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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세 초혼 가수' 나미애, 남편과 '아침마당' 등장…"치매 노모와 살다 만나"

2026.06.29 11:41  
KBS 1TV '아침마당'


KBS 1TV '아침마당'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나미애(62)와 작곡가 김인효(70)가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된 날들을 돌아봤다.

나미애와 김인효 부부는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출연해 지난해 9월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나미애는 올해 62세, 김인효는 70세다. 나미애는 초혼이며, 김인효는 30대 초반에 이혼한 뒤 나미애와 재혼했다.

나미애의 어머니는 치매를 앓고 있다. 나미애는 "결혼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엄마와 같이 지내면서 노래만 하고 살려고 했다"라면서 "운명인지 선생님과 인연이 돼서 만났다, 하늘에서 '너 고생 많았다'라면서 선물을 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인효는 결혼식 당시를 떠올리며 "구원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나도 2004년 뇌경색이 와서 불편하니까 결혼은 생각도 안 했다, '누가 또 나랑 결혼하겠나' 생각했다"라고 돌아봤다.

나미애는 김인효에 대해 "일 마치고 집에 오면 씻고 바로 잘 시간인데도 하루 종일 혼자 있었을 엄마를 생각한다, 나와 엄마와 함께 앉아서 고구마도 까먹고 대화를 나누고는 한다, 엄마가 여러 번 했던 말이어도 처음 듣는 것처럼 말해주더라"면서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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