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준 "유부남 or 돌싱이란 오해 많아" 억울

입력 2025.02.12 05:31수정 2025.02.12 05:31
김용준 "유부남 or 돌싱이란 오해 많아" 억울 [RE:TV]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김용준 "유부남 or 돌싱이란 오해 많아" 억울 [RE:TV]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용준이 주변의 오해에 억울해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서는 SG워너비 김용준이 출연한 가운데 결혼 얘기가 나왔다.

먼저 이상민이 "자기는 한 번도 다녀오지 않은 완전한 '새것'이라고 얘기했다던데, 그러면 우리는 '헌 거'라는 거냐?"라고 몰아갔다.

김용준이 "'헌 거'라고 표현한 건 아니다"라면서도 "저를 결혼했다고, 혹은 (장가를) 갔다 왔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있더라. 결혼한 걸로 아는 분들이나 갔다 온 걸로 아는 분들이 있어서 그렇다"라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를 들은 이상민이 "애도 있고, 육아로 힘든 아빠의 느낌이 있다"라고 농을 던졌다. 김준호까지 "새것 느낌은 없다"라며 거들어 웃음을 샀다.

그러자 탁재훈이 "넌 뭐가 모자라서 계속 혼자냐? 네 생각에 하자가 있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옆에 있던 정영주는 "묘한 안정감이 있다. 애도 아내도 있을 것 같아서 그런 것"이라고 생각을 전했다.

이 말에 김용준이 "오늘 최대한 불안정한 느낌을 보여드리겠다"라는 각오를 다져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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