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두쫀쿠 자리 내놔"... 2만 5천원까지 폭등한 과자

2026.03.11 13:44  


[파이낸셜뉴스] 오리온의 한정판 과자 ‘촉촉한 황치즈칩’이 단종 소식과 함께 뒤늦은 인기를 끌면서 정가의 5배 넘는 가격에 판매되는 등 것으로 알려졌다.

촉촉한 황치즈칩은 지난달 봄 시즌 오리온이 ‘치즈공방’ 한정판으로 출시한 것으로 체다치즈 맛이 느껴지는 쿠키에 달콤하고 짭짤한 황치즈청크를 더했다. 고소한 치즈 풍미와 함께 달고 짠 맛이 균형을 맞추면서 촉촉하고 꾸덕한 식감이 특징이다.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출시 이후 고소하고 진한 치즈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 소문이 온라인을 통해 전해지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무엇보다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해 제품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온라인에서는 웃돈이 붙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쿠팡에서는 16개입(320g) 1상자를 2만51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정상가인 4480원의 5.6배에 달하는 가격이다.

매장을 돌아다니며 해당 제품을 구하는 경우도 생겨났다.

한 네티즌은 “촉촉한 황치즈칩을 찾기 위해 동네 마트 다섯 곳을 돌았지만, 남은 흔적만 있었다”고 적기도 했다.

상시 판매를 요청한 소비자들의 목소리에 오리온도 재생산 여부를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열흘간 오리온 고객센터로 접수된 상시판매 요청은 1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리온 관계자는 “아직 상시 판매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다. 소비자 반응 및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살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y27k@fnnews.com 서윤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