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가수 김용빈이 '미스터트롯3' 상금 3억원을 빚 갚는 데 썼다고 했다.
김용빈은 11일 방송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돈과 재산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김용빈은 4살 때부터 트로트를 불렀고 7살 때 '아침마당'에 출연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행사 무대에 섰다. 당시 출연료는 5만원이었다. 당시엔 큰돈이었다"고 했다.
김용빈이 번 돈은 할머니가 관리해줬다고 했다.
그는 "할머니가 행사로 받은 돈을 전혀 안 쓰시고 다 모아서 그대로 주셨다. 그 추억이 담긴 통장 약 50개를 다 모아놨다"고 말했다.
김숙이 "지금 자가는 아직 없냐"고 묻자 김용빈은 "없다. 집을 살만큼 돈을 벌지 못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선배 가수 김연자는 "화폐 가치가 계속 변하는데 돈을 그냥 모으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금을 사거나 투자를 하든, 집을 사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1984년 무렵 집을 샀다.
전현무가 '미스터트롯3' 우승 상금 3억원을 어디에 썼냐고 묻자 김용빈은 "그동안의 빚을 모두 갚았다. 어릴 때부터 앨범을 내며 활동했지만 잘 되지 않아 생긴 빚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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