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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세찬, 유재석 배신 작전 모의했지만…시작하기도 전에 실패

2026.10.12 05:30  
SBS '런닝맨' 갈무리


SBS '런닝맨' 갈무리


(서울=뉴스1) 김민영 기자 = '런닝맨' 양세찬이 유재석을 향한 배신 작전을 모의했지만,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은 직전 주에 이어 '철원 뜯어 뿌쓰요' 레이스로 꾸며졌다. 게스트로는 코미디언 허경환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잠들기 전 각자 지급받은 달걀 5개를 지킨 뒤 다음 날 아침 1층 카페로 가져가야 한다는 기상 미션을 부여받았다. 유재석, 하하, 양세찬, 허경환과 같은 방을 쓰게 된 김종국은 "다섯 명 남자 방은 전쟁터겠는데"라며 험난한 밤을 예감했다.

남자 멤버들은 "샤워할 때는 건들지 말자"고 약속했고, 누가 먼저 씻을지 정하기 시작했다. 이때 양세찬은 "장유유서"라며 유재석에게 먼저 샤워할 것을 권했다. 유재석은 어딘가 찜찜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그러면 갖고 들어가서 씻을게"라고 말한 뒤 달걀을 챙겨 욕실로 향했다.

이어 김종국이 샤워하러 가려 하자, 양세찬은 곧바로 유재석의 달걀을 노리는 배신 작전을 제안했다. 그는 김종국을 부르며 "재석이 형 거 부시죠"라고 속삭였다.
이어 "씻을 때! 팬티만 입고 있을 때!"라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덧붙였고, 이를 들은 하하와 다른 멤버들도 솔깃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욕실에 있던 유재석은 "그만 속닥거려라"라고 말하며 방 안의 대화를 눈치챈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의 달걀을 노리던 양세찬의 배신 작전은 결국 시작도 하기 전에 무산돼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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