뭉친 걸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팀명을 그대로 사용한다.
프로미스나인의 소속사 어센드(ASND)는 27일 "팀명 사용에 대해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 최근 원활한 협의를 마쳤다"며 "멤버들의 미래를 진심으로 응원하는 플레디스의 배려와 어센드의 열정이 결합된 의미 있는 결과"라고 밝혔다.
이어 "프로미스나인 팀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송하영, 박지원, 이나경, 이채영, 백지헌의 음악적 성장을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며 "팬들을 만나기 위해 새로운 프로젝트와 공연을 준비 중이다. 앞으로 펼쳐질 프로미스나인의 여정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프로미스 나인은 2018년 9인조 걸그룹으로 시작했으나 2022년 멤버 장규리가 탈퇴한 뒤 8인조로 재정비해 활동해왔다.
그러다 지난해 12월 플레디스와 전속계약 종료 후 이새롬, 노지선, 이서연은 각자의 길을 걷기로 하고, 나머지 멤버 5명이 프로미스나인으로 팀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어샌드는 전날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프로미스나인 멤버 5명의 개인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 출발을 알렸다.
프로필 이미지에서 멤버들은 올 블랙 의상을 입고 고혹적인 포즈를 취하며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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