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백도빈이 일본어 실력을 깜짝 공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대놓고 두 집 살림'에서는 추성훈 아내로 잘 알려진 일본 출신 모델 야노 시호가 등장, 개그맨 장동민과 '부부 케미'를 맞추게 됐다.
이들과 함께할 다른 부부는 배우 백도빈, 정시아였다. 네 사람이 처음 만난 가운데 백도빈이 야노 시호 앞에서 갑자기 일본어를 구사해 이목이 쏠렸다.
모두가 놀라자, 정시아가 입을 열었다. 특히 "(남편이) 일본 영화 찍은 적이 있어서 그렇다"라며 "기무라 타쿠야랑"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야노 시호가 "영화배우"라면서 신기해했다.
그러자 장동민이 "오늘 형 있으니까, 소통이 잘 되겠다"라며 안도했다. 이 말에 백도빈이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지켜보던 도경완 등 출연진이 "영화 촬영 때문에 한 것치고는 너무 잘하시는데?"라고 감탄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