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야무지게 '미션 클리어'…유재석 살린 교란작전에 웃음

입력 2024.03.02 05:30수정 2024.03.02 05:30
제니, 야무지게 '미션 클리어'…유재석 살린 교란작전에 웃음 [RE:TV]
tvN '아파트404' 캡처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블랙핑크 제니가 야무지게 미션을 클리어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아파트404'에서는 유재석, 제니,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이정하 등 6인이 1986년으로 돌아가 한 아파트 단지에서 벌어진 김 양 실종 사건을 파헤쳤다.

이날 제니는 유재석 팀 '유가네'에 속해 차태현이 이끄는 '차가네'와 대결을 펼쳤다. 단서를 얻기 위해 모두가 고군분투한 가운데 제니가 맹활약했다.

유가네 멤버들이 각자 미션을 받았고, 차가네 멤버들은 눈을 가린 뒤 도깨비방망이로 그들을 잡아야 했다.

제니는 수학 시험지의 절반 이상 맞추는 미션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자신 있는 표정을 지은 그는 곧바로 차태현, 오나라, 양세찬 등 도깨비들을 피해 안방에 진입했다.

제니 앞에는 수학 시험지가 놓여 있었다. 미션 시작과 동시에 조용하고 야무지게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그는 순식간에 만점을 받고 미션을 클리어했다.

반면 유재석은 '방석에 앉아 김에 밥 5번 싸 먹기'라는 어려운 미션을 받았다. 양세찬이 냄새를 맡고 곧바로 다가오자, 그의 머리를 때리는 모습이 웃음을 샀다. 유재석은 조심스럽게 차태현, 오나라를 피해 거실에서 탈출했다.

특히 유재석이 황급히 밥을 먹는 사이 제니가 교란 작전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도깨비방망이에 한 대도 맞지 않고 즐기는 모습에 이목이 쏠렸다.

하지만 위기가 찾아왔다. 방에서 밥을 먹던 유재석이 차가네 멤버들에게 붙잡힐 위기였다. 제니가 오나라를 계속해서 유인했다. 또 차태현의 방망이를 빼앗아 멀리 날려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차태현이 "내 방망이 어디 있어!"라고 소리치면서 아수라장이 돼 웃음을 더했다.


제니의 활약 덕분에 유가네가 승리를 가져갔다. 유재석, 제니, 이정하 등 멤버들은 결정적인 단서를 획득하게 된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아파트404'는 입주민 6인이 실제 아파트 사건을 모티브로 한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시공간 초월 실화 추리극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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