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속도 조절할수 있다"…의사 유튜버 정희원, 저속노화 비결 공개

입력 2025.03.18 13:47수정 2025.03.18 13:46
"노화속도 조절할수 있다"…의사 유튜버 정희원, 저속노화 비결 공개
MBC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약 3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의사 유튜버 정희원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저속 노화' 특급 비법을 전수한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정준호, 이희진, 정희원, 스윙스가 출연하는 '관리자 외 출입 금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정희원은 카이스트 이학 박사로, 우리나라에서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노년내과 분야의 의사다. 그는 65세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노인 의학에 대해 얘기하면서, 영국이나 미국 등의 국가에선 노년내과가 내과 중 큰 비중을 담당한다고 소개한다.

또한 유튜버 활동과 의사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체력을 안배하고 있다며, 예능 프로그램에는 잘 출연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라디오스타'에는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힌다.

이어 정희원은 저속 노화 대중화에 앞장서게 된 이유를 밝히면서 천천히 나이 드는 방법도 공개한다. 노화 속도는 시계 같은 것이라며 "스스로 조절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식단부터 잠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잠을 아끼는 것이 지속되면 치매가 빨리 온다고 말해 모두를 화들짝 놀라게 한다. 또 자신이 제안한 렌틸콩, 귀리, 현미, 백미 등을 섞은 즉석밥이 출시됐다며 그 비율도 공개한다. 이에 대표 동안 배우로 꼽히는 정준호도 "이건 적어야 한다"며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정희원은 자신의 저속 노화 식단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또한 자신의 의도와 달리 렌틸콩 전도사가 된 것에 대해 해명할 예정이라 본 방송이 더욱 주목된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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